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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녹조 지난해보다 40% 줄었다
지난달 26일 오후 부산 서부산낙동교에서 바라본 낙동강 본류가 녹조로 오염 돼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올해 녹조(유해 남조류 대발생) 성적표를 공개했다. 10일 환경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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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해로운 식물 15종 동물 8종…생김새·특징 알아보고 우리 생태계 지키자
최근 SNS에서 ‘인생샷’ 배경으로 화제가 됐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갈대처럼 생긴 ‘핑크뮬리’가 넓게 펼쳐진 분홍빛 들판이죠.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사진을 남기는 장소로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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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운명 결정할 물관리위원회 출범…물 분쟁 조정 역할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 소속 국가 물관리위원회가 27일 오후 2시 정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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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선비처럼 ‘낙강’에 배 띄우고 놀아볼까
경북 상주는 예부터 영남 선비들이 산수 유람을 즐겼던 장소다. 요즘 사람들은 낙동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캠핑도 한다. 청룡사에서 낙동강에 들어앉은 경천섬을 굽어봤다. 오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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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곶감의 고장? 카약·자전거 타고 말 달리는 레저 도시
낙동강이 굽이치는 경북 상주는 예부터 영남 선비들이 산수 유람을 즐겼던 도시다. 청룡사 전망대에 올라 낙동강과 경천 섬을 굽어봤다. 해 질 무렵, 서쪽 하늘이 상주 곶감 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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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 전국에서 271만 포기나 찾았다
강변 모래 땅에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층층둥굴레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전국에 분포하는 개체 수가 수백 포기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됐던 층층둥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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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가습기살균제 합친 환경재앙 40년 전 있었다
국내에서는 매년 1000명 이상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하는 상황이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1980년 대까지 전국에 300여 대 이상 보급된 연탄가스 중독환자 고압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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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아파트 공사장서 멸종위기종 갯게 발견돼 공사 중지
겟개. [사진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멸종위기종 갯게가 경남 창원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견되면서 공사가 당분간 중지됐다. 갯게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자 법정 보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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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2주 늦게 발령된 낙동강 조류 ‘경계’경보, 왜?
지난 15일 낙동강 창녕함안보 일대에 발생한 녹조. [사진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은 지난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에 조류경보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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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녹조 시즌…내일부터 낙동강 3개보 일부 개방한다
경남 합천창녕보가 개방되면서 낙동강 물이 흐르는 모습. [연합뉴스] 여름철 녹조 시즌이 다시 찾아오면서 환경부가 녹조 대응을 위해 낙동강 3개 보를 다음 달부터 일부 개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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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총량관리제 부산·대구·광주·대전 등으로 확대한다
지난 3월 5일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이 미세먼지에 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 환경부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기관리권역을 전국 [연합뉴스] 서울·인천 등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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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분쟁 조정제도' 포함한 물관리기본법 13일 시행
충남 부여에 위치한 금강 백제보 모습. [중앙포토] 국가 물관리를 통합하는 ‘물관리기본법’이 본격 시행된다. 환경부는 ‘물관리기본법 시행령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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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한 다뉴브 강은…수심 깊고 유속 빨라
30일(한국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의 자료 사진. 뒤에는 헝가리 국회 건물이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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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해체는 혈세 낭비”…서울역서 대규모 반대 집회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4대강 보 해체 저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뉴시스] 4대강 보 해체를 반대하는 첫 대규모 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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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쇠제비갈매기, 안동호 인공 모래섬에서 첫 번식
안동호 인공 모래섬에 서식하는 쇠제비갈매기. [안동시 제공=연합뉴스]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가 국내 인공 모래섬에서 처음으로 번식에 성공했다. 23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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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왜 가?"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옛길 5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즈넉한 옛길을 걷다보면 절로 봄기운이 올라온다. 한국관광공사가 4월 추천 걷기 여행길로 5곳을 선정했다.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오고 갔던 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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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시간 232일 소양호에는 왜 녹조가 안 생길까?
녹조가 번지고 있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앞 대청호. 녹조는 부영양화된 호수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연합뉴스] 부영양화(Eutrophication) “4대강 보에 물이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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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철거 결사반대…문 정부도 MB 때처럼 졸속행정 하나”
공주보 철거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26일 공주보 앞에서 정부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가 발표한 금강과 영산강 5개 보(洑) 처리방안에 대해 공주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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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해체하면 따라 죽는다"… 농민들 투쟁위 꾸리고 정부 규탄
정부가 발표한 금강과 영산강 5개 보(洑) 처리방안에 대해 공주지역 주민들이 “보 철거와 해체는 절대 안 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공주지역 농민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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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보 해체 권고…보완책 마련과 주민 설득이 과제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22일 금강과 영산강에 설치된 5개 보의 처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세종보 철거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은 세종시 인근 금강에 설치된 세종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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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는 뜨는데, 원안위는 제자리…대통령직속위도 '온도차'
대통령 직속 위원회 설치를 둘러싸고 부처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농·어업 분야는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답보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분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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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운봉 없으면 호남도 없다”던 그곳은 가야의 땅
━ 이훈범의 문명기행 40여 기의 가아계 고분이 모여있는 전북 남원의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최근 복원된 32호 고분(아래쪽 큰 고분) 외에 지름 20m가 넘는 대형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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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땅속 5㎞에 엄청나게 많은 미생물이…어디서 왔을까
깊은 땅속 금광에서 발견된 '디설포루디스 오댁스비에이터' 세균(보라색 막대 모양)을 찍은 전자현미경 사진. 물이 쪼개진면서 나온 수소를 활용해 살아간다. 주황색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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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6조원 부었는데도 팔당호 수질은 제자리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2000만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 1990년대 팔당호 수질은 환경부의 성적표 그 자체였다. 팔당호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연평균치가 0.1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