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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지중해의 숨은 보석
이스키아 섬이 어디냐는 질문에 ‘나폴리에서 고속 여객선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리조트’라고 답할 수 있다면 이탈리아를 상당히 잘 아는 사람이다. 2007년 4월 나는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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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따라 별난 ‘요리 합중국’ 이탈리아
이탈리아가 지금의 하나의 나라로 통합된 것은 불과 150여 년 전. 1861년에 통합되기 전 이탈리아 반도에는 여러 개의 독립된 나라가 존재했다. 문화, 관습, 정치적 생각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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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 '꿈의 크루즈'
흔치 않은 긴 연휴다. 올 추석은 개천절과 주말을 낀 샌드위치 데이 등을 포함해 잘 하면 열흘 내외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신난건 여행사다. 각 여행사마다 추석연휴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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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본고장에 유행이 없었다|유럽여행 길목에서 본「유럽여성」
유럽인들은 생을「즐기는」데도 대단한 열정을 갖고있었다. 유업여성들의 검소한 생활도 따지고 보면 즐기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다. 파리∼런던∼마드리드∼로마로 이어지는 20일간의 유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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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경비 너무 심하다" 밀수꾼들이 항의 데모-나폴리
밀수꾼들이 엄한 해안 경비를 항의하는 「데모」를 했다. 이 믿기 어려운 사실이 최근 나폴리에서 일어났다. 세계적 미항 나폴리에서도 이름난 「산타루치아」 해안 주민들이 수개월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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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억만장자와 새 「로맨스」
최근 「리처드·버튼」과의 이혼을 선언, 화제를 모았던 「엘리자베드·테일러」양(41)이 어느새 억만장자인 새 남자를 낚아 「나폴리」남쪽「포시타노」휴양지에서 「로맨스」를 즐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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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간 직행 하물선 취항
◇이태리의 정기 화물선 「M·V·카프리올로」호가 한·이 간을 직행 운행하게 됨으로써 종래의 환적에 의한 수송 기간 31일이 10일로 단축된다. 주요 경유지는 「나폴리」「제노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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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속에 마친 「나포리」가요제
【나폴리=정신규 통신원】제18회「칸초네·나폴레타나」(「나폴리」가요제)가 「나폴리」만의「카프리」섬에서 지난 7월 8일 열렸다. 19세기와 20세기 초엽에 걸쳐 「이탈리아」 「칸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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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카프리]섬의 푸른 동굴
[나폴리] 항에서 떠나는 [카프리] 섬행 관광박은 호젓하기만 했다. 몇몇 쌍쌍을 제외하고는 나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있었다. 벽돌색 상의를 걸치고 [선글라스] 로 눈을 가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