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0조 뇌관 자영업대출·전세보증금, 관리도 안 된다
가계 빚과 관련해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는 건 자영업대출과 전세보증금이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혼재된 자영업대출의 경우 가계 대출 통계에 일부만 반영될 뿐이고, 사적 계약
-
창원·거제 ‘깡통 주택’ 1년 새 2배로
#직장인 이모(45)씨는 2016년 1월 경남 거제시 A아파트 전용 85㎡를 3억2000만원에 샀다.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고 투자했다. 자금은 전세보증금 2억6000만원을 끼고
-
집값 하락에 "집 팔아도 전세금 못줘"…깡통 전세 속출
거제 아파트 단지 [사진 중앙포토] 경상·충청 지역 등 지방 일부 지역의 집값 하락이 가속화되면서 최근 '깡통 주택'과 '깡통 전세'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싼 전세 없나요?"…이주 앞둔 개포1단지 세입자 발 동동
지난 6일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7일 이주가 시작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황의영 기자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인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지난 19일 오후 찾은
-
수도권 전셋값 안정세 … 갭투자 인기지역 ‘역전세난’ 시작되나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서울 송파구 문정동 80㎡아파트를 세 놓고 있는 김모(55)씨는 요즘 고민이 생겼다. 이달 말 전세 계약이 끝나면 4억원
-
깡통 전세 될라 … 보증보험 1년 새 60% 늘어
전세보증금을 지켜주는 ‘전세금 보증 보험’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입주 물량 증가 여파로 집값 하락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세 세입자의 불안감이 커진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월 수입 1400만원 40대 부부, 전세 끼고 산 상가주택 어떻게
Q. 서울 용산구에 사는 이 모(40)씨. 부부 합쳐 한 달 수입이 1400만원에 달한다. 아직 자녀는 없다. 젊을 때 자산을 최대한 불려야 한다는 생각에 약간의 가진 돈과 은행
-
김현미 국토부 장관 "집 많이 가진 사람 불편해질 것"
김현미(왼쪽) 국토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수요자 보호와 단기 투자수요 억제'를 골자로 하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이번 주 경제 용어] 갭(Gap) 투자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작은 경우에 갭(Gap) 투자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갭투자는 말 그대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작은 차이(gap)를 이용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가령 5억원짜리
-
[이번주 경제용어]갭(gap) 투자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작은 경우에 갭(Gap) 투자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갭투자는 말 그대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작은 차이(gap)를 이용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가령 5억원짜
-
[J report] ‘공급 쓰나미’ 내달 시작 … 아파트시장 ‘소화불량’ 예고
김은숙 작품 - ‘도미노 아파트먼트’ [뉴시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A아파트 전용면적 59㎡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6개월 새 3000만원 떨어졌다. 지난해 말 3억900
-
전세 끼고 집 사자 … 지방서도 ‘갭투자’ 겨냥해 강북 원정
“서울 동대문구의 소형 아파트 한 채 사는 데 3500만원 들었네요.” “이번에 ○○역세권 아파트 5000만원으로 성공! 내부만 ‘올수리’하면 시세보다 2000만원은 더 비싸게 팔
-
[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갭 투자’ 할 때 따져 볼 몇가지
부산에 사는 자영업자 김형진(가명·38)씨는 최근 대전의 소형 아파트 2채를 사들였다. 투자한 자금은 중개수수료를 포함해 고작 8000만원. 이런 쌈짓돈 투자가 가능한 것은 요즘
-
[2017 부동산 투자 전망] 서울 집값은 약보합, 지방은 하락세
새해 주택시장은 공급과잉 우려와 부동산 대책, 잔금대출 억제로 이미 냉기가 돌고 있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 전망을 취재했다. 2
-
전세임대주택 공급 4만→5만 가구로
주택시장 침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정부가 맞춤형 부양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29일 발표했다. ‘11·3 부동산 대책’과는
-
수도권 전세보증금 5억원까지 떼일 염려 없다
앞으로 전세보증금이 5억원인 수도권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분양시장이 과열되거나 시장이 위축되는 등 지역별 시장 상황에 따
-
‘입주 쓰나미’ 시작…전세 → 집값 ‘도미노 하락’ 오나
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세를 알아보러 중개업소를 방문한 이모(41)씨는 깜짝 놀랐다. 전셋값이 뛰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두 달 전보다 7000만~8000
-
[기세 꺾인 서울의 ‘미친 전세’] 일부에선 역전세난 걱정도 솔솔
서울 전세시장이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다. 지표상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예년에 비해 높지 않다. 사진은 성북구 길음뉴타운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 중앙포토]“좀 더 기다렸어
-
서울 아파트 3곳 중 1곳, 전셋값이 집값 80% 넘어
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매매값 턱밑까지 올라왔다. 이에 따라 서민 가계의 주거비 부담과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부동산 조사업
-
[함께하는 금융] 전세는 없고 월세는 치솟고…전월세 지원 대출로 걱정 더세요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김모(43)씨는 가을 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집은 2년 전보다 전세시세가 무려 5000만원이나 올랐기 때문이다. 전세는 찾기
-
하반기 집값, 7월에 사나 12월에 사나…
‘집값이 오르지도, 그렇다고 크게 내리지도 않을 것이다.’ 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망한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모습이다.KDI는 지난달 경제 전문가 400명과 일반 국민
-
전세가, 집값 84% 전국 최고 … “또 짐싸나” 군포의 한숨
산본역 앞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어있는 매물 . 군포의 전세가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군포=박종근 기자]“또 이사를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연말에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직장인
-
집값 불확실성 시대…“매매가보다 비싸도 전세 살래요”
4월 전세 만기를 앞둔 주부 박모(38·서울 금호동)씨는 지난 주말 인근 성수동에서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시세를 알아봤다. 평소 눈여겨보던 아파트 전세의 최근 계약금액은 4억5
-
[릴레이인터뷰①주택시장] “실수요, 집 사는 시기 문제 안돼…대출은 30% 이내”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졌다. 해가 바뀌면서 주택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거래도 줄고 집값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미국발 금리인상, 정부의 대출 규제 등의 영향이다. 지난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