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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문 대통령, 하산길이 더 위험하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권력은 하산길이 위험하다. 말씀 한마디면 늘 헤드라인 뉴스로 알아서 다뤄주는 방송과 신문, 청와대에서 용역을 받는 여론조사 기관의 잘 짜여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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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열정의 시간, 수습의 시간
이현상 논설위원 ‘공피고아(攻彼顧我)’라고 했다. 적을 공격하기 전에 자신부터 살펴보라는 바둑 격언이다. 아마추어 4단 바둑 고수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 좀 하자”며 아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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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만난 뒤 우려 내비친 스틸웰 "지소미아 어떻게 살리나"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스틸웰 차관보의 임무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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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동맹 기반인 지소미아의 폐기 신속히 철회해야
한·미 동맹이 시험대에 서 있다. 한·미 방위비분담금 증액 3차 협상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폐기 시한(22일 자정)을 앞두고 한반도를 담당하는 미국의 고위 관리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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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지소미아 타깃은 강경화 아닌 김현종···70분간 담판
미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막기 위해 염두에 둔 타깃은 청와대였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의 방한 동선이 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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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하트 “한국 분담금 적정수준 보러 와” 미군감축 연계하나
제임스 드하트 미국 국무부 방위비특별협상대표가 지난 5일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깜짝 방한’을 한 제임스 드하트 미국 국무부 제11차 한·미 방위비 특별협정(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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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친상에 친필 서한 전달한 트럼프 "한반도 항구적 평화구축 노력에 모친이 자랑스러워할것"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35분간 접견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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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코 앞인데…강창일 "징용 해결 참 어렵겠다" 귀국
지난 1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양국의 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했던 강창일(더불어민주당)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강제 동원(징용) 배상문제는 해결이 참 어렵겠다고 느꼈다"고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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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文정부 가장 잘못한 일 묻자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1일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사이에서 이런 대화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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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이 '건영씨'라 부르는 '文의 남자'가 총선 출마한다???!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에게 최근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윤건영(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내년 총선에 나올 거 같던데?“ 그는 ”얼마 전 윤 실장과 만나 소주 한 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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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한ㆍ미 방위비 협상, 김현종 대 오브라이언 수싸움
오는 22~24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제11차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2차 회의는 한·미 협상 대표가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는 회의다. 지난달 1차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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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능 떨어지고 비싼데···靑, 공군불러 "F-35B 검토하라"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세계 최강 최신예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청주 공군기지로 착륙하고 있다. 이 스텔스 전투기는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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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이 말하는 한·미동맹의 행로
지소미아 폐기로 주한미군 고립…‘동맹의 배신’ 소리까지 나와 한미연합사 해체, 한·미동맹 와해,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가능성도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튼튼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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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김현종
가 매일 여러분께 뉴스 속 화제의 인물을 '숫자'로 풀어 전해드립니다. 시리즈 2019년 10월 4일 주인공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입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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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스타일이 부른 해프닝? '무릎 꿇은 외교관' 논란 전말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8일 오후 청와대 브리핑실에서 일본의 한국에 대한 2차 경제 보복 조치인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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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 실수한 서기관급 외교관, 김현종 숙소 찾아가 무릎꿇어"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뉴스1]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했을 당시 주유엔대표부 소속 서기관급 외교관이 의전 실수를 이유로 김현종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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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북아 역사적 전환기의 한국의 대응
대미(對美) ‘예스맨’들 퇴출하고 전통적 한·미 관계 기본 틀 다시 짜야 한·일 관계 조속한 복원과 한·중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도 긴요 6월 30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회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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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 美무기구매 3년 계획 언급…방위비 합리적 수준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답변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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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강경화·김현종 중 양자택일하라
김현기 국제외교안보담당 에디터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의 트위터 한 방에 날아간 직후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내놓은 첫마디는 “전혀 놀랍지 않다”였다. 환하게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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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文 지지율···레임덕 언제? 유시민 보면 안다
30·40세대와 호남이 받치는 40% 지지율, 조국 임명 강행으로 확장성 상실 내년 총선 이후 레임덕 위기 클수록 유시민 등판론 탄력받는 구도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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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만난 아인혼 “한·일관계, 빛이 안 보인다"
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지난 2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하고 있다. 당시 그는 "영변 플러스 알파를 포함한 비핵화 조치를 북한이 내놓는다면 금강산 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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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선] “그건 김현종 스타일이고…”
예영준 논설위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경제학자가 15일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우리 경제의 장기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정책 당국자들이 객관적 사실을 인정하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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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워드' 지라시까지 돌자…김현종, 강경화와 영어싸움 급휴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연합뉴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18일 트위터에 “외교안보 라인 간의 이견에 대한 우려들이 있는데, 제 덕이 부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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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출규제’ 관련 일본어 특별페이지 마련…日향한 직접 여론전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내 일본어 특별페이지 캡처] 청와대가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 청와대 홈페이지에 일본어로 된 특별페이지를 마련해 일본 언론 등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