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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개막 30분 만에 20점 매진...김종학 작가의 어떤 그림?
제9회 아트부산&디자인에서 조현화랑 부스에 걸린 작은 꽃 그림 작품. [사진 조현화랑] 개막한 지 30분만에 모두 팔려나간 김종학 화백의 작은 꽃 그림. [사진 조현화랑]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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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피가로서 천자문까지…문자에 맺힌 물방울 45년
200여 개 문자와 단 하나의 물방울을 대치시킨 1991년 작, 캔버스에 먹과 유채, 197x333.3㎝. [사진 갤러리현대] 서울 삼청로 갤러리현대 전시장. 지하 1층부터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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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물방울에서 궁극의 평온을 보았다...김창열 개인전
김창열, '회귀' 연작, 1987, Oil on canvas, 195 x 330cm.[사진 갤러리현대] 김창열, '회귀' 연작, 1991, 캔버스 위에 한지, 먹과 아크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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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아트밸리 만드는 ‘자문밖’ 사람들
구립미술관 건립에 뜻을 모은 김창열 작가의 며느리 김지인, 아들 김시몽, 고 이항성 작가의 아들 이승일 작가와 부인 양영숙, 예술품 소장가 김용원 대표의 딸 김진영과 부인 신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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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문밖 주민들의 별난 야심 "세상에 둘도 없는 아트밸리 만들 것"
서울 평창동에 자리한 미술품 소장가 김용원씨의 작품을 한자리에 품은 '운심석면'. 이 공간과 콜렉션을 종로구에 기증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 종로구청] 서울 도심 한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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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보지 말고 ‘시각적 촉감’을 느껴라
최상철의 ‘無物13-9’(2013), 97ㄹx145.5㎝. [사진 박여숙화랑] ‘단색화’는 2010년대 들어 한국 미술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비엔날레에서, 아트페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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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과의 50년 인연이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가 되었다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1913~1974)의 작품 ‘우주(Universe 5-IV-71 #200)’.[사진 갤러리현대] 캔버스 전면이 온통 푸른 점으로 채워져 있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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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흥행 '엑시트' 고두심 "국민엄마 말고도 내안에 불꽃 있죠"
배우 고두심 씨가 27일 강남구 삼성동 카페 라쏨에서 인터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용남(조정석)이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촬영 땐 가슴이 벌렁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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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이성자·백남준 작품 포함 400여 점 경매
━ 크리스티 홍콩 크리스티 홍콩의 25~26일 상반기 경매에 출품되는 백남준의 ‘라이트 형제’. [사진 크리스티 코리아] 크리스티 홍콩은 오는 25~26일 상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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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화백 3인의 명작, 와인으로 만나다
한국 대표 화백의 작품을 와인 레이블로 사용한 ‘아트 앤 와인’ 시리즈 3종. 왼쪽부터 김창열·윤명로·박서보 화백 작품의 와인 레이블. [사진 신세계L&B] 주류유통 전문기업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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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 2018 자문밖 문화축제: 열리다 서울 구기동·부암동·신영동·평창동·홍지동 일대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자문밖 문화축제’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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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거추명 족자, 부엉이 시계 … 대구 ‘위아자’ 기증품 줄이어
明月松間照/淸泉石上流(명월송간조/청천석상류, 밝은 달은 소나무 사이로 비추고/맑은 샘물은 돌 위로 흐르네). 중국 당나라 시인인 왕유(王維·?~759)가 지은 ‘산거추명(山居秋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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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장맛비
장맛비가 내린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환호성, 태극전사의 통쾌한 소나기골이다. 소멸의 마지막 순간, 한여름 밤 축포를 쏘아 올린다. 장맛비 내리는 날엔 마음 놓고 울어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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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대구 위아자, 5만여 명 나눔 동참
22일 국채보상 기념공원에서 열린 ‘위아자 장터’에서 방문객이 물건을 사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국내 최대 규모 벼룩시장인 중앙일보·JTBC 주최 ‘위아자 나눔장터’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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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와야지예~" 5만명 끌어모은 대구 위아자 현장
지난 22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로 행사장이 붐비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국내 최대 규모 벼룩시장인 중앙일보·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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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위아자]5만여명 끌어모은 행사장…2100여만원 나눔 손길
22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로 행사장이 붐비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2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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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위아자] 물방울 작가 그림 102만원·이승엽 야구배트 70만원 …치열했던 경매현장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명사 기증품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22일 열린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 코너에서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기증한 김창열 화백의 그림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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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아자 위아자!” 외치며 준비 박차 … 대구 시민 나눔 열기
오는 2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2017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대구시 성당동 ‘㈜가야축산·K&U한우’ 직원들이 성공적인 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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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아자 위아자' 구호 만든 한우외식업체도 대구 위아자에 등장
오는 2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2017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대구시 성당동 가야축산 K&U 한우 직원들이 지난 16일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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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 김병기 화백, 예술원 회원 됐다
101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탄생했다.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은 3일 제64차 정기총회에서 김병기(101·사진) 화백을 비롯해 공예가 한도용(84)씨, 시인 천양희(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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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청보리밭 너머 푸른 바다, 가파도엔 두 개의 파도가 일렁인다
제주도 남서쪽에 떠 있는 작은 섬 가파도는 지금 온통 초록빛이다. 섬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청보리밭이 파도처럼 일렁이고 있다. 맑은 날이면 바다 건너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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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일렁이는 섬, 미술관 품은 마을…지금 제주로 떠나야 하는 이유
제주도 남서쪽에 있는 작은 섬, 가파도에는 지금 청보리가 무르익었다. 맑은 날이면 바다 건너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포토] 4월 20일,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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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돌고 돌아 다시 물
김창열의 ‘회귀’(2014), Acrylic, Oil on canvas, 195 x 95 cm 지난해 9월 24일 개관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관장 김선희)이 첫 기획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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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 사람들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 나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악을 좋아한다. 2000년대 후반 ‘별일 없이 산다’ ‘싸구려 커피’와 같이 특이한 제목을 한 노래들을 선보일 때부터 관심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