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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진보당 사건(42)
죽산은 정·부통령 선거에서 나타난 진보당 바람을 창당으로 몰고 갔다. 그는 장택상 등 보수우파 진영에도 합류를 교섭했다. 장택상은 이범석과 공화당을 함께 했으나 파쟁으로 이탈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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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현풍 곽씨
현풍 곽씨라면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도덕가문으로 친다. 이조 때 정려(정려)가 12개나 되어 12정려는 해곽의 대명사로 통한다. 정염란 충신·효자·열녀들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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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맞아 알아본 생존독립유공자들과 가족들의 현황
해가 지날수록 시들어가는 3·1정신-. 조국의 자주독립을 되찾기 위해서 살신성인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도 날로 쇠퇴해가고 있다. 3·1운동 63주년을 맞아 맨주먹과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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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맞은「3·1운동」다각적 연구
금년은 기미독립선언 60주년이자 현대사에 커다란 자국을 남긴 한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점에서 「회고와 반성」이 학계 관심사의 그 주요한 특징을 이룬다. 한국근대민족사의 분수령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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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수 의원 (신민) 의원직 상실
대법원 형사부는 1일 신민당 소속 황명수 의원 (천안-아산)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사건 상고심 판결 공판에서 황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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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78) 제47화 전국학련(90)|나의 학생운동 이철승|5·10선거 앞두고 민족대표단결성|33인 대표에 끼여 전주서 제헌의원 출마|학련 지원에도 불구, 차점으로 낙선
48년5월10일 남한에서의 독립정부 수립을 위한 제헌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됐다. 남북협상에서부터 이승만박사와 김구선생의 노선은 갈라졌지만 남한만의 총선을 두고도 두분의 대립은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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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화가 15인의 치마 휘호전
동양화 중진작가 15인의 치마휘호전이 오는 19일∼22일 미도파화랑에서 열린다. 출품작가는 우당현 변관식 김정현 김화경 안동숙 장우거 성재휴 김학수 조중류 김왕진 장소상 김명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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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우리의 해」
71년의 우리 나라 영화계는 사상최고의 불황이라는 퇴조의 소용돌 속에서 수많은 변화를 겪어야했다. 그 숱한 변화 가운데서 대중이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변화는 이른바 대「스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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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인기 굳힌 연속극 『마부』
오늘로써 46회째 방영되는 『마부』는 이제 완전히 인기를 굳혀가고 있다. 벙어리역으로 청순함을 보여주고 있는 탤런트 김창숙양은 진짜 벙어리로 오해받기도 하고 『마부』의 벙어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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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양 TV의 인기 드라머였던 일일연속극 『아씨』에 이어 방영되는 『마부』는 그 제작이면에 여러 가지로 재미있는 화제를 남기면서 진행되고 있다. 벙어리 역으로 출연하는 김창숙을 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