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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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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개각의 앞뒤
박정희 대통령의 내각개편은 지난11월부터 구상을 가다듬어 결항시기만을 재오다 국회폐회에 맞춰 단행을 했다는 후문. 김종필 총리가 내각일괄사표와 자신의 진퇴문제를 협의한 것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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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내가 아는 박헌영-정태식의 권유
정태식도 나를 반가와 하였으며 나도 반가웠다. 말끔하게 면도를 한 갸름한 얼굴이 좋은 새 양복을 입어서 그런지 싱싱해 보였다. 약간 오시랑 머리에 웃으면 자디잔 옥니가 보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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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새 「중화체제」
박정희 공화당총재는 백남억 당의장의 사표를 수리한지 4일만에 새 당의장을 정일권씨로 임명했다. 당사 10년의 공화당에서 당의 실질적인 관리역인 당의장은 줄곧 당료 출신이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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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주변 「인사화제」만발
백남억 공화당의장의 사표수리가 전해지자 정가주변엔「인사화제」가 만발. 우선 그후임에 대해서는 신형식 공화당 대변인의 상황설명(당무위원을 포함한 당직자 중에서 임명될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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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당의장의 사임과 공화당의 집안사정|지도체계엔 무변동
국회의장의 사의표명에 뒤이어 공화당 의장이 사임했다. 백남억 당의장은 고위층 자제의 병무 부정사건이 노출된 후 지난 주초에 이미 사표를 썼다. 백 당의장의 장남은 병역 그 자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