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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한전 사장 잔혹사
에너지 공기업의 맏형인 한국전력 사장 자리는 영예로운 자리로 통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차관 정도는 지내야 하마평에 오른다. 자산 규모 235조원으로 공기업 몸집 1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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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한전 사장 잔혹사
서경호 논설위원 에너지 공기업의 맏형인 한국전력 사장 자리는 영예로운 자리로 통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차관 정도는 지내야 하마평에 오른다. 자산 규모 235조원으로 공기업 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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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와도 장관 못한다"…18년째 3000만원, 낡은 백지신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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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로 21억원↑…정부 공직자 재산킹, 김종갑 한전 사장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정부 고위 공직자 1885명 가운데 최고 재산가는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1년도 정기 재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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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증시 호황에 고위 공직자 79% 재산 늘어…평균 14억원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재산은 14억1297만원이었다. 전년 대비 1억3112만원 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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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9일 시상식
왼쪽부터 서정돈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강창수 대경F&B 회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 은행장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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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종갑
김종갑 한국전력공사(KEPCO) 신임 사장에 김종갑(67·사진) 전 한국지멘스 회장이 선출됐다. 한전은 10일 오후 2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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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외국 기업도 ‘청탁금지법’ 열공…김영란 직접 모신 암참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대응에 나섰다.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오는 25일 ‘김영란 법’ 워크숍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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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경제인들이여, 넥스트 경기 힘 모으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흥덕IT밸리 타워동 아이티컨벤션센터에서 S밸리 회원사 120여명과 조찬 세미나를 갖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넥스트(NEXT) 경기’를 주제로 특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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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카드로 회식 결제한 부장 사표 받았죠"
“오늘은 김 차장 법인카드로 결제해.” 왁자지껄한 부 회식의 끝물. A부장은 부하직원에게 결제를 시켰다. 부하는 부장의 지시대로 자신의 이름으로 된 법인카드로 결제를 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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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카드로 회식 결제한 부장 사표 받았죠"
“오늘은 김 차장 법인카드로 결제해.” 왁자지껄한 부 회식의 끝물. A부장은 부하직원에게 결제를 시켰다. 부하는 부장의 지시대로 자신의 이름으로 된 법인카드로 결제를 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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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에너지 솔루션 아·태본부 한국에 설치"
김종갑(사진) 한국지멘스 회장은 7일 “지멘스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솔루션이란 발전소의 설계·구매·감리·운전 등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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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인들 "한국서 철수 안 해 … 투자 대폭 늘릴 것"
러시아·중국·이란 무관 가족들 평양 관광 북한군 장병들과 러시아·중국·이란에서 온 무관 가족들이 11일 평양 외곽의 평양민속공원에서 북한 전통 무용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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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종갑 회장, 기업윤리학교 졸업식 치사
김종갑(62·사진) 한국 지멘스 회장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동북아기업윤리학교’ 2기 졸업식에서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도 공정한 경쟁 풍토 조성과 준법·윤리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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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유럽발 위기와 기업가 정신
김종갑한국지멘스 회장금융·재정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유럽을 방문한 기업인들은 한결같이 현지 사정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입을 모은다. 해외 다국적 기업들은 최소한 내년까지는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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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자유무역 반대꾼’들에게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우스꽝스러운 광고 카피가 있었다. 국경을 넘는 길은 더할 나위 없는 고생길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한국은 해외로 경제 영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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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상생의 필요충분 조건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논의가 무성하다. 대기업 압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극단적 개입주의로부터, 이런 논의 자체를 포퓰리즘으로 인식하는 극단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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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네 가지’ 없는 기업은 망한다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경기(景氣)는 천기(天機)라고도 한다. 미래 경제 상황의 호황·불황을 예측하기는 천지조화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이다. 누리엘 루비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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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기업이 ‘죽음의 계곡’ 넘으려면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한국 경제 발전상을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고 한다. 경제학적 해석을 빌리자면 리카도의 ‘비교생산비 이론’이나 헥셔-오린의 ‘요소부존 이론’이 성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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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재벌 규제 논의, 도 넘고 있다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지금은 최고 수준의 투명·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지멘스도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다. 2006년의 뇌물공여 사건으로 회사는 벌금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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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과학기술은 우리끼리 하도록 놔두세요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미국 정부는 태동 단계의 실리콘밸리에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 답변은 명쾌했다. “우리끼리 하도록 놔두세요.”(Leave us alone)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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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외국인 투자기업도 ‘우리 편’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누가 ‘우리 편’인가?(Who is us?)” 1990년대 초, 당시 하버드대의 로버트 라이시(Robert Reich) 교수가 던진 화두다.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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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준법지원인제, 비법률가도 뽑아야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다이아몬드는 사랑과 영원을 상징하는 최고의 보석이다. 하지만 그 영롱한 빛과는 달리 유통 경로는 어두운 구석이 많다. 분규 지역이나 준법체계가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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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20년째 반복하는 정부 업무계획 ‘서비스업 육성’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세계경제포럼(WEF)은 1988년부터 상당 기간 일본을 국가경쟁력 1위의 나라로 평가했다. 제조업 경쟁력 향상이 가져 온 결과다. 이 시기에 미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