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목요일] “얼굴도 모르는 난민 챙기러 경찰서 수십번 가…24시간 대기 중”
21일 저녁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가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다. “얄라얄라(빨리빨리)!” 걸음을 재촉하는 집주인 아사드(28·가명)의 손짓에 시리아 난민들이 집으로 들어섰다.
-
[취재일기] 난민신청 치솟는데 바닥 기는 난민인정률
백민정사회부문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태어난 한국은 동성애로 박해받는 나를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동성애자인 알제리 남성 A씨가 5년 전 아무 연고도 없는 한국
-
국내 출생 난민 자녀는 무국적자 … 중·고등학교는 다닐 수 없어
법무부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국내의 난민은 116명이다. 난민 신청자의 숫자는 2400여 명에 달한다. 난민 지위를 인정받으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
-
2009년을 보내며 - 대한민국 ‘마이너리티 2세’ 그들의 외침 ① 열한 살 콩고 난민 얀
얀(11)은 콩고민주공화국 난민의 아들이다. 지난해 아빠가 난민 지위를 얻게 되면서 한국에 와 살게 됐다. 가난에 힘겨운 삶을 살고 있지만, 얀은 밝았다. 눈에는 생기가 있고 진지
-
⑪ 광주시장 : '道廳이전 백지화' 후유증 우려
도청 이전과 광(光)산업 육성-. 이렇다 할 묘안이 없는 광주의 현안들이다. 6명의 후보는 표심(票心)을 겨냥해 도청을 광주에 붙들겠다고 내세운다.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광산업을
-
관변단체 예산 '살찌우기'…지방선거 선심지원
지난해 새마을운동협의회 등 관변단체에 모두 4천7백여만원을 지원했던 광주시 남구청은 올해엔 3배 가까이 늘어난 1억3천4백여만원을 배정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원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