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채춤’ 만든 원로 무용가 김백봉 별세
김백봉 ‘부채춤’ ‘화관무’ 등을 창시한 원로 무용가 김백봉(사진)씨가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7세. 1927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4살이던 1941년 일본 도쿄에
-
부채춤·화관무 만든 원로 무용가 김백봉 별세…향년 97세
한국무용가 김백봉. 대한민국예술원=연합뉴스 ‘부채춤’, ‘화관무’ 등을 창시한 원로 무용가 김백봉이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대한민국예술원이 12일 밝혔다. 향년 97세.
-
[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 윗줄 왼쪽부터 조순.박영숙.김동진.이규태.이인호.이기백.김백봉.김동길.유현목.한운사.정원식씨.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
-
[내친구] '환상의 춤 파트너'로 30년
"우리 춤에서 지난 30년간의 연륜이 묻어났으면 좋겠어요." "관객들이 우리 춤을 보고 여전히 어설프지 않고, 괜찮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지난 3일 오후 3시 경희대 서
-
명지학원 '원로 사랑방' 열어
명지학원(이사장 유영구)은 70세 이상 학계·문화계 원로들을 위한 사랑방인 '태평관 기숙당'을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열었다. 35평 크기의 이 사랑방은 원
-
월북 무용가 故 최승희씨 동양인 제자 10명 한자리에
월북 무용가인 고(故) 최승희(崔承喜·1911~67·(左))씨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한국·중국·몽골 등에 사는 제자 열 명이 다음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 모여 고인을 추모한다
-
[고은의 북한탐험]17.대동강頌
고향이 무엇이기에…. 무용가 김백봉 여사는 그녀의 고향 평양을 못잊는 날이면 서울을 훌쩍 떠나 경상남도 진주에 다녀오곤 했다. 진주 남강을 바라보면 대동강의 축도를 대한 느낌이어서
-
[최승희 무용극영화 전문가감회]안무적 측면
원로무용가 김백봉 (71) 씨와 전황 (71) 씨는 광복 이전 최승희무용연구소의 단원으로, 최승희가 월북 이후 두번째로 만든 무용극 '반야월성곡 (49년 초연)' 에 직접 출연하기
-
김백봉, 춤인생 60년 - 8월 국립극장 '화관무'등 일곱작품 선봬
'아!김백봉'. 떠올릴 때마다 먼저 감탄사부터 터져나오는 한국무용계의 살아있는 역사.이 원로무용가의 춤인생 60년을 정리하는 대규모 공연'아!김백봉'이 8일 오후7시 국립극장 대극
-
최승희 춤 화려한 부활-수제자 김백봉씨 완벽 재연 공연
'한국 근대무용사의 모든 것’이라고 일컬어질만큼 우리 춤에 많은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무용가 최승희(1911∼미상). ‘월북 예술가’라는 이유로 한동안 뛰어난 예술성을 접할 기회가
-
모처럼 트인 물꼬|스케줄은 그대로
불투명해진 한-수 문화교류 소련의 개방과 한소수교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던 문화교류도 소련내부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화예술계는 이번 사태
-
가을무용계를 장식하는 두남성 주역
아직도 남성무용수의 숫자가 극히 한정된 한국에서 2명의 중견 남성무용가가 연이어 창작공연을 가져 관심을 모은다. 채상묵씨(40)와 국수호씨(36). 한국무용 전공에 전주태생으로 서
-
무용가 대역 물색에 고은아양 발끈 화내
TBC-TV 수요연속극『최승희』(밤7시15분)의「타이틀·룰」을 맡고 있는 고은아양이 제작진에서 본격적인 무용가로서의 최승희를 녹화하기 위해 대역을 물색하자 엄중한(?) 항의. 고양
-
(37)|무용가
무용은 자신의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인만큼 무용가의 길을 타고난 소질과 신체조건,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의 훈련이 따라야 하는 고된 수업의 연장이다. 한국에 본격적인 무용예술이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