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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물가 더 오른다…전기·가스·주류 가격 인상 대기 중
오는 3월 대선 이후 가계의 살림살이 걱정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금도 각종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지만, 대선 이후에는 그간 물가관리를 이유로 억눌러온 각종 공공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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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음식이라고? 값 미쳤다" 1년새 7번 올린 냉면, 도대체 왜
물가상승의 여파로 외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특히 외식 품목 중에서도 냉면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끊임없이 상승했다. 더는 ‘서민음식’이라 부르기 민망해졌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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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투썸발 폭풍이 여기까지…1000원 아메리카노 사라진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1위인 스타벅스가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경쟁사들도 줄줄이 소비자 가격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 잔에 990~1500원 내면 마실 수 있는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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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뜬 배달업 파업 예고, 자영업자 “배보다 배꼽이 커”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라이더들이 배달업무를 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장기화로 ‘필수 업종’이 된 배달업계가 연말 파업을 예고하자 일부 자영업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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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11% 김밥 5% 떡볶이 4%, 서민 먹거리도 줄줄이 올랐다
치솟는 물가가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식·외식·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7일 서울 마포구 한 떡볶이집에 붙은 안내문. 기본 구성에 포함됐던 계란을 따로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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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떡볶이 너마저…물가 폭등, '서민 외식' 분식까지 덮쳤다
서울 마포구에서 6년째 분식집을 운영하는 이모(58)씨는 지난달 분식 메뉴의 가격을 전부 500원씩 인상했다. 6000원에 판매하던 쫄면은 6500원에, 3000원을 받던 참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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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이 없어요" 위드코로나가 무서운 배달업계의 묘책
[사진 배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가 열리자 그간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배달업계가 울상이다. 그간 ‘집콕’을 하며 배달음식에 의존했던 소비자들이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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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쿠폰 사용률 80%, MZ 비중 70%…‘찐구독경제’ 나왔다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 ‘구독콕’은 각 분야 선도 사업자과 제휴를 통해 매달 11가지의 혜택 중 하나를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밀리의 서재 구독권·쿠팡이츠 할인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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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자니 냉면 1만7000원, 집밥 먹자니 시금치 4300원
롯데마트 과일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수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 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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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기 민망해진 서민음식…한 그릇 17000원 '金면' 된 냉면 [뉴스원샷]
━ 손해용 경제정책팀장의 픽: 외식물가 급등 식당 음식 재료인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외식비도 덩달아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여름에 인기가 높은 냉면이나 대표적인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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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 카드내역' 정은경, 넉달간 오송·여의도서 전부 '포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백신 50대 사전예약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정은경 청장의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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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시장경쟁의 힘’…종주국 일본도 한국 편의점 따라한다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점포를 연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 관계자는 1일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홀딩스의 자회사인 MYCU리테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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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그릇에 활짝 핀 오방색 비빔밥, 안주가 한상 가득 막걸리의 추억
━ 일일오끼 - 전북 전주 700여 채 한옥 지붕이 고요히 파도를 이루는 한옥마을. 전주 관광의 일번지다. 한옥마을은 물론 인근 남부시장 안쪽으로 순대국밥·콩나물국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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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다섯끼로도 모자라다, 푸짐해서 더 화려한 전주 밥상
━ 일일오끼 - 전북 전주 전주비빔밥은 화려하고 푸짐한 게 특징이다. 육회·황포묵·콩나물·대추·은행·표고버섯·밤 등 적어도 15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가야 한다. '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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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곯는 청춘들, 새벽 무료급식소에 100명 가까이 줄선다
서울 종암동 성복중앙교회 식당에 무료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적어둔 감사 인사. ’참위로를 얻습니다“ ’집밥이 그리웠어요“라고 적혀 있다. 이 교회는 4년 전부터 청년들을 위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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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배곯는 청춘···영하4도 새벽, 무료급식소 100명 줄섰다
강남교회뿐 아니라 성복중앙교회도 매일 아침 청년들을위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왼편에는 청년들의 감사인사가 걸려있다. 편광현 기자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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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선 ‘공룡 다리’ 뜯고 ‘통술집’ 상차림에 입이 쩍
━ 일일오끼 - 경남 창원시 마산 경남 창원 마산 통술집의 상차림. 술은 양동이째 나오고, 안주는 20가지가 넘는다. '강림통술'에서 촬영했다. 손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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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각종 뱃놀이부터 먹방·캠핑까지 올여름은 강에서 살어리랏다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하고 놀이공원보다 즐거운“강에서 놀자!” 머리 위로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특히 더위를 피해 강을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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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올 것 같은 날…편의점 배달 바빠진다
편의점 CU의 배달 서비스. [사진 BGF리테일] 편의점 배달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4월 요기요와 손잡고 시작한 배달 편의점 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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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죽도 간편식도 고급화 바람
식품ㆍ외식업계의 프리미엄 바람이 심상찮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욜로’, 마음의 만족을 중요시하는 ‘가심비’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다. 죽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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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1000원짜리 '착한 학식'… 삼시세끼 먹어 보니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학생회관 식당에는 학생들에 한해 '1000원의 식사'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기자가 직접 삼시세끼 먹어본 1000원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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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뺨치는 판교 점심값…볶음우동 한 그릇 1만4000원
점심가격 인상을 알리는 플래카드. 판교밸리에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통하던 식당이었지만 1월부터 점심 가격을 인당 1000원 인상했다. [편광현 기자] 지난 18일 정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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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판교] 실리콘밸리 뺨치는 판교 점심값…볶음우동 한 그릇 1만4000원
점심가격 인상을 알리는 플랙카드. 판교밸리에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통하던 식당이었지만 올해 초부터 점심 가격을 인당 1000원 인상했다. 편광현 기자 ━ '점심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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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치킨 배달, 고기 굽기는 훌륭한 서비스다
김원배 사회팀장 얼마 전 삼겹살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원래 가려던 곳에 사람이 너무 많아 주변의 다른 곳에 들어갔다. 식당 내부는 깔끔했지만 메뉴판을 보니 다른 곳보다 비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