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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브렉시트 덕분에 ‘한숨 돌린’ 한국
김환영논설위원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위기를 맞았다. 국제경제 일반, 그중에서도 국제금융의 위기다. 이념적으로는 신자유주의·글로벌주의·다문화주의의 위기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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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세계적 평화·협력 이끌 혜안 제시
올해 11회를 맞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Asia’s New Order and Co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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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사우디 국왕과 담판, 독재자에게도 쓴소리" 스케일 다른 '정치적 리더십' 강조
|관훈클럽 간담회서 ‘10년 업적 소개’ 모두발언만 30분참석자 “단순 소회 이상…사람들이 모르는 업적 분명히 알려주려 하는 느낌”“미얀마 민주화 열고, 이란 핵협상 물꼬…투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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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은 존재감 없는 역대 최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5일 방한을 앞두고 국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평가와는 달리 외신들은 반 총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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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반 IS' 러·서방 연대, 푸틴이 열쇠 쥐고 있다
이반 츠베트코프상트페테르부르크대 부교수현대 러?미 관계 전문가파리 테러에도 유럽 복수심 약해임기 다 된 오바마 개입에 소극적러 경제제재 풀 기회로 활용하며명분?실리 챙길 푸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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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30일 파리서 ‘기후변화 유엔총회’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프랑스 파리는 공포와 긴장에 휩싸였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전격 취소했고 22일까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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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빈곤국 탈출한 경험 전수해 세계적 ‘소프트파워’ 국가로 도약해야
9월 25~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정상회의가 채택할 예정인 ‘2030 지속가능발전 어젠다’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21세기의 새로운 헌장’이라고 불리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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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정상외교의 계절, 평화통일전략의 기회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제국주의시대, 강대국 패권시대의 정상회담에선 지구촌의 향방, 특히 약소국의 운명이 당사자들의 이해나 의견은 완전히 무시된 채 마구 재단되었다. 7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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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앞에 북한 문제 있다면 어떻게 풀어낼까
판문점에서 무표정한 모습으로 엇갈린 시선을 던지며 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남북한의 군인들. [중앙포토] 오늘날 외교는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라크나 시리아 같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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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앞에 북한 문제 있다면 어떻게 풀어낼까
판문점에서 무표정한 모습으로 엇갈린 시선을 던지며 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남북한의 군인들. [중앙포토] 오늘날 외교는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라크나 시리아 같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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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흔들리는 EU, 더 뭉쳐야 산다
앤서니 기든스 교수는 이번 책에서 “EU가 약화되거나 사라지면 유럽은 중소 국가들이 난립하는 낙후 지역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유럽 통합의 확대?강화를 요구한다. [중앙포토]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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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아·태 전략가 53% "10년 내 중국이 최강"
[일러스트=강일구] 지역 강대국인 한국은 아시아에서 전개될 국제 권력정치의 파고를 헤쳐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시아의 지도자들과 여론 주도층이 전략적·경제적 현안을 어떻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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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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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미, 중국으로부터 동맹국 지켜야
해럴드 브라운전 미국 국방장관 최근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오른 시진핑(習近平)은 1980년 5월 미국을 첫 방문했다. 당시 27세였던 그는 국무원 부총리였던 겅뱌오(耿飇)를 수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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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환경올림픽’에도 국민적 관심을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 한층 달아올랐던 런던 올림픽의 흥분이 아직도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국민 모두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함께 나누는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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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안때고도 한겨울 20도…어떤 집이길래
강원도 홍천의 ‘살둔 제로에너지 하우스’. 47평 규모의 이 집은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 가량 들었다. 겨울철 한달 유지비가 5~6만원선에 불과하다. 현재 이 양식을 참고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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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안때고도 한겨울 20도…어떤 집이길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원도 홍천의 ‘살둔 제로에너지 하우스’. 47평 규모의 이 집은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 가량 들었다. 겨울철 한달 유지비가 5~6만원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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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안 때고도 한겨울 실내 20도 산골짜기 작은 집
강원도 홍천의 ‘살둔 제로에너지 하우스’. 47평 규모의 이 집은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 가량 들었다. 겨울철 한달 유지비가 5~6만원선에 불과하다. 현재 이 양식을 참고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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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한민국
영국인들은 자국을 방문하는 프랑스 사람에게 영국은 음식이 볼품없고 기후도 안 좋은 데다 예술 수준도 프랑스만 못하다는 자기비하적인 변명을 자주 한다고 한다. 그래선지 오래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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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리당략을 초월해야 제대로 된 정책 나온다”
“중국, 당리당략을 초월해야 제대로 된 정책 나온다” -조영남 서울대 교수, 차이나 인사이트 인터뷰 “갈팡질팡 대중 정책, 이제는 끝내야” “언제까지 중국 정책이 당파에 따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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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민주국가 간 갈등 늘어난다
폴커 페르테스독일 국제·안보 연구소장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18~19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선 오늘날 국제사회가 얼마나 다극화됐는지가 다시 한번 잘 나타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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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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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중동 급변, 지진해일, 방사능 낙진, 요오드, 그 다음은? '석문사상'
지구가 왜 이렇게 불안정한가? 신종플루, 이상기후, 중동 민주화 바람, 일본 지진 해일에 이은 원전, 방사능 낙진까지, 과연 다음에 올 것은 무엇인가? 이런 이상현상들을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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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음모 적발 일등공신은 검색장비보다 민간인 제보”
미국의 외교문제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통념을 깨는 독창적 지혜’를 신년호에 풀어놨다. 조셉 나이(Joseph S. Nye Jr), 제임스 갤브레이스(James K. G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