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울 3·4호기 재개 없다…원전 2034년까지 '26→17기' 축소
정부가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15년간 석탄발전소 절반을 폐지한다. 또 이미 발표한 ‘탈원전 로드맵’에 따라 11기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줄어든 전
-
전기차 충전기 2000만 가구에 보급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정부가 에너지 공급의 중심축을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바꾼다. 전국 2000만 세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수소 충전소도 늘린다. 탄소 중립 정책을 지원할 가칭 ‘기후대
-
한국남부발전, 제주형 뉴딜 선도할 스마트발전소 구축
제주형 뉴딜 선도는 물론, 지역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LNG복합발전소가 제주 서귀포에 건설됐다.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 정책의 견인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교
-
[디파이 로드쇼] "상용화는 탈중앙화 유동성에 달렸다"
올해 암호화폐 업계의 최대 화두는 디파이(Defiㆍ탈중앙화 금융)다. 디파이 광풍이 시장을 휩쓸면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일부에선 2017년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가 지금은
-
미국에 손 안 벌린다...중국 최초 헬륨 대량생산 공장 가동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헬륨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중국 최초로 상업적 규모의 헬륨 생산 시설을 가동했다. 미국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중국의 '헬륨 자립'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중국인들은 왜 '썩은 두부'를 먹을까?
상하이의 유명 관광지를 거닐던 때였다. 중국 특유의 스케일과 휘황찬란한 건물에 압도당해 있을 때쯤, 갑자기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났다. 바로 '취두부' 냄새였다. 가뜩이나 습도 높
-
정의선·구광모도 만났다 ‘전기차 4자 동맹’ 뜨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이 22일 충북 오창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찾아 구광모 ㈜LG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
정의선-구광모 첫 단독 회동…국내 전기차 동맹 확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을 찾아 구광모 LG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 삼성-현대 총수간 만남에 이어 두번째
-
디지털 뉴딜 ‘토끼’만 좇지 말고…기후위기 ‘사슴’을 잡아라
━ 포스트 코로나 경제 과제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0일, 취임 3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했다. 연설에 담긴 전 국민 고용보험 단계적 추진에 주목한다. 고용보험은 코로나19
-
[더오래]영양 많은 콩밥 '큰집'에서 먹지 말고 집에서 먹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76) “콩밥을 먹다”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얼핏 건강식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말하는 타이밍에 따라서는 징역살이를 떠올리게도 한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기득권 단맛에 빠진 수구집단, 장강 뒷물에 떠밀려 간다
━ 4·15 총선 후 정치지형 변화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4·15총선은 많은 논란을 남겼다. 특히 세대별 지지율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50대까지 더불어민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신한울 3·4호, 만삭의 아이 같아…대통령이 출산 지시를
━ ‘60년 탈원전’ 연착륙을 위한 제언 4월10일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워싱턴 DC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관해 전화 대화를 하
-
불법 BTC 절반, 장외거래 거쳐 바이낸스 · 후오비로
[출처: 셔터스톡] 2019년 불법 활동에 쓰인 28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가운데 52%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에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자들은 고객확인(KY
-
해마다 왕관 바꾸는 사슴, 정말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4) 오래전부터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슴. [중앙포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물이 있
-
중·러 가스연대, 미국 LNG패권 흔들…“한국에 추가강매 우려”
지난 2일 러시아와 중국은 첫 파이프라인가스(PNG)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POS 1)’의 가동을 시작했다. 양국은 두 번째 PNG인 ‘알타이가스(POS 2)’도 건설할 계획이
-
한국, 방위비 이어…'미국 LNG 폭탄청구서' 날아온다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약 3000km의 파이프라인가스(PNG)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Powe of Siberia·POS1)'가 지난 2일 가동을 시작했다. [사진
-
[서소문 포럼] 문재인 정부 정책은 국민 생존에 도움이 되는가
정재홍 콘텐트제작에디터·논설위원 한국 역사에서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하고 명분론에 사로잡혀 정책을 펴다 엄청난 희생을 치렀던 일들이 종종 있었다. 조선 인조 때의 정묘호란·병자호란
-
[오늘도 다이어트] 하루 한 잔 마시면 살 빠진다는 '방탄커피'의 정체
최근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탄커피'를 아시나요. '방탄소년단'과 관계된 건 아니고요, '총알도 막을 수 있을 만큼 강한 에너지와 집중력을 얻을 수 있다'는 의
-
‘경제 보복’ 역대 해법은 ①맞불 ②타협 ③체질개선…한국은?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대외 사례에 비추어 볼 때, 문제를 악화할 수 있는 맞
-
게임중독이 병?…아편전쟁 트라우마 중국이 압력 넣었나
180년 전인 1839년 청나라와 대영제국 사이에 시작된 아편전쟁은 3년 후인 1842년 청나라가 패하고 난징조약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홍콩이 영국 땅이 되던 그 조약이다.
-
파나소닉 부품 공급 중단…화웨이서 줄줄이 손 터는 日 기업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한 전자제품 매장 엘리베이터 옆에 파나소닉 광고물이 붙어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의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에 대한 일본
-
[단독]한전 독점 깨지나…재생에너지 사업자에 중장기 기업용 전력 직공급 허용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BMW 전기차 생산 공장 전경. 이곳은 공정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의 90% 이상을 공장 주변에 설치한 4기의 풍력 발전기를 통해 얻는다. [사진 BMW]
-
세계 첫 1억℃···한국형 '인공 태양' 6000억 벌어들였다
━ 세계 첫 1억도 달성한 국내 핵융합연구 연구원들이 KSTAR의 진공 용기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1억도 플라스마가 발생하는 공간이다. 언론사가 진공 용기 내부를 촬영한
-
수심 1000m에 운집한 앨퉁이, 설날 식탁에 오를 날 올 것
━ [박정호의 사람풍경] 김웅서 해양과학기술원장 김웅서 원장과 그를 푸른 바다로 이끈 야광충을 겹쳐 찍었다. 김 원장은 ’식량·자원 등 바다에서도 남북이 손잡을 대목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