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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충신도 난세엔 역적으로 몰린다-조동일
달래강이라 하고 한자로는 달천이라 적는 강은 속리산 근처에서 발원해 충청북도의 산골을 돌아 북쪽으로 흐르다가 충주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어디로 보나 평온한 흐름이고 특별한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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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은 내손으로 지키자"
『우리집·우리마을 내손으로 지키자』-. 최근 살인·강도·폭력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시민들이 『경찰의 치안능력을 믿을수 없다』며 스스로 각종 방범대책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모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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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에 순의단 세운다
진주성에 임진왜란때 2만명의 왜군을 물리친 임진년 대승리와 민·관 7만명이 숨져간 계사년의 순국을 기념하는 「임진대첩계사순의단」이 세워진다. 문공부와 진주시는 진주성안 촉석루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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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조선통신사의 길을가다|일본민중속에 살아숨쉬는 조선산
오오가끼에서는 민중레벨의 문화교류도 활발했다. 오오가끼시 다께시마 (죽도) 정에 전해져 내려온 「죠센야마」(조선산) 는 우시마도 (우창) 의 가라꾜춤 (당자무) 과 함께 통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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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유공자 97명|12개 기관에 훈장수여
이영호(이영호)체육부장관은 6일 정부를 대표하여 작년 한햇동안의 체육계 유공자 97명과 12개 기관에 대한 체육훈장 등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최만립(최만립)KOC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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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밀양박씨
박씨는 김씨·이씨와 함께 우리나라 3대성의 하나로 인구는 약4백만명. 이중 밀양 (밀역) 박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70∼80%로 박씨의 주류를 형성한다. 「밀박」은 박씨의 주축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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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혁명전야⑧
5·16주체와 장도영 총장사이에 서로 주장이 다른 사전관계는5·16 72시간의 소용들이 속에서 묶어 살피기로 하고 일단 5·16주체에 합류한 소수의 민간인 협력자로 얘기를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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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장점 살리면 뭐든 가능
전두환대통령은 23일저녁 근면·성실·정직·겸손·예의바르고 용감하며 의지력이 강한것은 우리민족의 7대장점이며 자랑이라고 강조하고 이같은 우리국민이 노력하면 넓은 세계에서 우리에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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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빙벽 등반대 11명 체육훈장 수여
이규호 문교부장관은 30일하오 문교부 상황실에서 「알프스」3대북벽등반대원 심의섭씨 등 4명에게 정부가 주는 체육훈장 백마장을, 전길남씨 등 2명에게 체육훈장기린장을, 중앙일보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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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조라스 정복 11명에 훈장·포장
국무회의는 16일 중앙일보-동양방송 후원으로「알프스」의「그랑·조라스」봉을 정복한 『80한국「알프스」원정대』(대장 심의섭)대원11명에게 체육훈장과 포장을 다음과 같이 주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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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역도 5개 국제대회
『작년에 살아나기 시작한 불씨를 80년「모스크바·올림픽」에서 완전연소 시키기 위해 올해의 소년선수권대회 2연패 등 모든 국제경기의 목표 달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 대한역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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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련해체
시대의 변천은 전국학련에도 격심한 진통을 몰고왔다. 학련이 더 이장 존재할 것이냐 해체할 것이냐가 심각히 논의됐다. 본래 학련은 45년12월 「모스크바」에서 「조선탁치 5년」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