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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인생은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중학교 4학년 때, 철학을 공부해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굳혔다. 대학에서 철학과를 선택했고, 열심히 공부했다. 그러나 사회적 환경이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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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박사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종교의 역할과 철학을 탐색하는 법
종교철학산책 불교학과 유학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며 세계의 다양한 종교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종교학의 지평을 넓혀온 윤영호 박사. 새로운 시대에 종교가 나아갈 방향을 일찍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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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봉배 전 목원대 총장 소천
박봉배 국내에서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를 다진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박봉배(사진) 전 목원대 총장이 12일 소천했다. 91세. 세계감리교협의회 한국대표, 한국신학대학협의 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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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배 전 감신대 학장ㆍ목원대 총장 소천
국내에서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를 다진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박봉배 전 목원대 총장이 12일 소천했다. 91세. 박봉배 전 감신대 학장은 국내에서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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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강성영 총장, 기장총회 인준 받아 공식 취임
한신대학교는 29일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강성영 한신대 총장 인준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전철 한신대 신학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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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 석학 길희성 교수 "영적 휴머니스트, 예수외 3명 있다"
서강대 종교학과 길희성(78) 명예교수가 최근 책을 냈다. 서문에서 그는 “나의 학문 인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저서가 될지도 모른다는 다소 ‘비장’하고 무거운 심정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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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떨며 서있는 청년, 화가와 함께 눈앞에 있는 듯
━ 미학 산책 마사초는 1401년 산죠반니 발다르노에서 태어나 피렌체에서 일하다가 1428년에 세상을 떠났다. 발다르노는 피렌체에서 50㎞쯤 떨어진 작은 마을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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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한기채 총회장 "韓기독교 너무 무례했다"
“언제부터인가 기독교는 예의가 없어졌다. 심지어 복음을 제시할 때도 무례할 때가 많다. 이건 예수님의 정신에 어긋난다.” 8일 서울 정동에서 한기채(62)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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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 후임 김조원···일자리 황덕순·시민사회 김거성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후임으로 김조원(62)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임명했다. 정태호 일자리수석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의 자리엔 각각 황덕순(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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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환기 인문학 메타모포시스 … 숭실대, 제3회 HK+사업단 학술대회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황민호)이 2019년 1월 17일(목)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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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오지석 교수,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회장 선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소속 오지석 교수가 지난 11월 24일(토)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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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탓하지 말라, 그 시간에 집부터 정돈하라
━ 혼돈의 시대를 헤쳐가는 지혜 12가지 인생의 법칙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강주헌 옮김, 메이븐 아침에 깨어나 보니 유명해졌더라. 확률이 좀 낮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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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5월 5일로 탄생 200주년…자본주의 각성제론 여전히 효력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를 마르크스. 1875년의 사진이다. [중앙포토] 오는 5일로 마르크스주의 창시자 카를 마르크스(181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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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학·철학·신학 연구자들 "낙태죄 폐지 찬성" 입장 표명
청와대 홈페이지의 '낙태죄 폐지' 청원을 계기로 낙태 합법화 논란이 뜨겁다. [중앙포토] 생명윤리학·철학·신학 연구자들이 낙태죄 폐지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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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Picture] 기독교 국가보다 까다로운 한국의 생명윤리법
김환영 논설위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월 11일 가톨릭 신자가 됐다. 세례명은 하상 바오로. 불교 신자인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제외하고 지난 대선에 나섰던 주요 정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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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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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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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김형석 “97년 살아보니 더불어 살던 때가 행복했노라”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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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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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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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성 서울신학대 총장 재선
서울신학대 유석성(62·사진) 현 총장이 9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 17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3년이다.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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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쇤보른·우엘레 후임 유력 후보
왼쪽부터 앙겔로 스콜라, 크리스토프 쇤보른, 마르크 우엘레. 교황 베네딕토16세의 전격 사임 발표로 전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들의 구심점이 될 후임 교황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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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신 강요하던 교회권력에 범신론으로 맞서
인류사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종교는 3대 유일신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다. 모두 같은 뿌리에서 나왔지만 십 수세기에 걸쳐 서로 대결과 갈등만 키워왔다. 배타성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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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엔 수많은 서랍이 있다, 그 서랍이 창작의 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라카미 인터뷰(‘문학동네’ 2010 가을호)에 따르면 그는 대부분 싸고 캐주얼한 옷을 사는데 옷은 물론 구두나 속옷도 모두 직접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