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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의 글로벌 J카페] 美 명품백 30% 만든다, 억만장자 된 한국 '핸드백 왕'
블랙스톤이 후원한 핸드백 디자이너의 왕이 억만장자가 됐다. 블룸버그통신의 최근 기사 제목이다. 시몬느 박은관(63) 회장이 억만장자 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블룸버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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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닌텐도 정신, " 고깃덩어리 놓고 개처럼 싸우지 마라"
하수도 속에서 좌우로 이동하는 배관공 슈퍼 마리오는 이제 옛말이다. 새로워진 슈퍼 마리오는 3차원 바닷속을 헤엄치고, 숲속에서 360도 원하는 방향으로 달린다. '굼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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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이 말하는 앞으로 30년 성공 비결 3가지…여성, 청년 그리고 이것
“‘괜찮은 기업’이 아니라 ‘완벽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면 여성을 많이 고용하라. 미래가 걱정된다면 청년을 더 많이 고용하라.” “인공지능과 경쟁해서 이기려는 건 어리석은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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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악재 없이 美증시 패닉, 폭락은 월마트서 시작됐다
━ '황소의 시대'는 끝났다...이제는 '곰의 시대' 뉴욕 증시에 '황소(강세장)'가 사라졌다. 대신 '곰(약세장)'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2018년 2월 '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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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글로벌J카페] '샐러리맨 신화' 고모리 후지필름 회장은 어떻게 제록스를 인수했나.
시작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대학 졸업 후 55년 동안 한 회사에서 인생을 바쳤다. 한순간도 안주하지 않았다. 50대에 임원을 거쳐 60대에 사장, 70대에 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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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의 글로벌 J카페] 감감 무소식 '코닥코인'...주가는 곤두박질
지난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끈 카메라 앱 '구닥'은 코닥의 일회용 카메라 펀세이버(FUN SAVER)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구닥이란 이름도 코닥에 '구닥다리'라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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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의 글로벌 J카페] '가격표 앞에 장사 없다' 아이폰X이 실패한 이유
"오늘, 애플이 전화기를 재발명합니다" 검정 목티, 청바지 차림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처음 소개하는 순간이었다. 잡스는 2007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맥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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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아보카도' 먹기 시작하자 전세계가 울었다
━ 브런치의 '감초' 아보카도…중국인이 맛에 눈 뜨니 세계가 깜짝? 울퉁불퉁한 진녹색 껍질을 반으로 가르면 커다란 씨앗과 버터 같은 연노랑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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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의 글로벌 J카페]세계경제가 궁금하다면, 이번주 알프스 눈밭을 보라
이번 주 눈 쌓인 알프스 기슭에 내로라하는 경제 거물들이 모두 모인다.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 본명보다 개최지인 이름을 딴 별명 '다보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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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 캐나다도 '최저임금의 역설'로 몸살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이 캐나다에도 닥쳤다. 커피 한 잔, 도넛 하나 사 먹는 데도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호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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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절친 류허···이 사람 모르면 중국사업 못한다
지난 15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루캉(陸慷) 대변인이 연단에 올랐다. 그는 “오는 22~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류허(劉鶴) 공산당 중앙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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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 소프트뱅크 손정의의 거침없는 야망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61) 회장의 출발은 판잣집이었다. 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에 탄광 노동자로 조선에서 일본에 왔다. 아버지는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먹고살기 위해 닥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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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암호화폐 걸그룹의 경고 "비싸게 사면 지옥, 메뚜기들 불타"
━ [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 세계 최초 암호화폐 걸그룹의 경고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를 테마로 하는 걸그룹이 일본에 등장했다. 이름은 ‘가소쓰카쇼조(假想通貨 少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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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 저커버그가 하루에 3조5000억원 날린 사연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34) 회장은 정반대다. 글 한 편으로 하루 만에 33억 달러(약 3조5000억원)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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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신기술? 130년 이어온 코닥의 암호화폐 '도박'
[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사기? 신기술? 코닥의 암호화폐 '도박' 암호화폐의 거센 풍랑에 130년 전통의 기업이 난파선처럼 출렁거리고 있다. 미국의 필름업체 이스트먼 코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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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 국제유가 한때 배럴당 70달러 돌파
국제 유가가 연초부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배럴당 70달러 선도 한때 뚫고 올라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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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 브렉시트에 불똥 튄 한국 여행객들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의 불똥’이 난데없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여행객에게 튀었다. EU 집행위원회가 2020년부터 걷겠다고 발표한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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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날씨와 돈...맹추위 덕분에 뜨거워진 국제 원유시장
날씨는 돈과 밀접한 관계다. 올겨울은 특히 그렇다. 북극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밀고 내려왔다. 그러자 난데없이 뜨겁게 달아오른 곳이 있다. 미국 뉴욕의 상품거래소다.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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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J카페] 여성을 노렸다 …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첫 SUV '우르스' 공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럭셔리 자동차업체들이 주력하는 분야는 아니었다. 슈퍼카 브랜드라면 더욱 그랬다. SUV는 패밀리카, 영업용 이미지가 강한데다 균형 잡힌 디자인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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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 패스트푸드 배달, 감정 노동...트럼프 측근의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빅맥과 피자, 다이어트 콜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캠프 전용 비행기에는 패스트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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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창간 100주년 기념] 왕조의 흥망과 경장
경장으로 기득권자가 포기해야 할 이익은 명확하다. 반면 새로운 혜택은 불명확하기에 군주는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창업이 진공의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면 경장은 이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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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J카페] 광군제 뒤에 숨겨진 마윈의 유통제국 야심
━ 동네 가게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는 '링샤오퉁(零售通)' 해마다 11월 11일이면 중국 대륙은 쇼핑 열기로 들썩인다.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알리바바그룹이 주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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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트럼프에 대접한 소박한 中 가정식 메뉴는
━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대접한 중국 가정식 메뉴 들여다보니 쓰촨 요리인 닭고기 캐슈너트 볶음 '궁바오지딩'. 성대한 영접 행사와 대규모 투자 약속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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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9년째 외국인 관광객 세계 1위 도시는 어디?
딤섬 때문일까, 면세 쇼핑 때문일까. 홍콩이 세계에서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은 도시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발표한 '2017 세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