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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평년보다 추울 듯
작년에 「유럽」일대를 엄습했던것과 같은 맹렬한 추위가 정초를 전후해서 극동지역을 휩쓸어 올해의 겨울은 사나와 질 것 같다고 각국의 관상대가 예보하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수년동안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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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옥문도 「사할린스크」에서 우는 사람들』이라는 한 재일교포의 저술은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 바 있었다. 「사할린스크」는 소련의 극동에 있는 섬. 동으로는「오호츠크」해의 거친 파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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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공분쟁의 화약고…「중가리아문」
소련과 중공이 접해있는 경계선의 길이는 4천5백 마일이나 된다. 이중 천산산맥처럼 명확한 자연적인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은 별로 없다. 항상 눈에 덮인 채 7천m의 웅장한 기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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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몽고에 미사일 설치
【런던 l3일 UPI동양】소련은 「미사일」3백 기를 봉고에 설치하여 주요 핵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중공의 신강성을 겨냥하고있다고 이곳 국방소식통들이 13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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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강의 총성
「우수리」강 중류의 한 무인도에선 요즘 걸핏하면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소련이나 중공은 저마다 상대방에서 먼저 총질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누가 도발자인지는 분간할수 없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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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공분쟁|배경과 전망
소련과 중공간에 오랫동안 쌓여온 분노, 불신과 국경을 둘러싼 긴장상태가 지난2일 국경에서 양국군대가 충돌한 원인이다. 중공은 소련을 끼고 있는 8천킬로의 국경선을 잠정적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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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부에 커다란 고민 독일·극동파대립 노골화
【파리JP=본사특약】 소련정부는 2일 종래에보기드물만큼 재빨리 중-소국경의 무력충돌을 발표하였으나 이는 소련국민에게 큰충격을 주었을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도 소련정권은 중공군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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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엎치락 뒤치락|비 온다던 하늘이 푸르기만한 이유
『사람들은 예보가 맞으면 당연한 것으로 알고있기 때문에 틀리는 것만 지적하고 기억한다』는 서상문 예보과장은 불평을 털어놓으며 그러나 1년내내 예보를 분석하면 적증율이 83%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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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해공군 대치
【워싱턴 13일 AP동화】「시베리아] 에 기지를 둔 소련 경비 비행기들은 한국 연해에서 항해하고 있는 미국 군함들을 감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미 해군 전투기들도 이 소련 비행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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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쟁』에 새 위협 소련
「금」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귀금속. 금을 갖고 싶어하는 욕망은 비다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간에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파운드」평가절하후「런던」과「파리」를 휩쓴「골드·러쉬」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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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장군의 해임은, 그 집행이 너무나 급격하고 단호했으며 또한 그 방법이 한 원사의 해임으로써는 너무나 예의를 벗ㅇ난 것이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노여운 항의의 물결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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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의 기원
김치는 한국만이 가진 특유의 식품, 민속학상 우리와 가강 가까운 만주에도 그것은 없고 중국과 일본에도 유사한것조차 없다. 물론 채소를 소금에 절여 멱은 것은 옛민족의 기록에서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