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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500명이 만든 '꾸러기 도서관'
"강아지똥은 화도 나고 서러워서 눈물이 나왔어요…."(권정생의 그림동화 '강아지똥') 엄마들의 동화 읽는 소리가 낭랑하다. 엄마 곁에는 예닐곱 명쯤 되는 초등생이 테이블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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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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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교양과 무질서(매슈 아널드 지음, 윤지관 옮김, 한길사, 304쪽, 2만2000원)=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 지식인 매슈 아널드(1822~88)가 사회 갈등과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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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책vs책] 삶은 곧 이야기다
원주에 사는 시인 친구가 토지 문학공원에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를 꾸미고 조촐한 개관식을 한다기에 지난 주말에 그곳에 다녀왔다. 처음 ‘그림책 버스’에 대한 구상을 들을 때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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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바자' 등 한 주를 여는 책들
■모든 길은 e-road 로 통한다 - '일렉트로닉 바자'(로빈 블루어 지음, 형선호 옮김, 한길사 펴냄) 닷컴 기업들이 감원 감봉 등 살아남기 전략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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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시골풍경에서 평화 찾기
흐~. 이게 또 네가 보면 자존심 상한다고 할 만한 책이구나. 이번에도 또 너보다 훨씬 어린 아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꼭 이야기하고 싶은 책이야. 오늘 너와 함께 보고 싶은 책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