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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의 샐러리맨 코칭스쿨] 판을 깨는 사람 판을 키우는 사람
한국 축구 경기를 보던 브라질 사람이 말했다. “한국 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하는 건지, 이기기 위해서 축구를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브라질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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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옆에 그 사람은 정상이 아니야”...독이 되는 연인의 습관 5가지
선생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훌륭한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될 수 있는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시중에 출시된 많은 자기계발 서적이나 여성 잡지의 조언 또한 믿을 수 없습니다.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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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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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 (19) 왜 20대 총선이 중요한가?(1)]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청년’이 사회의 중심 어젠다가 된 건 건국 이래 처음일 겁니다. ‘X-세대’나 ‘오렌지족’, ‘밀레니엄 세대’ 등 각종 사회학적 용어를 들이대며 탐구의 대상으로 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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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17) 돈 무서운 줄 모르는 2030] 결혼할 때 아버지가 좀 도와주겠지…
[이코노미스트] 사진:중앙포토후배와의 술자리에서 자연스레 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의 월급은 250만원, 실수령액은 220만원입니다. 원룸 월세로 50만원, 부모님 용돈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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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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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집권비전 선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6일 8ㆍ15 광복 70주년을 맞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살 길은 경제통일”이라며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밝혔다. 신경제지도 구상은 ‘환동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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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양국 정상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면 반전
안보법제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 일본의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해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로 유명하다. [도쿄=오영환 특파원]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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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못 참고 먼저 지갑 여는 나, 어느새 호구가 됐네
01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Q (돈 없어도 낸다는 40대 주부) 40대에 접어든 주부입니다. 전 어느 모임에 가든 계산할 때, 다른 사람들이 눈치 보며 미적미적하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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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눈썹 마스카라
요즘은 자연스러운 눈썹이 유행입니다. 너무 진하게 그리거나 눈썹 꼬리를 길게 빼지 않습니다. 화장을 처음 할 때 배웠던 ‘눈썹 3분의 2 지점에 눈썹 산을 그린다’는 원칙대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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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의 아웃사이더]조선시대엔 잊힌 광개토대왕
광개토대왕 영정 ‘아웃사이더’의 첫 번째 주제는 광개토대왕과 고정관념에 대한 것입니다. 뜬금없이 광개토대왕과 고정관념이라니…의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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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 이 책갈피 속에서
2014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多讀家)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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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신화에서 감옥까지 … “대학 가지 말고 사업 시작하라”
2006년 1월 라이브도어의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되자 호리에 당시 사장이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겠다”고 발표하는 장면이 도쿄 중심가 대형 스크린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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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story] 신아연의 이혼 후에 찾아오는 것들 ⑤ 이혼이 나쁜가, 결혼이 나쁜가
헤어진 것을 후회하면서 불분명한 처신을 하기 때문에 사별과 달리 이혼을 보는 시선이 편견과 미욱함으로 고정되는지도 모릅니다. “이혼은 사별하곤 엄연히 다르지. 일단 이혼했다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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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이제 그만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김형오부산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장 10년 같은 100일이었습니다. 자책과 애도의 날들을 보냈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구해주지 못해, 아무 것도 해준 게 없어 안타깝고 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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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과 면담전문
○ 대통령 :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구조 수색과 또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느끼시고 서운하다는 생각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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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A 프로야구에 참여시키려 청와대로, 문체부로 엄청 뛰었죠"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은 육상인 출신이지만 야구에 인생의 절반인 30년을 바쳤다. 이 전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게 야구계에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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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대선 로스 타임 언제 끝나나
남윤호논설위원 계층과 이념 갈등. 지난주 국민대통합위원회 공청회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이 꼽은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갈등이다. 응답 비율은 74%(계층), 73%(이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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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추석은 없다
정선구 경제부장 5월 농부, 8월 신선. 음력으로 5월에 땀 흘려 일하다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된 8월이 되면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추석이었습니다. 옛말에 ‘추석에 달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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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답방은 김영남이 … 김대중 대통령과 얘기 돼 있어"
대통령:북측 인민으로서도 아마 자존심이 걸린 것이고.. 남측에서는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혼동이라는 것을 풀어가면서 풀어야되는 것인데...이 풀자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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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수서 사건 ②
"김학재 국장 구속 땐 내가 신문 광고 통해 고발" 1990년 5월 10일 서울시는 건설부에 수서택지 특별분양 여부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건설부의 판단도 서울시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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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7) 대통령의 종이 한 장
오랫동안 많은 대한민국 총리가 대독(代讀)·방탄(防彈) 총리로 불려왔다. 대통령 대신 자리에 참석해 청와대가 써준 연설문을 읽거나 대통령이 받아야 할 비판을 대신 받는 게 본업(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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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도 해야 하는 두 가지, 고독과 사랑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이맘때면 떠오르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가을날’은 이렇게 시작한다. 젊은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읊조려봤을 그의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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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움직임 똑같이 따라하는 신기한 고래
어미 혹등고래는 수영에 서투른 새끼 고래가 숨을 쉴 수 있도록 20분에 한 번씩 새끼 고래를 물 밖으로 밀어 올린다. 젖을 먹여 키우는 6개월 동안 자신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 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