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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일감 준 만큼 근무시간도 줄이자"…노조는 반발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 [뉴스1] 르노삼성이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기존 2교대 근무를 1교대로 축소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안했다. 부산 공장의 생산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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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없는 쌍용·GM·르노삼성 자동차 3사…불투명한 미래
지난해 6월, 쌍용차는 평택공장에 자동차 담당 기자를 불러 티볼리·코란도 생산 공정을 공개했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분을 팔겠다”고 한 직후였다. 수백여 대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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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옛것만 지켰다"…'비전' 부재에 암울한 자동차 3사
쌍용차 평택공장 조립라인. 사진 쌍용차 #지난해 6월, 쌍용차는 평택공장에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불러 티볼리·코란도 생산 공정을 공개했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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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항공 -3000억, 면세점 -2000억…산업현장 고열 비상
코로나 19 확산으로 교통 서비스 이용도 줄고 있다. 좌석이 빈 23일 오전 10시 13분 서울역 출발 부산행 KTX. [뉴시스] #경북 경주에서 자동차 프레임을 생산하는 서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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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벼랑에 선 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 차는 팔리지 않고 노조는 파업 일삼고
할인 판매 고육지책에 구조조정 초읽기… 공적자금 수혈 요청 잇따를 수도 차량 판매 급감으로 인력 구조조정 검토에 들어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조업 현장.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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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구조조정…중소 차부품사 “최후발악 심정, 빚내 설비투자”
대형 부품업체들은 기술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중소업체는 투자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진은 군산시 한 공장의 차량 부품 제조 로봇. [문희철 기자] “이대로 있으면 그냥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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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 큰형님 만도도 군살빼기...여력없는 중소업체는 암울
대형 부품업체들은 변하는 자동차 업계의 패러다임에 대비해 조직을 개편하며 기술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중소업계들은 기술투자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진은 전북 군산시 한 공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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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 철수설에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 있다"
줄리안 블리셋 GM 수석부사장 겸 GM 인터내셔널 사장이 25일 GM의 한국 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한국GM]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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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파업권 찬반투표 통과...입단협도 '첩첩산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20일 전체 조합원 20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노조원의 74.9%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한국GM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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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해·철’ 3년 헛구조조정, 좀비기업 35개 늘었다
━ 정부 구조조정 이후 한계기업 13.5% 증가 한계기업 이미지. [중앙포토] 정부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했지만 자체 생존 역량이 부족한 '좀비 기업'은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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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현대차 협력사 컨소시엄에 팔렸다
지난 5월 31일자로 폐쇄된 한국GM 군산공장은 출입구를 빨간 딱지로 봉쇄하고 있다. 군산 = 문희철 기자. 현대자동차 부품 협력업체가 포함된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이 한국GM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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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닫을 판에 … 신차 발표 방해한 한국GM 노조
윤소하(오른쪽) 의원과 한국GM 노조원이 27일 국회에서 비정규직의 고용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09년 이후 최대 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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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8% 잘리는데 月 3만원 아끼겠다고…‘자승자박’ 한국GM
━ GM 대규모 구조조정, 한국 파장은… 캐나다 오샤와 GM 완성차 조립공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AP=연합]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09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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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군산공장 폐쇄 5개월···주민들은 "꼴도 보기 싫다"
한국GM이 지난 5월 31일자로 폐쇄한 군산공장 부지를 지난 3일 찾았다. 129만㎡의 넓은 부지는 빗소리만 들릴 뿐 적막했다. 공장 출입구마다 ‘출입 금지 출입문 폐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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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익 4분의 1 토막 … 자동차의 비명
25일 발표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 이래 최악의 분기 실적이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전경. [연합뉴스] 한국 자동차산업이 혹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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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는 이미 혹한기…현대차 영업益, 작년 동기 4분의 1토막
영업이익 급감한 현대차 양재동 본사. 한국 자동차 산업이 혹한기로 들어섰다. 완성차 업체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1차·2차 협력업체도 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특히 증권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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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재 표명 2주 만에 … 기아차 사내하도급 1300명 정규직 채용
기아자동차가 2019년까지 1300여명의 사내하도급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기아자동차와 금속노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0일 이와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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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정부에 백기 들었다···사내하도급 100% 정규직 고용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금속노조. [중앙포토] 기아자동차가 사내하도급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2019년까지 1300명의 사내하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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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사장 "인건비, 中의 3배···이런 민낯도 드러내야겠나"
해양사업부문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강환구 사장이 “임직원들의 희생과 양보가 없다면 해양사업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강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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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 합법 → 불법 … 정부가 방조한 한국GM 비정규직 사태
한국GM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 9일 한국GM 부평공장 본관 3층 사장실을 점거한 채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GM이 경영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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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1만명, 줄 폐업···GM공장 폐쇄에 군산 경제 파탄
31일 폐쇄된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한국GM 군산공장 전경. 군산=김준희 기자 ━ 회사와 함께 직원 1800명 뿔뿔이 흩어져 "사물함 정리도 하고, 경력증명서 등 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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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채비율 8만% → 242%, 판매량 회복이 관건
31일 폐쇄하는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국GM 군산공장 정문. [중앙포토]한국GM 군산공장이 31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1996년 대우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누비라 1호차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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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희망퇴직 4.5%···결국 수백명 휴직
한국GM 조기 정상화 궐기대회 [중앙포토] 한국GM이 실시한 신청 접수를 연장하면서까지 추가 희망퇴직자 신청을 받았지만, 군산공장 근로자 중 4.5%만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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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경영정상화, 26일 윤곽 나온다…희망퇴직·찬반투표·정부협상 일제히 종료
한국GM에서 노·사·정·국회·GM 본사 등 5자가 협상 타결을 선언한 한국GM 부평공장 홍보관 강당. 인천 = 문희철 기자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한 주요 의사결정이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