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미·중 경쟁 속 한국 외교 다양한 포트폴리오 필요
━ 미·중 전략 경쟁과 한국 외교 미·중 경쟁이 격화하며 한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압력도 커지고 있다. 2018년 9월 뉴욕에서 열린 한·미 FTA 서명식에서 만난
-
"중국이 감히 덤비지 못하게 하라" 아메리카 퍼스트 독해졌다
■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의 해인 2020년 미국의 움직임과 이에 맞서는 중국
-
북한, 주한미군 관련법까지 언급하며 '미국=국제질서 파괴자’ 비난
지난해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산책을 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6일 미ㆍ중 갈등을 전하
-
"미친개는 매티스 아닌 트럼프" 안전핀 사라진 워싱턴 대혼돈
“전 세계 모든 현안을 군사력으로 해결해선 안 된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로이터=연합] 지난해 1월 12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이 자리에
-
[배명복 칼럼] 트럼프 사전에 친구는 없다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왜 안 그랬겠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트럼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영국 국빈방문, 헬싱키 미·러 정
-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북한 제재는 유지하고 체제는 보장해줘야 한다
━ 정상회담 성공의 길 세계는 다시 현대 세계사의 결정적 변곡점을 맞는다. 마침내 세계 시민전쟁, 세계 내전의 시대를 마감하려는 최후의 장려한 의식을 치르려고 한다. 그
-
스트롱맨 조련사 메르켈, 트럼프 어떻게 다룰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左),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右) 14일(현지시간)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백악관에서
-
北, 북핵 발언한 윤병세 장관에 '미친 병세' 맹비난
[중앙포토] 북한이 지난 18일 열린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북한은 국제 규범 파괴자”라고 발언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 대해 “미친 병세” 등의 저급한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다.
-
[이정재의 시시각각] 트럼프와의 통화전쟁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도널드 트럼프가 시작한 통화전쟁은 좀 다르다. 우선 거칠다. 그는 “중국과 일본은 환율시장을 조작했고 우리는 바보처럼 앉아 있었다”고 콕 찍어서 말했다. ‘
-
미국 요구 담긴 안보법안, 아베 문제 아닌 일본의 문제
수만 명의 일본 시민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의 국회의사당 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아베 신조 총리가 안보법안 개정안 통과를 강행하려 하자 ‘전쟁 반대’를 외치며
-
뉴 아시아 게임
올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누구나 지금쯤 지난 시간을 뒤돌아볼 것이다. ‘올해 내 인생에서 큰 변화가 있었나’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했나’ 등 많은 생각이 들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② [1월 17일~2월 19일]
지난주 혁신적인 제품으로 정보기술(IT)계를 이끌어 왔던 ‘상식 파괴자’ 스티브 잡스가 6주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시한부설이 터져 나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일이 있었습
-
백남준 떠난 지 3년
‘낮에도 별을 보는 무당’ ‘고정 관념을 깬 질서 파괴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과 교류했던 이들은 그에게 이 같은 애정어린 별명을 붙여줬다. 재미 설치미술가
-
오늘 총선서 압승 유력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AP=연합뉴스 오늘은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총선의 날이다. 450명의 의원을 뽑는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비례대표 1번인 통합러시아당이 60% 이상의 지지
-
새 국제 질서 시험하는 복잡한 국익 다툼|중동 사태 발발 6주…재편되는 세계 질서
페르시아만 위기는 지금까지 거의 잊혀져가고 있던 국제평화기구로서의 유엔의 위상과 지위를 회복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유엔안보리는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략 다음날인 3일 이라크군의
-
극렬 테러집단의 국제적 연계
「빈」의 OPEC(석유수출국기구)본부를 기습한 『「아랍」혁명의 무기』를 자칭하는 일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극좌 폭력단체들은 최근 국제적인 연계를 맺으면서 문명세계의 모든 준거에
-
"고문은 기본인권을 말살하는 사악"|「파리」「앰네스티·인터내셔널」의 주장|파리=주섭일 특파원
인권선언 5주년을 맞아「파리」서 열린 수많은 인권 옹호 단체의 행사 가운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단체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고문폐지를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앰네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