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 외곽 실세 전횡 막을 방법이 없다”
관련기사 검찰, 정윤회 이번 주 소환 “사정 기능, 수사기관에 맡기고 민정은 본연 기능 충실해야” 검찰 간 ‘천·천’ 라인,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 ‘정윤회 동향’
-
문희상 "막장 폭로전…대통령 남은 임기 우려스럽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건 관련 주인공들의 폭로전은 막장드라마 수준”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
박 대통령, 일정 안 잡고 '아세안 회의' 준비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공개 일정 없이 하루를 보냈다. 11∼12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준비를 위해서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회의에 참석한 10
-
野, 정윤회 사건 관련 "여당은 운영위 소집에 협조할 것"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4일 '정윤회 사건'과 관련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친 대통령과 청와대가 비정상으로 달리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
[사설] 왜 권력 암투로 국민이 피해를 봐야 하나
한국의 역대 정권은 청와대 권력과 비선 권력에 얽힌 비리와 갈등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사건마다 불거진 파열음은 국정 동력을 크게 훼손했다. 결국 정권은 물론 국민과 국가가 피해
-
문희상 "국정농단 사건 국회에서 다뤄야"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이른바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상설특검을 거듭 요구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회의에서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건에
-
야당 "검찰 제대로 수사 안 하면 특검"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정윤회 문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견제구를 던졌다. 당 비선 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바다로 가야 할 수사가 산으로 가
-
[중앙시평] 무조건 박근혜 공격하는 냉소세력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한국 사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냉소(冷笑)세력’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집착은 강하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 데에는 별
-
"박지만 미행부터 유출된 문건까지 민정수석실이 조작"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작성한 보고서에서 ‘비선(秘線) 실세’로 거명된 정윤회씨는 1일 “청와대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한두 번도 아니고 민정
-
"대통령께 누 안 되려 토사구팽 사냥개 … 이젠 진돗개 될 것"
“대통령께 누(累)가 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사냥개가 됐다. 토사구팽(兎死狗烹·토끼를 잡으면 사냥개는 쓸모없어 삶아 먹는다는 뜻)의 사냥개가 돼 스스로 숨어 지내는 사람이다. 그
-
새정치련, '청와대 문건' 사건 총공세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스스로 ‘정윤회 게이트’로 명명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비선 실세 몇 명이 국정을
-
십상시… 삼국지 때 인물 2000년 만에 다시 화제
정윤회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10명이 '십상시(十常侍)'로 불려 화제다. 십상시란 중국 한나라 말기 영제(靈帝) 때 조정을 장악했던 장양, 조충, 하운, 관승 등
-
문희상 "청와대 문건 의혹…상설특별검사·국정조사 촉구"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 문건 의혹과 관련해 상설특별검사 또는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자고 촉구했다. 문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비선실
-
김무성 "정윤회 문건 의혹이 국정 걸림돌 돼선 안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청와대 문건 의혹이 국정운영의 걸림돌이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이 보도한 문건으로 인해 산적한 국정현
-
정윤회 "하나라도 잘못 있으면 감방 가겠다"
정윤회씨가 30일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내가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것은 낭설”이라며 국정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7월 1차 인터뷰 때의 정윤회씨. [김진 정치전문기자]최근
-
문희상 "청와대 기록물 새다니 … 상설특검 1호로 다뤄야"
‘정윤회 문건’에서 정씨가 청와대 비서관을 만난 곳으로 알려진 서울의 한 식당. 문건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가본 적도 없는 곳”이라고 했다. [강정현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은
-
서울중앙지검 '정윤회 문건' 수사 착수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VIP 측근(정윤회) 동향’ 문건이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검찰은 30일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
-
[사설] 국민의 검찰이냐 정권의 검찰이냐
박근혜 정부 비선(秘線) 측근들의 국정 농단 의혹이 담긴 ‘청와대 보고서 유출’ 파문이 사건화되면서 또 검찰 손을 거치게 됐다.서울중앙지검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8명이 세
-
새정치련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드러나”
정윤회씨가 이른바 ‘십상시(十常侍)’라 불리는 청와대 핵심 비서관 등을 만나 정기모임을 한 곳이라고 문건에 등장한 서울 강남구의 중식당. [강정현 기자]정윤회씨의 국정개입설 파문에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개혁 성과에 취한 YS, 자신감 넘쳐 교만하다 '환란'
금융지원 협의차 방한한 미셸 캉드쉬 IMF 총재를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접견하는 모습. 한국은 1997년 12월 3일 구제금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MF로부터 195억 달러,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개혁 성과에 취한 YS, 자신감 넘쳐 교만하다 ‘환란’
금융지원 협의차 방한한 미셸 캉드쉬 IMF 총재를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접견하는 모습. 한국은 1997년 12월 3일 구제금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MF로부터 195억 달러
-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명예훼손 기소키로
검찰이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사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을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키로 방침을 정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올해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秘線)을
-
'비선' 의혹 정윤회씨 검찰 소환 조사
박근혜 정부의 ‘그림자 실세’로 거론돼 왔던 정윤회(59)씨가 산케이 신문의 박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이달 중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서울 중앙지검
-
"양극단 정치권에 유권자 불만 표출 … 내리 같은 정파 찍는 줄투표 줄었다"
6·4 지방선거를 되돌아보는 학술회의가 20일 열렸다. 왼쪽부터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 총장, 김동성 경기개발연구원 통일동북아센터장,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 임성호 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