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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친지들의 오열속|22년 정든 사옥을 뒤로…|고 홍진기 회장 회사장 지내던 날
각계인사와 사우· 가족들의 애도와 오열 속에 고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영구는 이날 상오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발인, 고인이 20여년 동안 몸담고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중앙일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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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모호하고 관계 부처와 불협화
해협위기획단(단장 김기환)이 83년 2월 1일 발족된 지 만3년만에 해체라는 비운을 맞게 된 것은 기획단의 성격과 기능 자체가 처음부터 모호했다는 점도 있지만 상공부를 필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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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구 안기부1차장
정확한 판단력과 합리적 성격으로 순탄하고 빠른 승진을 거듭해온 경찰출신 관료. 경찰지휘관(서울시경국장·치안본부장) 시절엔 「분위기 치안」이란 용어를 만들어내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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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후반기 안정 유지에 역점
1·7 개각에 이어 8일 단행된 차관급에 대한 후속 인사는 전두환 대통령의 집권종반기를 맞아 안정체제를 확고히 굳히는 동시에 친정체제를 일층 강화한 흔적이 엿보인다. 대통령의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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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사건 4회공판
이철희·장영자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의 4회공관이 16일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 (재판장허정동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로써 이 사건 관련피고인 31명(법인체1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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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경영참여"말믿고 일신·공영에 신용대출
14일하오2시부터 속개된 이철희·장영자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 공단에서 임재수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했으며 이철희 피고인이 공형·일신에 출자했다고 말했고 특히 일신제강의 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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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28명 기소
이철희·장영자 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 부는 2일 이·장 부부와 이규광씨를 비롯, 이 사건 관련 구속자 28명을 모두 기소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장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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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등록대상 확대키로
국회내무부위의 공직자논리법심사소위(위원장 유상호의원)는 2일 정부원안의 재산등륵의무 대상에 총경이상의 경찰공무원과 5급이상의 세관및 세무공무원을 추가하고 83년1월1일부터 이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