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사건에 정권 명운…철저히 은폐하라” 국정원 내부문건
박근혜 정부 초기 국가정보원이 댓글 사건을 은폐하려 한 정황이 담긴 내부 보고서를 검찰이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국정원 적
-
술렁이는 국정원 직원들 … “권력이 무섭긴 무섭다”
국가정보원이 술렁이고 있다. 전직 수장들에 대해 줄줄이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초유의 상황을 맞으면서다. 국정원 한 직원은 14일 “요즘 한마디로 폭탄 맞은 분위기”라고 내부 기류를
-
술렁이는 국정원 직원들…“폭탄 맞은 분위기”
전직 국가정보원장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는 초유의 상황에 국정원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0월 20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
-
[단독]檢, 국정원 현안TF '수사 차단' 문건 확보...장호중 소환
장호중 부산지검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방해한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
-
[단독]현직 지검장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연루 의혹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 [중앙포토] 현직 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정치개입' 수사를 방해한 '국정원 현안 태스크포스(TF)'에 소속됐던 것으로 25일
-
[단독]사이버사 수사 직전 문건 파기…“삭제 안 하면 다 죽어”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른바 '댓글 부대'를 운영하며 2012년 총선ㆍ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2013년 국방부 자체 조사 당시 ‘윗선’
-
자유한국당 정치사찰에 이어 ‘청와대 캐비닛 문건’ 조작 의혹 제기
자유한국당이 10일 정치사찰 의혹에 이어 ‘박근혜 정부 캐비닛 문건’ 출처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
MB 사이버사 댓글 수당 5만→25만원 인상…“국정원 관여했는지 조사”
[중앙포토]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TF’는 530심리전단 ‘케이직스(KJCCS)’ 복원을 통해 청와대 국방비서관실ㆍ경호상황실ㆍ국가위기상황센터 등에 발송된 문서를 확
-
"노무현 코알라 합성 사진, 심리학자 자문받아 국정원이 제작"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심리학자의 자문을 받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에 코알라를 합성한 사진
-
국정원·기무사·검찰 업무보고 받은 조국 “문서 무단 파쇄 말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 “청와대 자료를 확인했는데 청와대 서버와 컴퓨터 하드웨어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내부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도 했다. 대통령 임기가
-
청와대 “컴퓨터 하드웨어 비어 있더라”…반복되는 청와대 자료 논란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6일 “청와대 자료를 확인했는데, 청와대 서버와 컴퓨터 하드웨어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경위파악을 하고 있다”고 했다
-
북 해킹으로 작전계획 5027 유출 확인
북한과의 전면전 등 유사시를 대비한 우리 군의 작전계획이 북한의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하는 정부 소식통은 3일 “지난해 9월 발생한 군의 내부 정보통신망인
-
'靑 압수수색 거부 방지법' 나왔다..."법 위에 군림 안 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 본관과 관저가 보이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하지 못 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
-
[단독] '김한솔 영상' 공개 임박해 웹사이트 만든 천리마민방위…IP 종착지는 美 샌프란시스코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장남 한솔씨의 영상을 공개한 '천리마민방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8일, "동영상 속 인물은 김한솔이 맞다"고 확인했지만 '천리
-
'최순실 악성코드' 이메일, 경찰…"북한 소행"
지난 해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문서에 악성 코드가 탑재된 이메일이 배포된 사건은 북한 소행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5일 해당 이메일 배포 경로를 추적
-
사이트 접속자 정보 다 빨아들인다, 북한 웜홀 해킹
북한이 최근 특정 사이트에 접속만 해도 자료를 빼가는 방식의 해킹을 시도해 국가정보원이 조사에 나섰다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2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달 초 국내 항공 관련
-
퇴진행동 "황교안·우병우 특검 고발"
1500여개의 시민단체가 모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황교안(59)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을 박영수(64)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퇴진행
-
군 국방망 해킹당해 기밀자료 유출…“북한 소행 추정”
군 당국의 기밀이 들어 있는 내부 인트라넷(국방망)이 해킹당해 군사 자료가 유출됐다고 국방부 당국자가 5일 말했다.국방망에는 군의 조직과 인사 등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
-
남북분단 한국 정부 "'안보'가 구글지도 '편익'보다 우선"
정부가 구글의 지도 국외 반출 신청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남북 분단 상황에서 정밀한 디지털 지도정보가 해외로 유출될 경우 안보 위험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국토교통부 산하 국
-
청와대와 백악관 공통점과 차이점
국가안보와 관련한 고위공직자의 비화(秘話)폰 사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비화폰은 일반 휴대폰과 달리 도감청 방지를 위한 기능(암호화)을 갖추고 있다. 물론 비화폰이라 해도 ‘마
-
구글 요청한 지도 해외 반출…정부 결정 않고 연기해 논란
구글의 지도 정보 해외 반출 요청에 대해 정부가 결정 시점을 미뤘다. 치열했던 ‘지도 공방’이 다시 이어지게 됐다.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24일 “‘측량성과 국외반출협의체
-
국민의당 "포켓몬고 위해 구글에 정밀 지도 정보 주면 안 돼"
포켓몬 고는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한국 정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지도 데이터를 구글에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지역(화살표 표시)이 북한과 함께 묶여 게임 가
-
[이정재의 시시각각] 왜 지금 지도 전쟁인가
이정재논설위원국토지리정보원은 2001년 초정밀 전국 지도를 디지털화했다. 축척 5000대 1. 축척 숫자가 작을수록 더 세밀한 지도다. 1993년부터 9년간 1000억원 넘는 예산
-
북, 외교안보 56명 해킹
북한의 해킹조직이 올 1∼6월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부처 공무원과 북한 관련 전문가 등 90명의 e메일 해킹을 시도해 56명의 계정 비밀번호를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대검찰청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