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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 기간망 테러당했다
20일 오후 KBS·MBC·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등 일부 금융사의 전산망이 해킹으로 인해 마비됐다. 그러나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국가와 공공기관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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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전산망 마비에 '인포콘 3단계로 한 단계 격상'
국방부는 20일 일부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마비된 것과 관련해 군의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INFOCON)’을 한 단계 격상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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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테러 조짐만 보여도 미, 먼저 공격해 파괴 추진
미국이 본토 전산망에 대한 해외 해커의 공격에 선제공격으로 맞선다. 이란·중국 등의 ‘사이버 진주만 공격’에 앉아서 당하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타 국가로부터 사이버 공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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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작년 농협 전산망 마비 땐 북한 소행으로 규정
언론사의 홈페이지와 서버에 대한 대대적인 해킹은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지난달 미 항공우주국 연구소와 프랑스 국방부 등이 해킹 공격을 받아 주요 문서가 유출된 적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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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
올 한 해 대한민국 국민치고 개인정보 유출 한번 안 겪어 보신 분 없을 것 같습니다. 카드사의 신용정보 유출사건을 겪으면서 이번엔 비밀번호를 또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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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컴퓨터 해킹서 ‘휴먼 해킹’ 시대로
정경원시만텍코리아 대표이사 해커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케빈 미트닉이다. 그는 미성년자 시절부터 대학 전산망에 침입했다.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1990년대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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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자리 못 잡고 민심 이탈”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오른쪽)과 권영세 국회 정보위원장이 22일 국회 정보위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내년에 실시되는 19대 총선(4월), 18대 대선(12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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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사이버테러에 이용되는 ‘봇넷’ 600만 대
서종렬한국인터넷진흥원장 미 연방수사국(FBI)에 이어 중앙정보국(CIA)까지 해킹당했다. 얼마 전에는 각국 정부의 경제 관련 기밀이 모이는 국제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의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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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18억회 … 미 국가기관 사이버 공격 받는다
미국 국가기관 전산망이 한 달에 약 18억 회에 달하는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이버 아마겟돈(대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백악관이 앞장서 대책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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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별 ‘무명의 헌신’ 상징 … 국정원, 사이버안보·테러·산업스파이 새 과제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 내부 검은 대리석에 48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 이들 별은 정보 활동 과정에서 순직한 요원을 가리킨다. [국정원 홈페이지]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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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과 사회공학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8년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첫 참가한 디젤 잠수함 이종무함은 총 13척, 15만t의 함정을 가상 격침했다. 장보고함은 림팩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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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과 사회공학
1998년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첫 참가한 디젤 잠수함 이종무함은 총 13척, 15만t의 함정을 가상 격침했다. 장보고함은 림팩 2004에서 10만t급 핵항모 존 C 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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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이버 병력 3만 명 미 CIA 능력과 맞먹어”
북한이 3만 명의 전자전 병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들의 능력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필적한다고 미 폭스뉴스가 탈북자들의 말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정일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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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⑤ (4월18일~5월14일)
지난 한 달도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4월 12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밝혀졌습니다. 4·27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했고,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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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이버 보안 전담부처 설치하자
정경원시만텍코리아 대표이사 최근 잇따른 금융권의 보안 사고는 오늘날의 ‘정보경제’ 환경에서 사이버 공격이 얼마나 큰 사회적 혼란과 금전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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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사이버 테러에 또다시 당할 수 없다
농협 전산망 마비 사건은 “북한이 관여한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테러”라고 한다. 북한의 해커집단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를 통해 원격조종으로 농협 서버를 공격했다는 것이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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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해킹, 북한 소행 정황 잡았다”
본지 4월 26일자 1면.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북한이 연루됐다는 정황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9일 “한국 IBM 직원의 노트북과 서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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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해킹, 북한 소행 가능성 크다”
정부는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한 조사의 초점을 북한에 맞추고 있다. 삭제 명령의 진원지인 한국IBM 직원의 노트북과 서버에 남아 있는 ‘디지털 족적(足跡)’을 역추적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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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전만큼은 미국에 안 밀린다” 중국, 후진타오 지시로 5만 명 양성
미래전의 또 다른 양상은 사이버 전쟁이다. 정보기술(IT)의 발달에 발맞춰 컴퓨터 네트워크로 전투를 수행하는 미래전에서는 해킹으로 상대방의 작전 기밀을 빼내거나 바이러스를 침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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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관 3000명 키운다더니 … ”
국내 보안 역사의 산증인이자 사이버테러 연구자인 최운호(47·사진) 박사는 최근 북한과의 긴장 상황과 스마트폰 대중화 추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보안정책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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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한 사이버 고속도 겨냥 저비용 고효율 도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7·7 사이버 테러전을 감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번엔 재래식 도발이 아닌 ‘21세기형 도발’로 나섰다는 것이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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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사이버사령부 내년 창설 ‘인터넷 영토’ 방어 맡는다
‘컴퓨터 해킹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큐어 코리아 2009’ 행사장 앞에 전시돼 있다. [AP=연합뉴스] 주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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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PC’ 인터넷 접속 제한 검토
정부는 9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으로 분주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에너지·통신 등 국가기반 기관들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추가 디도스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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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 총성 없는 사이버 전쟁, 이젠 소설 아니다
‘사이버 세계대전’은 이제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닌가. 8일 서울 경찰청에서 정석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팀장이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수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