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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김천택 시조
영욕이 병행하니 부귀도 불관터라 제일강산에 내 혼자 임자 되어 석양에 낚싯대 둘러메고 오명가명 하리 라 - 김천택 시조 조선후기 영.정조 때는 하루의 저녁 낙조처럼 찬란한 문예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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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계에서 고조되는 「평민문학」연구|고 구자균 교수 추모『어문론집』에서
한국문학사가 주로 귀족문학을 중심으로 엮어졌던데 반발, 민족사적 입장에서 역사의 주류를 이룬 평민계급의 사상과 감정을 묶은 「평민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한 학자는 고 구자균 교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