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사하다]미국 탐정 3만, 일본 6만명···OECD 중 한국만 불법
#1. 2005년 국내 인터넷 쇼핑몰들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에 수억 원을 물어 준 일이 있었다. 루이비통이 국내 업체 90여곳이 자신의 상표권
-
[탐사하다]"탐정 순수익 월1000만원? 범칙금만 월130만원 나와"
지난 7월 30일 오전 6시 ‘사설탐정’인 장재웅(46) 웅장컨설팅 대표는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방문했다. 부산의 한 대학으로 어학연수를 온 베트남인 리홍(가명‧21)
-
철학에세이·해전사·태백산맥…이 책 8권이 386 의식 뿌리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386세대가 당시 접한 이념 서적들은 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반공이 국시이던 시절, 386세대는 제도권 교육에서 배운 것과 정반대의
-
[탐사하다] 고유정 얼굴 갖고도 싸웠다···한국, 일만 터지면 '젠더전쟁'
젠더 갈등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을 놓고 벌어진 당당위 시위(왼쪽)와, 혜화역 시위(오른쪽) 모습. [연합뉴스, 중앙포토]
-
[강찬수의 에코파일] 수심 11㎞ 마리아나 해구…수압은 점보제트기 50대 무게
지난 5월 1일 마리아나 해구에 들어간 잠수정 근처에서 절지동물이 헤엄치고 있다. 애틀랜틱 프로덕션이 제공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5월 초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
-
[인사] 중앙그룹
◆중앙일보▶논설위원 박정호 신용호 김승현▶논설위원·편집국 TF팀장 조강수▶콘텐트제작에디터·논설위원 주정완▶정치에디터 강민석▶국제외교안보에디터 김현기▶문화스포츠에디터 이후남▶탐사보
-
中 희토류 수출규제 외친 날, 美 "한국과 공조" 동맹 압박
중국의 희토류 광산 채굴 현장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희토류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관세와 화웨이 논쟁 등으로 표출됐던 미·중 갈등이 이번에는 희토류를
-
수심 11㎞ 마리아나 해구…수압은 점보 제트기 50대 무게
지난 5월 1일 마리아나 해구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간 잠수정 '리미팅 팩터스(Liminting Factors)'가 촬영한 사진. 절지동물들이 잠수정 근처에서 헤엄
-
잇따른 악재 터진 페이스북 …최대 6억명 비번 노출
페이스북 앱 로고.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21일(현지시각) 페이스북 사용자 수억명의 계정 비밀번
-
학생수 줄어 재정난 빠진 사립대, 양진호도 노린 ‘먹잇감’
━ [SPECIAL REPORT] 대학 사고팔기 실태 서울시내 사립 A대는 2010년 이후 여러 차례 인수설에 휘말렸다. 직원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
-
[탐사하다] 상조업체들 병원 차리고 대부업, 수백억 납입금 날렸다
효원상조는 국내 대형 상조업체 중 하나다. 가입 고객이 15만3000여명, 적립금은 1159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 건실하다고 알려졌던 효원상조에 대한 문제제기가 시작된 건 지난
-
[탐사하다] 상조의 배신…죽음 그 후가 더 두렵습니다
━ 상조업체 폐업과 함께 날아간 김옥자 할머니의 바람 김옥자(74) 할머니는 홀로 산다. 서울 동대문 일대에선 ‘폐지 할머니’로 불린다. 영하의 날씨에도 굽은 허리
-
'탈탈 털어보자',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즈 대상
중앙일보의 '탈탈 털어보자 우리동네 의회살림'이 제1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올해의 데이터저널리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기초의회의 돈
-
[알쓸신세] 마약 대신 토마토에 손···'동네양아치' 다 된 마피아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직접 굴삭기에 타서 마피아 주택 철거에 참여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굴삭기에 올라타
-
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
‘문경 25조 금광’ 안 먹히자 인도네시아 금광으로 유혹
━ SL그룹으로 이름 바꾼 ‘돈스코이호’ 수배범 SL블록체인그룹(이하 SL그룹)은 지난달 초부터 국내외에서 금광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고 홍보하며 투자 회원을 모집했다.
-
범죄 수익 몰수 피하려? 사이버 범죄 혐의 적극 부인하는 양진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오는 16일 검찰에 송치된다. 양 회장은 폭력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웹하드 카르텔'에 대한 혐의를 지속해서 부인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양진호, 직원들 휴대전화 도청도?…경찰, 오늘 구속영장 신청
'갑질 폭행' 등으로 지난 7일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이틀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 회장의 일부 혐의를 확인하고 8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8
-
[노트북을 열며] 디지털 성범죄 카르텔 적폐를 청산하라
이경희 디지털콘텐트랩 차장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잘못된 수사와 재판 탓에 범인으로 몰린 피해자 등 공권력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약자들을 주로 변호해 왔다. 그런 셜록의 박상규
-
‘직원 폭행 영상’ 양진호 체포 … 마약 투여 혐의도 수사
‘갑질 폭행 영상’ 등으로 논란을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7일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
'직원 폭행·강요' 양진호 회장 체포···"마약 투약도 수사"
'갑질 폭행 영상' 등으로 논란을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경찰, ‘폭행·강요·엽기행각’ 벌인 양진호 회장 체포
경찰이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수련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체포했다.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낮
-
"폭행 영상 찍은 줄도 몰랐다" 양진호 폭행 피해자 경찰 출석
"나는 폭행 피해자인 동시에 몰카 피해자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인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 직원 강모씨가 3일 경찰에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
“나는 양진호 폭행 피해자인 동시에 몰카 피해자입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폭행 피해자 강모씨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소인 자격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하던 중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