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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많이 짓는 친서민 … 사업성 나빠져 주민 반발 우려도
3년 전 서울에서 26번째 주거지형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으로 지정된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원. 흥인지문(동대문)이 뉴타운 남서쪽으로 이어져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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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 딸 특채 파문 … 불붙은 ‘공정한 사회’ 논쟁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파문으로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정한 사회론’을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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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KSP를 아십니까
자동차와 TV만 해외로 수출되는 게 아니다. 한국의 쓰레기 종량제도 곧 ‘수출’된다. 생뚱맞게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쓰레기 종량제는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내년과 내후년의 ‘경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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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이노텍, 하반기 대졸 신입 300명 채용 外
기업 LG이노텍, 하반기 대졸 신입 300명 채용 LG이노텍은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300명을 채용한다. 공채 부문은 LED(발광다이오드)·태양전지 등 첨단 부품 소재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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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협의 없으면 모든 안건 비토” … 한나라당, 장관들 불러 질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딴 데서도 그리 강연하나. 실망이다. 알아듣기 쉽도록 내용을 공급하라.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는 정직하지 못해 국민들이 제동을 걸었다. 정부가 아무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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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IQ 148 이상의 모임 멘사 … 지능지수는 행복·성공의 보증수표?
‘멘사(Mensa)’는 부러움과 호기심의 대상이다. 인구의 상위 2%, 지능지수(IQ)가 148이 넘는 수재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슬쩍 질투도 난다. 머리 나빠 인생살이가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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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문회와 프라이버시의 수난
유난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환국(換局)의 마지막 방점을 찍는 청문회가 시작됐다. 여당의원들은 후보자의 허물을 덮어줄 수사(修辭)를 찾아 분주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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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날카롭지 못해 죄송” … 이재오·조현오 벼른다
23일 인사청문회 장이 선다. 하루 동안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를 비롯, 5명의 후보자들이 청문회에 오른다.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왼쪽)가 민주당의 거센 공격이 예상되는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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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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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TV를 보고 있던 홍 최고위원이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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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위장전입엔 ‘낮은 포복’… 병역의혹엔 ‘소신 대응’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환경노동위 인사청문회에서 손을 모은 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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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필립스 엑시터
#서른살. 그녀는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막 딴 수재였다. 교수만을 목표로 했다. 보스턴대 작곡 박사인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마침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 교수직 제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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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위장전입 사회적 합의 필요” 야권 “한나라당 주장은 적반하장”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지 않느냐란 생각이 든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이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위장전입은 분명히 잘못이다. 그러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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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청주공항을 중부 허브공항으로 육성 外
기업 청주공항을 중부 허브공항으로 육성 대한항공은 18일 청주국제공항을 중부 내륙지역의 거점 허브 공항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1개 노선뿐인 청주발 국제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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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증현 장관에게 ‘친서민 대책’을 묻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일정은 요즘 부쩍 빡빡해졌다. 예산 시즌을 맞아 정부 과천청사의 장관실을 방문하는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게다가 지난 11일 정운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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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남자로 태어나 한 번 해볼 만한 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남지사 퇴임 직후인 7월 초 부모와 장모를 모시고 백두산으로 ‘효도관광’을 갔을 때 두만강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 두 사람이 김태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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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군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반대”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가 지난 3개월 동안 작업한 미래 한국군의 윤곽이 13일 드러났다. 이상우(사진) 총괄점검회의 의장은 “한국군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괄점검회의는 합동군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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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은 바꿨지만 정책은 ‘MB 웨이’ 그대로
인사는 메시지다. 보통 신임 장관을 통해 정책의 새로운 방향이나 기조전환을 알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 8·8 개각의 메시지는 이와 다르다. 장관은 바뀌었지만 정책기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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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17년 만에 정이사 체제 전환 갈등
학내 분규를 겪어온 상지대가 17년 만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하지만 일부 재학생과 교직원이 정이사 체제에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산하 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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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
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2010년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준비 보고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6·25전쟁 60년인 올해 을지연습(8월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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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8층’ 미국 자금으로 건설 문화부 청사는 경제정책의 산실
정부 중앙청사 앞에서 본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왼쪽)와 주한 미 대사관. 8층짜리 쌍둥이 건물이 나란히 서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실에 비치된 ‘녹실’의 내력을 기록한 은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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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부익부 빈익빈‘IT 코리아’가 해결 나섰다
15일 열린 ‘한·모로코 교사 IT연수센터(CMCF)’ 개원식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회진 KOICA 모로코 소장, 라이피드 엘 아비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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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내 얘기 까지 … ” 전현희 “곤혹스럽다”
2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위쪽)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민주당 전현희 의원. 이날 나 위원은 “강 의원 사건은 할 말이 없다”고 했고, 전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