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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서도 사형구형-이 교수 살해범
【대구】12일 하오 대구 고법형사항소부(재판장 김태현 부장판사)는 영남대학교 이봉석 교수 살해 및 횡령사건의 범인 김일락 피고인(23)과 이 교수의 처 안용남 피고인(30)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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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구형
【대구】25일 대구지법형사합의부(재판장 강승무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영남대학 이봉석교수살해범 김일낙(23)과 이교수부인 안용남여인(43) 결심공판에서 관여 이진산검사는 김에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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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았으면(1) 가정
오늘-흔히 사람의 길이 땅에 떨어졌다고 한다. 자칫하면 인간을 상실케 된다고도 한다. 곧은 길이 훤하게 튀고, 높은 건물이. 공장이 솟아 우리살림의 물질적 바탕은 한 해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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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생
【필라델피아17일AP동화=본사특약】「펜실베이니아」대학원생인 한국유학생 최창균씨 (39) 가 l7일(현지시간) 이곳「펜실베이니아」대학근처의 그의「아파트」방에서 칼에찔린 시체로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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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반평생|건국훈장받는 103명의 얼굴
정부는 제49회 3·1절을 맞아 대한민국독립에 공이 큰 내·외국인 1백3명에게 건국훈장을, 내국인 4백5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기로했다. 독립유공자 심사대상으로 정부에 접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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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소외한 흥정|미·북괴 판문점 비밀협상
미국은 동해상에서 피랍된 「푸에블로」호 승무원의 송환을 위해 북괴와의 판문점 협상을 거듭하고 있다. 「힘에 의한 대응」에서「테이블의 흥정」으로 -. 「푸에블로」호가 납치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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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긴「괴물교수」|월남전싸고 대결반년하와이는 "톰이냐 이냐"로 왁자지껄|교수회옹호로 사표던져.
호놀를루 = 최규장.특파원 새봄의 대학가에 불꽃튕기는 논전은 식지 않고 있다. 괴물교수로 알려진「하와이」대학 「올리버·이」박사를 「캠퍼스」에서 추방하려던 「해밀턴」총장이 드디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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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교수 반전 데모|학생과 20마일 행진|중·독계 미국인 …한국 유학생 면박받기도|망발 강의에 「만원 청강」
「하와이」뿐만 아니라 전미국의 대학가에 극렬한 월남전 반대자로 이름이 알려진 괴물교수(?) 「올리버·이」 박사가 지난 23일 대학당국의 경고도 아랑곳없이 시위를 벌여 「호놀룰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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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진의 체질 개선|해외공관장 이동언저리
정부는 지난16일 국무회의에서 외무차관과 미. 일. 영. 서독을 포함한 12개 해외공관장을 대폭이동, 발령키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상설 대사관수는 모두 29개. 이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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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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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현 피고 원죄는 풀리려나|동경 「환정 명예훼손」 공판
【동경=강범석특파원】재일 교포 이득현씨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싸우다가 그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법정에 선 일본인 변호사 「마사끼」씨의 변호를 하기 위해 이곳에 온 재일교포 이득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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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문호 개방의 선구자 황사영|유홍열
황사영은 우리나라 교회의 창건기에 27세의 젊은 나이로 목숨을 바친 초석중의 한 분이며 특히 교회의 보호와 발전을 위하여 중국은 물론 멀리 서양 각국과도 근대적인 국제 관계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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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교는 사교
[전주]용화교 교주 서백일씨를 살해한 소윤하(23) 피고인에 대한 제2회 공판이 20일 하오 전주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증언대에 선 이강오(전북대학교 문리대 철학과 교수)씨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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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깜찍하게 사람을 죽인 만10세의 조양
우리주위에는 어른들이 돌보지 않아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는 새싹들이 많다. 국가나 어른 개인이나 가정이나 눈앞의 일들에만 사로잡혀 자라나는 여러 어린이들의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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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목 모은 두「객사」
「모로코」의 망명정객|「벤·바르카」살해사건 죽음이란 원래 인간의 묘한 본능을 자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흥미 있는 화제로 오르내리는 법이지만 최근 소련의 수인열차에서 의문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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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학의 수난
선진구라파 각국에서 대학이 발족하게 된 것은 12∼13세기- 그때의 대학은 학문하는 교수와 학생들이 자치적 협동체였다. 물론 일정한 국민이나 교권(종교)의 통제하에 있었던 것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