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일원서 대규모 시민데모|군경과 충돌, 사상자|진원지 광주 서야시위 닷새째|21일부터는 목포 등으로 확산|전남도청 등 관청 거의 데모연가 점거|군중들 장갑차 등 탈취, 카빈총 등을 지녀
【광주=특별취재반】광주에서 지난 18일부터 일어난 대규모 시민시위는 21일부터는 전남도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져 22일 하오 현재 전남도내 시·군이 심각한 사태에 휩쓸리고 있다.
-
지방대생 가두시위 이어 횃불 켜고 철야 농성
계엄철폐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선 지방대학들은 15일 하오까지도 24개대학 3만8천여명이 14일에 이어 연이틀째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계속했다. 15일 하오에 있은 가두시위
-
지방 17개 대생 2만7천명 도심진출
지방 17개 대학 2만7천여명의 학생들도 「계엄령 즉각해제」등을 요구하며 14일 하오2시를 전후해 가두시위에 나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이날하오 6시쯤에는 자
-
신고방법
전화신고와 서신으로 이루어지는데 신고자가 반드시 유념해둘 것은 신고자의 소재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익명투서를 인정치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익명신고는 처리하지 않는
-
수해복구에 2억특별지원|수해주댁 복구에 최선을
【진주】박정희 대통령은 30일 상오 순천시청에서 장형일전남지사로부터 전남도내의 수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받고 긴급복구비로 2억원을 특별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대통령은『농작물의 피해는
-
막강 예비군…창설 열돌
1일은 창설10돌이 되는 향토예비군의 날. 이날을 맞아 전국에서는 시·도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기념식을 갖고 시가행진·사격대회 등 경축행사를 벌여 『내 고장은 내 힘으로 지킨다』는
-
북, 사회단체도 모두 노동당
『3백 명씩이나 대표를 뽑아 회의를 하자는 데 역사상 그런 회의를 보았소.』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전남도청에서 광주유지 등과 다과를 들며『남-북 회담에 국민회의대의원을 대표로 보
-
국회 내일부터 국감 착수
국회는 4일부터 13개 상임위원회 별로 25일간 일반 국정감사에 착수한다. 각 상위는 4일 감사 일정을 확정하는 대로 5일부터 7일까지 행정 각부의 본부 현황을 듣고 10일부터는
-
대세 노린 대회전 여·야 유세「홈·그라운드」로
대통령 선거일도 앞으로 사흘. 박정희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4일 각각 「홈·그라운드」인 부산과 광주에서 막바지 유세를 가지며 2
-
(2)공약
가난을 숙명으로 지고 가는 사람들-. 농촌은 이 한마디로 표시된다. 역대 정권마다 내걸었던 중농정책도 이 숙명을 바꾸지 못했다. 강원도 농촌은 지금 풍성한 가을이라기보다 빚 갚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