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컬렉션엔 국보·보물 60점…이중섭·모네 대표작도
━ 기부 작품 한 달에 100점씩만 전시해도 20년 걸릴 규모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들은 ‘이건희 컬렉션’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세
-
볼수록 좋구나, 큰스님과 미술사 대가 ‘팔순의 그림’
성파스님의 칠화는 불교미술과 민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모두 옻판에 옻칠로 완성했다. 경남 양산 통도사에 수행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큰
-
지음지교, '예술가' 큰스님과 '한국 미술사 대가'의 만남
정양모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장(왼쪽)과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 [사진 나마갤러] 경남 양산 통도사에 수행하며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큰 스님 한 분이 있다.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
볼만한 전시는 서울에? 선입견 깨는 부산·광주·포항
광주 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리고 있는 ‘공작인’ 전시장. [사진 광주아시아문화전당] 지금 미술계에선 지방 공공미술관의 대형 전시가 화제다. 드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대형
-
광주 '공작인', 부산 '레인룸'...지방 미술관 '고퀄' 전시 경쟁
광주 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리고 있는 '공작인'의 전시장 모습. [사진 광주아시아문화전당] 바람이 분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당일치기라도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
-
[부고] 유준상 초대 서울시립미술관장 별세
유준상 초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지낸 미술평론가 겸 행정가 유준상(사진)씨가 10일 타계했다. 86세. 고인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던
-
여름 동강, 그곳은 사진 파라다이스
‘마술피리’전에 선보인 신진 사진가 손준호씨의 작품 ‘뜬구름 그래그’. 요즘 젊은 사진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출 사진’이다. [동강사진마을 제공]“선생니임-.” 나
-
"메시지 뚜렷한 한국미술에 기대 커"
자기 작품처럼 알록달록한 웃도리를 입은 작가 최정화(42)씨가 앞장서고, 그 뒤를 검은 옷차림의 남녀 세 명이 따랐다. 20일 오후 9시쯤, 서울 삼청동 달동네로 오르는 길은 어두
-
日 모리 미술관 스카우트 된 큐레이터 김 선 희 씨
김선희(43·사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이 최근 미술관에 휴직계를 냈다. 미술판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또 그만둬?'라고 귀를 쫑긋했다. 국·공립 미술관들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
미술관 큐레이터협회 3월 출범
주요 미술관 큐레이터들이 '한국미술관큐레이터협회' 결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협회 창립 주비위는 지난 주 발기 모임을 갖고 조직 구성과 정관 작성 등을 논의했다. 주비위원으로는 김홍
-
미술관 큐레이터협회 3월 출범
주요 미술관 큐레이터들이 '한국미술관큐레이터협회' 결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협회 창립 주비위는 지난 주 발기 모임을 갖고 조직 구성과 정관 작성 등을 논의했다. 주비위원으로는 김홍
-
(하) 문화재|민간 박물관 출현 큰 뜻
사립 박물관의 본격적인 출범과 신라사료의 획기적 발견 등이 올해 문화재계 활동의 두드러진 움직임이었다. 그밖에 전국 문학유적의 정리 발간과 국보·보물·민속자료 등의 지정이 많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