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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식이섬유 성인병 예방 약?…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독!
다섯살 아들을 둔 전업주부 김연미(서울 마포구)씨는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는 ‘슈퍼맘’이다. 특히 아이들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매 끼니 잡곡밥에 국은 물론, 나물과 해산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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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복통·설사로 화장실 들락날락 ‘염증성 장질환’ 방치땐 암 위험
젊다고 자신할 수 없는 질환이 있다. 강한 체력과 면역력도 이기기 힘든‘속병’,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이 그것이다. 과거엔 원인 모를 희귀병이었다. 하지만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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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전폐하는 유기견 위해 우리에서 식사한 수의사
식음을 전폐하는 유기견이 밥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매일 아침 우리에 들어가 함께 식사한 수의사가 있다.미국 조지아주(州) 엘버턴 ‘그래니트힐스 동물보호소’에서 재직 중인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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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보다 王복근…'머슬퀸' 탐하는 그녀들
바야흐로 ‘머슬퀸’의 시대입니다. 근육질 몸매를 만들려는 2030 여성이 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로 펑퍼짐하게 변해 버린 몸매를 탄탄한 근육질로 바꾸겠다는 겁니다. 요즘 청춘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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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대구로 만들었어요 스코틀랜드 전통 가정식
“매일 요리하지만, 솔직히 말해 요리를 별로 즐기진 않아요. 관저에 손님들을 초대할 때면 저보다 제 남편이 부엌에서 더 바빠지는 걸요? 제게 요리란, 두 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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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주사 남용하면 피 뻑뻑해져, 수혈도 안 받는 게 좋아
혈액 건강은 몸 건강의 지표다. 혈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몸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일반적인 건강 습관인 운동, 충분한 휴식, 기름기·당분이 적은 식단이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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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유전자만 싹둑, 세포 치료제 개발 가속도
50년 전만 해도 바나나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다. 크고 껍질이 두껍고 단맛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바나나를 찾아볼 수 없다. 1960년대 곰팡이 ‘TR1’이 일으킨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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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안 남고 완치율 높은 자궁내막암 로봇수술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가 로봇 팔 조종 기계(다빈치Si시스템)에 앉아 자궁내막암 수술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가 크게 늘었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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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가 로봇 팔 조종 기계(다빈치Si시스템)에 앉아 자궁내막암 수술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가 크게 늘었다. 종전엔 50세 전후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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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철분’ ‘칼슘+우유’는 환상 짝궁 … ‘철분+녹차’는 상극
몸에 좋은 것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일까. 많을수록 좋을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우선 약의 경우가 그렇다. 두 가지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각 성분이 상호작용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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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새누리당 두 의원의 지상 논쟁
2009년 12월 31일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을 기습 처리하자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예산안 날치기 처리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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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상정 엄격히 해 폭력 추방 예산 연계 처리 파행도 사라져
관련기사 폭력 막는다고 만든 법이 국회를 빈혈 상태에 빠뜨려 [존속 김세연 의원]국회선진화법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 대표적인 것이 의결정족수를 2분의 1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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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열지 않고 특수내시경 십이지장에 넣어 담관 담석 제거
가천대 길병원 김연석 교수가 담관 담석을 제거하는 내시경 시술인 ERCP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신동연 객원기자 몸 안에 생긴 작은 돌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까. 50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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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설사·혈변 지속땐 염증성 장질환 의심을
한동수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오래 전 크론병 진단을 받고 외래 진료를 받던 환자가 최근 진료실을 찾았다. 본인의 배우자가 될 사람을 소개하기 위해 찾아왔노라고 했다. 환자는 대학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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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철 만난 자연산 재첩, 임산부 철분 보충에 ‘좋아요’
바지락보다 작고 껍데기가 반질반질한 재첩은 5~10월에 주로 잡힌다. 특히 산란기인 5∼6월에 잡은 것이 향과 맛이 뛰어나다.재첩은 강(섬진강·낙동강·영산강)과 바다(남해)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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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봄 조개 제첩, 고단백·면역력 증강에 그만
바지락보다 작고 껍데기가 반질반질한 재첩은 5~10월에 주로 잡힌다. 특히 산란기인 5∼6월에 잡은 것이 향과 맛이 뛰어나다. 해양수산부가 넙치(광어)와 함께 재첩을 이달의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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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입맛 돋우는 봄 냉이, 비타민 빵빵한 ‘춘곤증 예방약’
“앞산 마주하고 혼자 마셔도 좋고/손님 찾아와 둘이 마시면 더욱 좋고/파르스름한 연둣빛 찻잔에 번지는/이른 봄 스님 마을 냉이차.”임길택 시인의 ‘냉이차’란 시에서처럼 냉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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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 앤 헬스 냉이] 입맛 살리는 봄 냉이…비타민 가득 춘곤증 예방약
“앞산 마주하고 혼자 마셔도 좋고/손님 찾아와 둘이 마시면 더욱 좋고/파르스름한 연둣빛 찻잔에 번지는/이른 봄 스님 마을 냉이차.” 임길택 시인의 ‘냉이차’란 시에서처럼 냉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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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엔 인삼같은 보약 효과 … 관절·피부건강에도 좋아
“4월에 잡은 미는 사돈집에 갖고 간다”는 제주도 속담이 있다. 미는 해삼의 제주말인데, 음력 4월이 되면 깊은 바다 속에 숨어버려 잡기 힘든 터라 사돈댁에나 들고 갈 만한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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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웰빙 수산물 해삼은 ‘해남자’
“4월에 잡은 미는 사돈집에 갖고 간다”는 제주도 속담이 있다. 미는 해삼의 제주말인데, 음력 4월이 되면 깊은 바다 속에 숨어버려 잡기 힘든 터라 사돈댁에나 들고 갈 만한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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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감기 막아주는 겨울무 … 시래기는 뼈 건강에 좋아
봄무에서 겨울무까지 사계절 무가 있다. 선조들이 건강에 가장 이로운 무로 친 것은 겨울무다.“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겨울무 먹고 트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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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蔘과 같은 겨울무…천연 소화제이자 감기약
봄무에서 겨울무까지 사계절 무가 있다. 선조들이 건강에 가장 이로운 무로 친 것은 겨울무다.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겨울무 먹고 트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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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희귀 혈액암 골수섬유증 치료, 어디까지 왔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종양혈액내과 최철원 교수심각한 빈혈과 무기력감에 시달리고, 몸에 기운이 없어 쉽게 피로를 느끼며 이유 없이 밤새 식은땀이 계속 난다면? 혹은 밥을 조금만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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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만 미숙아 생존율 70% … 캥거루케어, 패혈증 42% 줄여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신생아를 미숙아라고 한다. 미숙아는 만삭아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각종 질환에 취약하다. [사진=중앙포토] “출산 후 인큐베이터 안의 아이를 처음 마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