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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옥자, USB, 동네책방
이후남문화부 차장 엊그제 여러 신문에 새로운 영화광고 하나가 일제히 실렸다. ‘깐-느 영화제부터 쏟아진 뜨거운 갈채!’ ‘팬들을 위한 특별 써-비스!’ 등 문구부터 과거 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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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 말까? '미이라' 호불호 갈리는 네 가지 이유
미이라개봉 6일 만에 관객 238만 명 돌파.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미이라’(6월 6일 개봉, 알렉스 커츠만 감독)의 시작은 뜨거웠다. 톰 크루즈 주연,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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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앙증맞은 스마트폰의 자석 친구
원시인 취급 받으며 낡은 3G폰을 고집하던 친구가 얼마 전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손에 들린 건 최신형 기종이었다. 평소 “전화란 통화만 잘 되면 그만”이라고 했던 친구다.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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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예상 가능한 모든 것에서 벗어나기를 바랐다.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국회 입성을 앞둔 정치인의 아내 연홍(손예진). 남편의 선거를 앞둔 며칠 전 외동딸 민진(신지훈)이 사라지고, 연홍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홀로 딸을 찾으려 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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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시대의 맥을 짚는 만화가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을 100권에 담다
윤태호(47)는 시대의 맥(脈)을 짚어 내는 만화가다. 20대 시절 “잘못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분노”로 그린 사회 고발 만화 『야후』부터 경쟁에 치인 직장인의 애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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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방탈출 카페의 비밀을 찾아서
by 덕소지부·비전지부ESC 평택점의 내부. [사진=ESC 평택점 페이스북] ■방탈출 카페의 비밀을 찾아서 「청소년들에게 전자 기기를 제외하고는 즐길 수 있는 여가 생활은 그리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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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쉽고, 재미있고, 빨리 읽히고 책 대신 폰으로 소설 봐요
‘문학성이 없어.’ ‘상업적이야.’ 웹소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웹소설은 흥행 중입니다. 웹소설의 매력은 누구나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다는 것, 어디서든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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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산행’ 흥행 돌풍, 우리는 왜 좀비에 열광할까
[사진 `워킹 데드` 스틸컷]아무도 예상 못했을 것이다.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단어가 ‘좀비(Zombie)’가 될 줄은. 한국 블록버스터 ‘부산행’(7월 20일 개봉,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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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납량특집 ① 더울 때 공포를 즐기면 기분이 ‘조크’든요
폭염은 지치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무더위를 잊는 가장 클래식한 방법은 바로 공포! 사람들은 여름마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콘텐트를 찾습니다. 공포영화, 공포체험 등을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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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괴물이자 희생자인 좀비 통해 지금의 한국 그리고 싶었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 인터뷰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 ?부산행?은 오랜만에 나온 한국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평가 받는다. [사진 양광삼 기자]영화 ‘부산행’ 흥행 열차의 속도가 무섭다. 좀비들이 가득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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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예술가의 혼 '본 투 비 블루' vs 대자연과 인간 '정글북'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본 투 비 블루` 스틸컷]본 투 비 블루원제 Born to be Blue 감독 로버트 뷔드로 출연 에단 호크, 카르멘 에조고, 칼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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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함께 분노하는 게 그리 어렵나요
이영희문화스포츠섹션부문 기자대학 때 일이다. 단과대 도서관에서 밤늦게까지 페이퍼를 쓰다 어두운 캠퍼스를 내려가는데 불쑥 남자 둘이 나타났다. 한 명이 물었다. “기숙사가 어느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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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현대적 반영웅 홍길동, 또 다른 ‘조성희 월드’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5월 4일 개봉, 조성희 감독)은 여러모로 새로운 영화다. 그다지 정의롭지 않은 반(反)영웅 캐릭터 홍길동(이제훈)을 전면에 내세웠고, 그가 거대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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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황정민, 멋있는 선배…함께 연기 해보고 싶어"
사진 출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홈페이지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 종영해 화제인 가운데, 출연하는 배우 김고은의 과거 라디오 방송 당시의 발언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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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일본은 어떻게 유커를 유혹했나?
2013년부터 매년 관광객 수 두 배 증가율 육박, 재방문율도 25% 넘어…2020년까지 연간 2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앞당겨 실현될 듯한때 중국인들에게 아시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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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5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5년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과 ‘여성 혐오’ 관련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고, 지난 8월엔 잡지 ‘맥심’이 배우 김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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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분명 찌질한데 묘하게 끌려…'무서운 이야기2-탈출' 감독 정범식 & 배우 고경표
섬뜩하게 무섭다가 뒤집어질 듯 웃긴다. 세상에 뭐 이렇게 황당한 영화가 다 있나 싶다. 그런데 묘하게 끌린다. 공포 옴니버스 영화 ‘무서운 이야기 2’(6월 5일 개봉)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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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그레이가 발효 대신 ‘부패’한 까닭은
이반 알브라이트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화’(1943).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이 흔한 문장에는 깊은 탄식이 담겨있다. 그림 속 인물들은 오래전 세상을 떠났지만, 그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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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페미니스트 엄마에게 배웠다 … 여성들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은 “나이가 드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그게 나를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세계 어느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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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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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이상용의 영화 속 철학 산책] 미드나잇 인 파리
누구에게나 현재는 지루한 법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라 [영화 속에서] 이상용 영화평론가 우디 앨런의 ‘미드나잇 인 파리’는 미국의 대표 감독이 과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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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년 하다 늦깎이 메가폰 … 세계서 인정받은 ‘억척’ 아줌마
신수원 감독은 영화를 마라톤에 비유했다.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자신의 선택이기에 앓는 소리를 낼 수 없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곳은 사랑의 불모지대인가.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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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을 벗고, 최현석의 사생활
[여성중앙] 에이프런을 벗고 최현석의 사생활 요즘 여성들에게 ‘키 크고 몸 좋고 말 잘하는 허세 셰프’로 통하는 남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대세가 된 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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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끝 향한 여성의 원초적 본능을 깨우다
영국 출신의 여성 작가 E.L 제임스의 자극적인 성애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2012)가 동명의 영화로 2월 26일 국내 개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