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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다수 만능주의 원동력은 40%의 유권자가 가진 ‘분노의 파토스’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진보의 미래’로 감정의 물길 틀어야 2009년 5월 29일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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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국가 혁신, 정부는 방향만 세우고 국민이 움직이게 해야
백용호 전 실장은 최근 서울 강변역 인근에 개인 사무실을 내고 ‘한가로운 구름’이라는 자신의 호를 따서 ‘한운재(閑雲齋)’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는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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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 공화국 개조 … "부처 요동칠 만큼 경쟁 도입을"
세월호 침몰을 계기로 대한민국 관료사회의 대대적인 개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침몰의 1차적 책임은 선장과 선원들의 무책임과 선사의 불투명한 여객선 운항 관리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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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착한 가격의 럭셔리’, 코치(COACH)의 루 프랭크포트 회장
‘착한(합리적) 가격의 럭셔리(affordable luxury), 럭셔리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luxury)’. 2000년대 럭셔리 업계에 등장한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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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강남구의 첫번째 여성구청장인 신연희 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그는 ‘새벽거리 청소’로 첫 직무를 수행했고, 관내 22개 동 전체를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에도 나섰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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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김구현 사장 “지하철 불편 실시간 응답 ”
김구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공사의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上). 지난 2일 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동역에서 열린 2007부산지하철 예술제 행사 공연 모습(下). [사진=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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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공직 일부 업무 기업에 아웃소싱", 프랑스병 개혁 가속화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프랑스 대통령이 고연봉의 공무원이 하던 일의 일부를 임금이 비교적 낮은 중소기업에 맡기는 혁신적인 공직 아웃소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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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자금 유치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사모펀드에 돈을 모으다 보니 국내 금융시장의 인식 수준과 인프라가 아직 선진국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한국의 금융정책을 쥐락펴락하던 재정경제부 금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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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여론조사 에드워즈 68% 체니 32%
부통령 후보 간의 토론에 대한 미국 언론의 평가는 무승부다. CNN의 제프 그린필드는 "두 후보 모두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결과도 백중세여서 각자가 승리를 주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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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관료사회 서열파괴 인사 찬성
▶일반 기업이 연공서열을 파괴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조직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다. 공직사회도 마찬가지다. 배만 오래 탔다고 해서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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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경련 현명관 신임 부회장
"사회적 관심이 많은 사건의 경우 기업이 잘못한 것이 분명하다면 전경련이 유감 표명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현명관(62.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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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정부 공직 85만개 민간 용역업체에 개방키로
[워싱턴=이효준 특파원]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중·하위 공직 85만개를 민간 용역회사 등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14일 백악관이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연방공무원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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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분쟁 느는데 솔로몬은 모자라"
"특허 분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심판관의 전문화에 힘 쏟겠습니다." 지난 5일 특허청 기술직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1급으로 승진한 정양섭(55·사진) 특허심판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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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사보다 월급 많은 공무원 속속 탄생
경기도에서 지사보다 월급을 더 받는 계약직 공무원이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경기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장급 출신 김봉한(58)씨를 지난 7일연봉 9천만원선(수당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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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미국경제가 주는 교훈
요즘 우리나라 경제는 매우 암울하다.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의 줄이은 부도사태와 도산은 거의 금융공황사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성싶다. 구조적인 문제를 떠나 정치권에서 야기된 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