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 산복도로 가정식, 장작불 커피 … 뜨거운 부산의 젊은 맛
━ 일일오끼 │ ⑥ 부산 부산은 맛있다. 돼지국밥이며 어묵이며 심지어 저잣거리 호떡까지 맛있다. 부산 여행에 있어 맛은 조연이 아니라 당당한 주연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소셜
-
언제까지 어묵·호떡 먹을래? 부산의 ‘핫’한 맛집은 바로 여기!
부산 핫 플레이스 초량845의 가정식 식당 소반봄. 창을 통해 부산 구도심 초량동과 부산항대교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부산은 맛있다. 돼지국밥이며 어묵이며 심지어 저잣거리 호떡
-
[江南人流] 을지로에 찾아온 봄
유럽의 구도심은 낡고 허름할수록 사랑받는다. 반면 서울은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했다. 재개발이 미뤄진 구도심은 활력을 잃고 버려진 지역이 되기 일쑤다. 제조업의 메카였던 을지로도
-
[인스타, 거기 어디?] 생강우유·조선향미 한국식 젤라또
겨울방학은 학교에만 있는 게 아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중에도 겨울이면 한두 달씩 문을 닫는 곳이 많다. 숨만 쉬어도 폐가 얼어버릴 듯한 날씨엔 차가운 간식을 찾는 손님이 확연히
-
'이게 뭐라고…' 한 달을 기다려야 살 수 있는 빵
학수고대(鶴首苦待).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한 달을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는 빵이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빵집 ‘바게트k’의 빵이다. 바게트k의 바게트와 바나
-
요즘 연희동 골목에 사람들이 줄 서는 이유? 이집 양갱 사려고
지난 주말부터 연희동 ‘사러가 마트’ 근처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기 시작했다. 설을 맞아 선물용 양갱을 사려는 사람들이다. 가게는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데 이미 2시간 전
-
[인스타, 거기 어디?]밑 줄 긋고 그림 그린 책 파는 이 서점
카페인가 싶은데 책이 꽂혀있는 서가가 꽤 풍성하다. 서점인가 싶은데 고소한 빵 냄새가 그득하고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그렇다면 북카페일까? 북카페도 아니다. 새 책을 그
-
[굿모닝내셔널]피난민촌에서 벽화마을로 재탄생한 청주 수암골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우암산 자락에는 달동네 수암골이 있다. 담벼락 조각그림을 배경으로 사람 얼굴을 한 연탄재 예술 작품이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
[굿모닝 내셔널]강화도 역사가 담긴 스토리 워크길 아시나요
강화도 관광플랫폼이 위치한 중앙시장 B동 건물. 임명수 기자 강화도에 섬의 역사를 담은 3가지 테마 길이 생겼다. ‘우리 동네 전성기 소창길’ ‘그날의 함성, 독립운동길’
-
[논설위원이 간다] 김동호의 경제는 살아 있다 | 소비자 취향 저격하자 골목서점이 돌아왔다
일본 특파원에서 돌아온 지 7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부러운 것이 있다. 몇 걸음만 걸으면 닿는 골목서점들이다. 서점이 도처에 널려 있으니 시도 때도 없이 서점 앞을 지나게 된다
-
국내 유일 부산 보수동 헌책방골목 … 서점 변천 문화자산으로 보전한다
최근 책방골목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며 폐업하는 헌책방이 늘고 있다. [중구 시민사진전 당선작] 국내 유일의 헌책방거리인 부산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을 문화자산으로 보전하려는 움직
-
국내 유일 부산 보수동 헌책방거리 공공자산으로 보존한다
지난 17일 추운 날씨에도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을 찾은 이들이 많았다. 이은지 기자 국내 유일하게 남은 헌책방거리인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을 문화자산으로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일기
-
[굿모닝 내셔널]부산 보수동 헌책방거리는 도서변천사 박물관
“고려시대 때 만든 책을 만지고 볼 수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은 피부에 와 닿는 박물관이죠.” 지난 17일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만난 양수성(44) 책방골목번영회장이 내린
-
운명에 맞선 세 여자 이야기…밝은세상 ‘세갈래 길’ 출간
도서출판 밝은세상에서 ‘세 갈래 길(La tresses, 저자 래티샤 콜롱바니)’을 출간했다. 세 갈래 길은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세 여자가 자신의 시련과 운명에 맞
-
[굿모닝 내셔널] 대청마루·장독대 … 7080 추억 속 ‘하숙마을’로 시간여행
충남 공주에는 1970~80년대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하숙마을’이 조성돼 있다. 공주시 반죽동 제민천변에 자리 잡은 하숙마을은 지난 7월 옛 한일당약국과 인근 가옥을 리
-
빈 점포·폐공장 … 도심 흉물의 화려한 부활
지난달 29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판소리 춘향가가 가야금 선율에 얹혀 전통시장 깊숙이 울려 퍼졌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중 하나로 서동예술창작
-
빈 점포ㆍ폐공장 등 도심 흉물의 화려한 부활
부산 서동미로시장 안 서동예술창작공간 앞에서 펼쳐진 '1평 콘서트'. 송봉근 기자 지난달 29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판소리 춘향가가 가야금 선율에 얹혀 전
-
[굿모닝 내셔널]'7080 추억 풍경' 살린 공주 하숙마을 가보니
35년 전인 1982년 2월 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열여섯 까까머리 남학생이 커다란 가방 하나를 메고 하숙집으로 들어섰다. 주인아주머니를 따라 들어간 곳은 천장이 낮고 다
-
[week&] 여관 주인이 서점에 가는 이유
━ 여행자의 취향 예술문화공간 보안1942(왼쪽)와 보안여관. [중앙포토]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 북악산 방향으로 걷다 보면 ‘낡아서’ 눈에 띄는 건물 한
-
[여행자의 취향]진짜 여행은 일상을 사랑하는 것
정면에서 본 ‘보안여관’(오른쪽)과 복합문화공간 ‘보안1942’. [중앙포토] 서울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 경복궁을 오른편에 두고 북악산 방향으로 걷다보면 ‘낡아서’ 눈에
-
[리셋 코리아] 엘리트 예술시대는 지났다, 골목을 춤추게 하라
━ 문화 생태계 살리려면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제18회 청주가을동화잔치가 열렸다.
-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여긴 어디지?
겨울 바다가 좋은 이유가 있다. 바로 한적함 때문이다. 방해하는 이 하나 없는 탁 트인 공간에서 너른 바다를 보고 있으면 가슴까지 뻥 뚫리는 기분이다. 달리 말하자면 겨울 바다는
-
[카드뉴스] 가을, 나를 위한 제주 여행법 8가지
━ 나를 위한 제주 여행법 8가지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가을이 잔뜩 무르익은 10월, 화려한 단풍을 볼 수는 없지만 훨씬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
[week&] 100년도 더 된 시장통, 젊은이가 왜 이리 많이 와?
━ 시장에서 놀자 ① 1913송정역시장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기획 ‘시장에서 놀자’를 시작합니다. 재미난 이야기와 맛난 먹거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시장을 소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