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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못할 파장 …법관수사 파동
검찰이 현직법관 2명에 대해 수뢰혐의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건은 조야 법조계는 물론 일반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서울형사지법판사전원의 사표제출에 이어 서울민사지법판사들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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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관들 권력에 레지스탕스
프랑스 법관들의 침묵 데모가 지난 19일 파리의 가로를 누벼 이채를 띠었다. 문제의 발단은 여당인 공화국 수호동맹의 르네·토마시니 사무총장의 발언. 토마시니씨는 16일 원내의 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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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도씨 연행 백8시간
지난 4일 상오 0시쯤 수사 본부에 의해 연행된 김 후보 운전사 도씨가 8일 상오까지도 돌아오지 않고 있어 일부 재야 법조인들은 사실상의 불법 감금으로 보고 있다. 일부 재야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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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1명 신병 확보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을 수사 지휘하고 있는 검찰은 6일 현장 목격자라는 김봉기씨 (37)의 진술을 토대로 한 기본적인 수사를 끝내고 범인이 김 후보의 측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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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직업관|생업 역할에 낮은 평가
한국인의 일반적인 직업관 및 일에 대한 관념은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가? 그러나 최근의 한 조사는 근대화 내지 산업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 기대와 크게 어긋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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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잘 봐주시오
선의든 악의든 『잘 봐 주오』란 용어 60년대를 통해 어느덧 인사처럼 버릇되었다. 거기에다 「급행료」라 불리는 웃돈을 얹어주면 각종 민원서류 처리는 「만병통치양」을 먹은 것처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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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법 부장판사 13명 사표
변호사법중 개정법률의 국회상정읕 앞두고 법관들의 반발은 2일 하오 서울민사지법 합의부장판사 13명이 집단사표를 낸데이어 3일 상오 서울민·형사지법의 단독·배석판사 50여명이 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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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법제정 의정서대로"
신민당은 7일상오 당사에서 기획위원회를열고「6·8부정특조법」 의제정은여·야합의의정서대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8일상오에 열릴 여·야총무회담이나 정치적절충을위한 고위회담이 열리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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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회담 사실상 매듭|내일 하오께 공동성명
공화·신민양당은 18일하오의 제11차 전권대표회담에서 부정지구조사특위 구성문제의 절충으로 회담을 사실상 매읍짓고 빠르면 19일하오 공동성명 형식으로 회담합의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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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판사의 3·4% 여성의 법조계 진출
미 법조계에 여성이 처음 발을 들여놓은 지도 약 1백년. 그 사이 미국여성들의 이 분야에 대한 진출도 활발하여 오늘날에는 연방지방재판소 판사 3명, 주 최고재판소 판사 1명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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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후유증-수습의 길은|각계에 의견을 물어본다
6·8 총선 후유증의 처방을 둘러싸고 여·야당은 아직껏 대화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어 정국은 혼미상태에 빠져있다. 정부·여당은 법적 처리를 앞세우고 있는가하면 야당은 「전면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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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법조인도 군법무관 임명
사법시험제도연구위원회는 29일 관리를 담당할 고위군법무관(중령·대령급)의 수급계획으로서 현직 판·검사나 재야법조인 가운데서 희망에 의해 법조경력에 따라 임명하도록 결정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