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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성적 순이었다
『꼭 일류대에 들어가야만 행복하게 되나요. 나는 대학이 아니라도 내 적성, 내 소질에 맞는 일을 하고 싶은데….』 지난달 18일 서울C여고1년맹모양 (16)은 이 같은 유언을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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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나쁘니 「유학」이나 가라"
충남에서 병원을 경영하는 K씨(40)는 최근 중학교에 다니는 외아들을 미국에 유학 보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데 학교성적이 워낙 시원치 못한데다 아무리 돈을 들여 과외를 시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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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외열병"…돈이 대입 좌우
『주위에서 다들 과외를 하는 판에 우리만 안 한다고 생각하면 불안해 견딜 수가 있어야지요. 아무리 학교성적이 좋아도 과외를 해야 「진짜 실력」이라고들 하잖아요.』 고2 아들과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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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공부와 과외
대학생 입주 과외 허용 방침은 두 가지의 기본적 원칙과 기대 속에서 출발했던 것이다. 일체의 과외를 불법시한 교육 풍토 속에서 정당한 학습요구가 말살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사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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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허용 무엇이 문제인가
문교부가 2일 확정 발표한 과외금지조치 완화대책은 대학생의 과외교습을 전면 허용함으로써 9년간 시행되어온 과외금지조치를 사실상 백지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교부는 이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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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과외 전면 허용
올 여름방학부터 대학생의 과외교습이 전면 허용되고 방학중 중·고교 재학생의 학원수강금지가 해제된다. 대학생 과외교습은 방학중은 물론이고 학기 중에도 허용되며, 다만 대학생이라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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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과외 허용 논의|한천수(사회부 기자)
23일 낮 서울 올림피아 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중앙교육심의회 3차 전체 회의에서는 보기드문 광경이 벌어졌다. 과외금지조치 개선안을 놓고 2시간여의 격론끝에 결국 표결로 정책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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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8년 반만에 고삐 풀린 「과외」
17일 중앙교육심의회 합동 분과회의가 결정한 「방학중 과외전면 허용」 방안은 8년 6개월 동안 끌어온 과외허용 논의에 일단 매듭을 지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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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과외 전면허용|중·고생 학원수강·대학생 입주도
방학과외가 전면 허용된다. 중앙교육심의회(위원장 심종섭)는 17일 오후 과외금지조치개선안 심의를 위한 교육이념· 보통·고등·평생교육 등 4개분과합동회의를 열어 논의 끝에 방학 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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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의 학원 수강 문제
과외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유도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던 문교당국이 일단 과외의 적극 단속 쪽으로 선회함으로써 학부형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정부가 과외를 허용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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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질문 답변 요약
▲김상협국무총리답변=사립중·고등학교의 재정난을 지원키위해 올해 3백88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사립교육의 특수성과 자주성을 살리면서 공공성과의 조화를 도모해 사학 진흥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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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 명단 싸고 실랑이
15일 재무부 산하 외청의 현황보고를 들은 국회 재무위는 거액 사채업자, 고소득 탈루자, 부동산 거래업자의 명단 공개를 둘러싸고 국세청 당국자와 야당 의원간에 논쟁이 벌어져 고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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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샐러리맨
「샐러리맨」이란 주급이든, 월급이든, 혹은 연봉이든 간에 일정한 봉급에 받는 피고용자들을 말한다. 이른바「화이트·칼라」들을 말하는 것이지만 우리 나라에선 통속적으로「월급쟁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