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코로나 틈탄 ‘코돌이들’ 당선되면 나라 망해”…마지막 호소
4ㆍ15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4일 미래통합당이 “이번 선거는 나라가 살 수 있는 길로 돌아가는 마지막 출구”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
[최준호의 사이언스&] 침 뱉어 찾은 뿌리…경주 최씨 기자, 한·중·일 혼혈이었다
그래픽=디자이너 심수휘 단일 민족은 없었다. 배달의 민족도, 단군 할아버지 자손도…. ‘토종 한국인’이란 사람들의 혈통은 한국·중국·일본, 3국의 혼혈이었다. 여기에 전부는 아니
-
침 뱉고 찾은 뿌리···토종 경주 최씨는 한·중·일 혼혈이었다
그래픽=디자이너 심수휘 ━ DNA 분석 통한 조상 찾기 직접해보니 단일 민족은 없었다. 배달의 민족도, 단군 할아버지 자손도…. ‘토종 한국인’이란 사람들의 혈통
-
분상제 후폭풍…“당첨차익 10억” 청약 열풍, 새 아파트 꿈틀
2015년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범위가 전국에서 지정 지역으로 바뀐 후 4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울 27개 동이 지정됐다. [연합뉴스] “11일부터 청약을 받는
-
실력 갖춘 주인이 문 여는 작은 식당이 성공한다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16) 노량진 고시원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응시생. 청년층부터 퇴직한 중·장년층까지 누구에게나 먹고 사는 문제는 항상 치
-
남이 사서 포장 뜯는 걸 왜 보냐고? 정보 얻고 대리만족
━ ‘언박싱 영상’ 열풍의 사회심리학 유튜브에서는 장바구니 내용까지 공유된다. 캡처 속 유튜버는 왼쪽 상단부터 ‘ㄹ’자 순서로 세은·다예·에바·MR·웃소·트위티·츄삐·치유
-
퀸의 명곡 '돈 스톱 미 나우'가 청소년유해매체물이라고?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전 보컬 프레디 머큐리. [중앙포토] 영국 록밴드 퀸의 '돈 스톱 미 나우(Don’t Stop Me Now)'는 과연 청소년 정서에 유
-
[건설명가] 제주의 대자연을 담은 명품 타운하우스
브릭가드 카운티 복잡한 도심을 떠나 여유로운 전원주택 생활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특히 제주도가 인기다
-
"모두 창업할 순 없지만, 모두 창업가처럼 살아야" 변호사 관두고 기업가 정신 교육… 장영화 대표 인터뷰
“세상은 100의 속도로 변하는데 학교는 10의 속도로, 법은 1의 속도로 변합니다. 교육이 세상의 변화를 못 쫓아가니 격차가 생기는 거에요. 졸업을 하고도 뭘 해야 할지 모르
-
[글로벌 아이] 오타니, 하뉴보다 더 부러운 것
서승욱 일본지사장 초등학교 4~5학년 때로 기억된다. 할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휴일마다 야구장에 갔다. 동대문의 ‘서울운동장 야구장’. 아침 8시부터 밤늦게까지 고교야구 네다섯 경
-
식품은 약 아냐, 비타민 미네랄도 과하면 탈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 시중에는 건강식품이 넘쳐나고 모든 식품이 약으로 변했다. 허위와 과대광고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함량 부족의 전
-
"암호화폐 거래소 하루 수수료, 많게는 37억원"…업비트 세계 2위
암호화폐 열풍의 최대 수혜자는 역시 암호화폐 거래소였다. 많게는 하루에 348만 달러(약 37억4000만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긁어모았다. 블룸버그는 "거래량 기준 전 세계
-
[월간중앙] “잠시나마 ‘수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원금 메우려 ‘초단타투자’에 고위험 투자처 찾아다녀… 2030 ‘한탕주의’ 이면에 세대간 불평등 내재 지적도 암호화폐 투자자들로 붐비는 서울 시내 한 비트코인 거래소 고객센터.
-
사라진 ‘좋은 일자리’ … 구직 포기 50대 “아들아, 공무원 돼라”
━ 외환위기 20년 기업 규제 풀고 노동개혁 나서라 외환위기의 삭풍이 고지훈(25·가명)씨의 집을 덮친 건 그가 6세 때인 1998년이었다. 번듯한 전기설비 회사에 다녔던
-
'행운의 8시8분' 1만5000명 몰린 대입 출정식
중국 대입 수능 격인 가오카오 공장으로 불리는 마오탄창 고교의 대입 출정식. 수만 명의 학부모가 수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위해 응원하고, 합격 기원을 담은 등을 날리는 등 전중
-
푼돈 모아 자기만족형 소비 … 2030 ‘탕진잼’에 빠지다
━ 다이소·인형뽑기방 열풍 왜 빨래바구니, 주방세제, 비닐팩, 칫솔 그리고 냄비까지.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에 살고 있는 대학생 이호성(26)씨의 자취방은 다이소 상품들로 가득했다
-
[리셋 코리아] ‘고시촌’ 대학은 그만 … ‘파이빌’‘K스쿨’ 같은 창업밸리 늘리자
━ 대학을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고려대 창의·창업 공간 파이빌. [사진 고려대]염재호(62) 고려대 총장은 지난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창업·창
-
[취재일기] 노량진의 청춘을 꿈꾸게 하려면
한애란경제부 기자 얼마 전 집 근처 노량진에 갔다가 골목을 한 바퀴 돌았다. 뷔페식 고시식당 입구에 길게 늘어선 줄, 곳곳에 내걸린 코인노래방과 인형 뽑기 가게 간판, 두툼한 점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3) 노후 불안이 ‘공시족’ 열풍 부채질한다
[일러스트 김회룡]대한민국이 온통 불황에 휩쌓여 있지만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는 불야성이다. 공시족으로 불리는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면서다. 지난해 공
-
노량진 컵밥거리 다시 활기 … 늘어난 혼밥족이 살렸다
서울 노량진 컵밥거리의 한 가게에서 손님들이 줄을 서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컵밥거리에는 2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다. [사진 최정동 기자]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박문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3) 노후 불안이 ‘공시족’ 열풍 부채질한다
[일러스트 김회룡]대한민국이 온통 불황에 휩쌓여 있지만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는 불야성이다. 공시족으로 불리는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면서다. 지난해 공
-
“적어도 공무원시험은 공평하죠” 노량진 공시생 5만 명
━ 이젠 민생이다 취업난 청춘들 김고은(가명·27)씨와 정가윤(가명·26)씨는 한겨울인데도 둘 다 슬리퍼를 신고 나타났다. 뒤로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큰 배낭을 멘
-
[2016 검사의 초상]고(故) 노무현 대통령 사법시험 합격기
과정도 하나의 직업이었다고(故) 노무현 대통령(1975년 사법시험 합격) Ⅰ. 머리에 지나간 일은 언제나 아름답게만 보인다지요? 산꼭대기에서는 힘겹게 올라온 가파른 산길마저도 한
-
[김준태의 ‘사직상소에 비친 조선 선비의 경세관’ (20)] 인재 선발의 다양성·투명성 확보 외쳐
‘삼가 생각하건대, 간관(諫官)의 직분은 임금의 잘못을 바로잡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임금을 허물이 없는 길로 인도하는 데 있으니, 간관 된 자는 그 풍채와 태도, 말과 논의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