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노인·외국인 같이 살지만 따로따로...서울은 외롭다
중앙일보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다양한 예술가·데이터분석가 등과 뉴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보는 ‘콘텐츠 임팩트, 임팩트 콘텐츠-아름다운 뉴스’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
국민 3명 중 1명꼴 ‘나홀로 가구’… 서울 관악구가 최다
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갓난아이 울음 소리를 듣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
-
우리나라 29%는 '나혼자산다'...서울 관악구가 1등인 이유는?
혼자 사는 가구가 늘어난 세태가 반영된 MBC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사진 MBC] 우리나라 인구의 29%는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
대선때 만난 공시생 광화문서 또만난 文···김성태 "쇼통"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호프집에서 퇴근길 직장인들을 만나 건배를 하고 있다.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라는 명칭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청년 구
-
[건강한 가족] 한방 진료,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온 가족 '건강 지킴이'
━ 동네 보건소 100배 이용법 보건소가 달라지고 있다. 건강 습관을 길러야 하는 어린이부터 건강 회색지대의 직장인, 만성질환을 앓는 중·장년층과 노인까지 아우르는 건강
-
[현장에서] 공공 일자리 늘린다면서 공무원 수험생 비판한 김동연
김도년 산업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굉장히 기업 친화적인 분입니다.”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인 초청 조찬 강연
-
[현장에서]정부와 시장, 그 건널 수 없는 인식의 간극
"문재인 대통령은 굉장히 기업 친화적인 분입니다."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인 초청 조찬 강연의 끝을 맺으며 이렇
-
[국감 핫이슈] 공무원 증원 두고 여야 공방…여 “공무원 수 부족”vs 야 “증원은 반혁신”
20일 인사혁신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공무원 증원을 놓고 여야가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 중 공무원 17만40
-
[단독] 감사원 경력직 합격 변호사 23명 중 13명이 경력 전무
감사원에 채용된 변호사의 절반 이상이 변호사로서 경력이 전무했다. 모집 요건에 별도의 경력을 요구하지 않아서다. 일부는 감사원 고위직 출신의 자녀였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
“아듀, 신림동 고시촌”…마지막 사법시험 D-7, 30년 흔적 지워가는 고시촌
18년간 신림동 고시촌 대로변에서 고시 서적을 판매해왔던 '한국서점'이 지난달 문을 닫았다. 부동산 중개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전 한국서점 장옥희 대표는 "한 달 전 개강철에 맞춰
-
[경제 view &] 펀드 강국을 꿈꾸다
조홍래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나는 오늘도 다섯 시에 퇴근한다. 시급을 두 배로 쳐주는 야근을 마다하고 회사를 나선 것은 여자 친구 만날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두 달 전에 새로
-
LH, 서울 동작구에 지역 맞춤형 청년공유주택 공급
LH, 서울 동작구에 지역 맞춤형 청년공유주택 공급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서울시 동작구와 청년·대학생 등 젊은 층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
-
'여행가는 길에' '고향 못 가서'…서울역·고시촌·대학가 곳곳에선 사전투표 행렬
"용지는 긴데 봉투가 너무 짧더라고요. 인주가 다른 후보 쪽에 안 묻게 후후 불어서 넣었어요."4일 오전 이도경(24)씨가 서울 대학동 주민센터를 나서며 말했다. 행정고시를 준비하
-
문 '17만 공공일자리', 안 '10만 창업인재', 홍 '110만 일자리 뉴딜' …
20대들의 성향과 요구에 맞춰 대선후보들이 1순위로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일자리 늘리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청년창
-
[리셋 코리아] 실리콘밸리처럼 … 대학이 창업 생태계 핵심 된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중국 중관춘(中關村)의 공통 키워드를 꼽으라면 ‘창업’과 ‘대학’이다. 두 지역 모두 대학에 창업 문화가 활성화되고 졸업생들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
[리셋 코리아] ‘고시촌’ 대학은 그만 … ‘파이빌’‘K스쿨’ 같은 창업밸리 늘리자
━ 대학을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고려대 창의·창업 공간 파이빌. [사진 고려대]염재호(62) 고려대 총장은 지난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창업·창
-
[취재일기] 노량진의 청춘을 꿈꾸게 하려면
한애란경제부 기자 얼마 전 집 근처 노량진에 갔다가 골목을 한 바퀴 돌았다. 뷔페식 고시식당 입구에 길게 늘어선 줄, 곳곳에 내걸린 코인노래방과 인형 뽑기 가게 간판, 두툼한 점
-
유승민, "고시촌을 실리콘밸리 같은 창업 요람으로 만들자"…혁신성장 1호 공약 발표
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5일 “이제 신림동 고시촌과 노량진 고시학원이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의 요람이 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혁신성장 1호 공약’을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3) 노후 불안이 ‘공시족’ 열풍 부채질한다
[일러스트 김회룡]대한민국이 온통 불황에 휩쌓여 있지만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는 불야성이다. 공시족으로 불리는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면서다. 지난해 공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3) 노후 불안이 ‘공시족’ 열풍 부채질한다
[일러스트 김회룡]대한민국이 온통 불황에 휩쌓여 있지만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는 불야성이다. 공시족으로 불리는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면서다. 지난해 공
-
물밑 수싸움 치열한데 정작 반기문 속내는 오리무중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나흘 앞(12일)으로 다가왔다. 대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정치권 여러 세력이 반 전 총장을 상수로 놓고 다가오는 빅뱅 시나리오를 가다듬고 있다
-
물밑 수싸움 치열한데 정작 반기문 속내는 오리무중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나흘 앞(12일)으로 다가왔다. 대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정치권 여러 세력이 반 전 총장을 상수로 놓고 다가오는 빅뱅 시나리오를 가다듬고 있
-
“적어도 공무원시험은 공평하죠” 노량진 공시생 5만 명
━ 이젠 민생이다 취업난 청춘들 김고은(가명·27)씨와 정가윤(가명·26)씨는 한겨울인데도 둘 다 슬리퍼를 신고 나타났다. 뒤로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큰 배낭을 멘
-
서울 원룸 살려면 매달 40만원 필요…알바로 번 돈 30% 지출
| 월세 부담에 등골 휘는 청년들청년들의 월세부담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는 부족하다보니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20대는 버는 돈의 3분의 1 이상을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