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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무늬만 북한産' 판친다
지난 1월 초 압록강과 인접한 중국 단둥 (丹東) .중국 고사리 3.8t을 실은 트럭이 북한 국경을 넘어 함경북도 나진으로 향했다. 중국산이지만 부대마다 원산지를 '북한' 으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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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바람”에 농촌 큰타격/값싼 중국농산물 전국 휩쓸어
◎“팔데가 없다” 농민들 아예 재배포기도 황사현상처럼 밀어닥치는 중국대륙의 농·수·축산물 홍수에 국내 농어촌 경제가 파탄상태다. 참깨·잣·대파값 파동에 이어 흑염소·미역까지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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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홍수에 찌드는 농촌-본지 현장 취재|값 폭락…영농 포기…이농…
값이 폭락하지 않는 농·수·축산물이 없다. 게다가 판로마저 막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살길이 막막해 졌거나 타산을 맞출 수 없게 된 농·어민들은 지금까지 생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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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뿌리로 전분생산|북제주군 임영학씨 작년3백만원어치 수출
야산에서 캐낸 고사리 뿌리가 연자방아에서 전분으로 만들어진다. 북제주군 구좌면 월정리 임영학씨(45)가 이 사업에 착수한 것은 74년가을. 일본산업시찰기간 중 고사리 전분시세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