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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이모님!” 대신 “고모님!”하는 사람 왜 없을까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65) 한 외국인이 칼럼에서 “왜 식당 간판에 ‘고모네’는 없고 ‘이모네’만 있을까?” 물었다. 한국생활 중에 불쑥 떠오른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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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아득바득 살지마, 인생은 외길이 아니야
영두의 우연한 현실 이현 지음, 사계절, 212쪽, 9000원 『짜장면 불어요』『우리들의 스캔들』의 작가 이현이 처음으로 내놓은 청소년 소설집이다. 발랄한 문체와 의외의 반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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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열려라책] 이웃 간 소음분쟁 VS 더불어 살기
“한국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것이 뭐지?” 한국을 처음 방문한 교포 초등생에게 물었더니 “할머니네, 고모네, 이모네 집이 모두 똑같아요”라고 답했다. 모두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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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좋다] 김 기사~ 우리 추석에 뭐 하지~
KBS·MBC·SBS 방송 3사의 대표 개그우먼이 한자리에 모였다. KBS '개그 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에서 '터질라'로 출연하고 있는 정경미(26), MBC '개그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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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23. 부산 피란지 돈벌이
1990년대 중반 중국 칭다오에서 월급쟁이 사장을 할 때의 필자(일어서서 박수를 치고 있는 이). 옆은 공산당 간부들이다 신출귀몰했던 방천왕둥이 할아버지의 DNA 얘기를 꺼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