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민, 유서 남기기 전 청와대 청원글?…"김동연 부총리께 질타 받아"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적자 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중앙포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
김해 화재 피해 고려인 4세에게 온정의 손길 잇따라...2명 발인
고려인 후손 남매 '눈물의 발인식'. [연합뉴스] 경남 김해시 서상동 한 빌라에서 난 화재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 4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은 것과
-
언어 장벽은 교육 걸림돌 … 고려인 학생, 케냐 아동에게 번역 서비스 기부
━ 스타트업 플리토 이정수 대표 언어장벽에 가로막힌 고려인 등에게 번역 서비스를 기부하는 플리토의 이정수 대표. [김춘식 기자] 소셜 번역 플랫폼 기업인 플리토는 이용자가
-
"한글 모르는 고려인 부모 위해 가정통신문 러시아어 번역"
지난 14일 서울 청담동 플리토 사무실에서 만난 이정수 대표. 김춘식 기자 소셜 번역 플랫폼 기업인 플리토는 이용자가 텍스트 번역을 요청하면, 같은 이용자 가운데 번역 전문가
-
[국민의 기업]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 장애인 자립지원 등 사회공헌 활발
KDB산업은행 지난 8월 KDB나눔재단은 ‘2017 KDB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려인 대학생 32명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했다. [사진 KDB산업은행] KDB
-
恨을 興으로 푸는 춤의 매혹
━ 공감 共感 태양볕이 점차 뜨겁게 다가온다. 학교 가는 오르막길에서 바람을 만나면 음미하며 걷는다. 겨울엔 빨리 통과하던 바람의 계곡도 6월에는 깊은 숨 내쉬며 천천히 지나가는
-
“한국서 살고 싶어요” 고려인 4세 율리아의 편지
고려인 4세 문제를 보도한 중앙일보 2월 16일자 14면. 1864년 연해주로 갔다가 1937년 소련 독재자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뒤 국내로 되돌아온 고려인
-
[속보]강제추방 위기 고려인 4세 율리아의 눈물 사연, 문대통령 측에 전달한다
고려인 4세 임 카롤리나양(왼쪽)과 박 빅토리아양(고려인 3세)이 난간에 기대어 쉬고 있다. 둘은 친구임에도 임카롤리나양은 대학진학 한 뒤 졸업하면 강제출국 대상이 된다. 김춘식
-
[제8회 홍진기 창조인상] 행복교육 씨를 뿌리다
━ 사회발전부문 행복 심리학자 최인철 유민(維民) 홍진기(1917~86)한국 최초 민간 방송인 동양방송(TBC)을설립하고 중앙일보를 창간해 한국 대표언론으로 탄탄한 기반 위에
-
내국인은 ‘정상’ 다문화는 ‘탐구 대상’… 교육 속 차별 코드 없애야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다문화 공존 위해 교육부터 바꾸자 초등학교 수업을 마친 고려인 아이들이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려
-
[월간중앙 1월호] 조국에서 더부살이 인생? 3만~4만 카레이스키들이 운다
2017년은 연해주에 살던 카레이스키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구소련의 붕괴 이후엔 하나둘씩 고국에 들어와 체류하는 고려인이 최근에 급격히 늘어 3
-
[월간중앙 12월호] 최후 고려인, 최초 조선인의 엇갈린 운명
━ 21세기 영웅소환 프로젝트③ 정도전 - 정몽주 혁명을 통한 신권(臣權)정치를 꿈꿨던 정도전(왼쪽). 혁명보다 개혁을 추구한 정몽주. [중앙포토]집권층의 부패와 수탈로 백성들의
-
나타샤는 종일 단칸방서 게임만…57%가 학교 밖 떠돈다
7㎡(약 두 평) 남짓한 옹색한 방에 고장 난 선풍기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벽에는 남루한 옷가지들이 난삽하게 걸려 있다. 지난달 30일 러시아 소녀 나타샤(12·가명)가 살고 있
-
다문화예비학교 선생님 “얘들아, 한국어 서툴러도 괜찮아”
다문화예비학교인 아산 관대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뒤 ‘사랑해요 대한민국’이라고 쓴 종이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관대초는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와 함께 입국했거나
-
수박농사 짓던 만학도, 러시아 대학 수석졸업
공근식씨(왼쪽)가 은사인 배재대 박종대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배재대]중학교 졸업 학력, 수박농사를 짓던 소년가장, 동생 뒷바라지….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대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엑스맨:아포칼립스' vs '달에 부는 바람'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엑스맨:아포칼립스` 스틸컷]엑스맨:아포칼립스원제 X-Men:Apocalypse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
건국대 카자흐스탄 고려인 후손에 전액 장학
“할머니의 나라에서 한글 공부와 학업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고려인 후손을 위한 장학생 제도를 신설하고 올 1학기 카자흐
-
[이슈제기] 재외국민 국회의원 나올 때다
200만 명에 0명, 14만 명에는 1명. 극단적인 불균형이다. 이번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198만 명이다. 14만 명은 강원도 지역의 한 선거구 유권자 수. 국회
-
롯데월드 어드벤처, 도심 속 환상의 나라 …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곳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도심 속 패밀리 테마파크로 365일 대중교통으로 찾을 수 있다.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4년
-
말이 안 통했던 고려인 … 아들아, 음악이 우릴 살릴 거야
각각 트럼펫·비올라를 연주하는 바실리 강(오른쪽)과 안톤 강. 강제 이주와 박해의 역사를 가진 고려인 3·4세 부자다. 이들은 “한국에서 함께 연주할 때 가장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발레리 장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하늘 높이 나는 비행기를 본 소년은 말했다. “나도 크면 조종사가 될 거야.” 엄마는 “꿈이어서 괜찮다”며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끼니조차 잇기 힘들던 시절 엄마의 꿈은 아이
-
[사진] '기부 장난감' 만드는 어린이들
아시아 빈곤 아동과 중앙아시아 고려인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 NGO 프렌드 아시아가 주최한 ‘모아 장난감’ 만들기 행사가 24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100
-
[Russia 포커스] 극동 정착→강제 이주→복권→자유 … 무에서 유 창조한 그들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오사 시에서 에르네스트 김이 옛 러시아 전통에 따른 빵과 소금으로 환영받고 있다. 러시아에선 귀한 손님을 ‘빵과 소금’으로 맞는 전통이 있다. [사진 러시아
-
다문화자녀 귀가 돕는 이주여성 치안 봉사단
안산 다문화 치안봉사단이 11일 발대식을 하고 있다. [사진 안산단원경찰서]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11일 결혼이주여성 2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다문화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