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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필향만리’]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는 “예전에 배운 것을 잘 익혀,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면 능히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배우기→익히기→(깨달아) 알기→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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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8주년 특별기고] 동주공제로 우의 쌓고, 계왕개래로 미래 열자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오늘(24일)은 중한 관계사에 있어 특별하고 중요한 날이다. 1992년 오늘 양국은 수교를 맺어 양국 관계의 새 시대를 열었다. 주한 중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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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 20일 서울시청서 재선 도전 공식선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면 배치 등 서울 영어 공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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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원 목걸이, 1000만원 그릇 '메이드 인 차이나 명품' 시대
‘중국산 상품=싸구려’라는 생각을 아직 고수하고 있다면 버릴 때가 됐다. 특히 요즘 세계 명품 업계를 들여다보면 그렇다. 내로라하는 명품 그룹이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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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만찬
1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획재정부 역대 부총리·장관 만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오석 부총리는 “1960년 79달러에 불과하던 1인당 국민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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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승계
옛일을 강물에 실어 보내려는 정서는 일반적이다. 중국에서는 강이 대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서쪽이 높고 그 반대편이 낮은 지형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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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시니카’ 온다 번영의 길로 달린다
대국으로 일어선 중국이 다시 부흥의 꿈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중국인의 마음을 수놓았던 염원이다. 개혁·개방 30주년을 맞는 올해의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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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지 '통일시론'창간한 원로 한학자 임창순옹
원로 한학자 임창순 (任昌淳.86) 옹이 사재를 털어 지난해 6월 창립한 청명문화재단이 최근 계간지 '통일시론' 을 창간했다. 관 주도의 통일운동을 민간인 주도로 이끌어가겠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