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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통령 뽑아야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은 충격이었다.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자극적인 발언으로 주목을 끄는 엉뚱한 포퓰리스트 정도로 치부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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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 매티스 내달 방한 … 동맹과 방위비, 어디 방점 찍나
━ 글로벌 트럼프 쇼크 ■매티스 미 국방 이르면 내주 방한, 트럼프 각료로는 처음 「제임스 매티스(사진) 미국 국장장관이 이르면 다음주 방한한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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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설 명절 장거리 이동, 안전 위해 차량 점검해 두세요
매년 설 연휴에 맞춰 수많은 자동차들이 도로에 몰려나온다. 복잡한 교통 환경은 물론 추운 날씨나 폭설 같은 기상 환경에 따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명절 특성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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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심 통학, 여성 전용 … 카셰어링 여기까지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색다른 차량공유 서비스가 영업을 시작했다. ‘여성 전용’인 ‘시제인고’다. 영업 방식은 우버와 비슷하지만 차량 운전자는 모두 여성이며,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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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유전자 ‘이기적 선택’…명쾌하게 밝히다
━ 도킨스의 진화생물학은 논쟁과 도발의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21일 처음 방한했다. 『이기적 유전자』 등 베스트셀러로 현대 과학계에 충격을 던진 그의 이론을 정리한다. ━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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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꿈꾸는 비전 제시에 초점, 국민과 호흡은 미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부인 멜라니아 등 가족과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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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꿈꾸는 비전 제시에 초점, 국민과 호흡은 미흡
20일(현지시간)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연설은 짧지만 강렬했다. 1433단어로 구성된 연설문은 채 17분이 안 되는 시간에 미국 국민은 물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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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1인당 1000만원 예산? 뭘 지원해줬나요?”
제2의 일본 IT 취업 붐으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연수기관 등록 증가…정부의 일자리 예산지원, 실제 수혜자는 누군가?정부의 ‘K-Move 스쿨’ 사업에 선정된 한 연수기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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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중년으로 다시 만난 남과 여, 새삼스레 옛 정을 불태우는데…
이상한 정열기준영 지음, 창비240쪽, 1만2000원뒤늦게 등단했지만 2011년 창비장편소설상 등을 받으며 주목받은 기준영(45)씨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작가 기씨는 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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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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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연탄 가스 흡입 논란…'다른길이 있다' 조창호 감독 공식 사과
촬영 중 배우의 연탄 가스 흡입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조창호 감독이 20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조 감독은 “대부분의 연기는 연탄 가스가 아니었으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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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월요일을 즐겁게 ‘헬로먼데이’ 캠페인 화제
GS칼텍스가 ‘월요일이 즐거워지면 대한민국이 즐거워진다’라는 생각으로 긍정 에너지를 나누고 활력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헬로먼데이’ 캠페인이 세간의 화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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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역사에 기록될 세월호의 기억은 따뜻했으면 좋겠다”
by 김혜나 ‘세월호 세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인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비슷한 연령대인 고등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다. 2014년 8월 20일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와 참교육연구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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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률 "박 대통령, 문체부 노태강 국장 좌천 직접 지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1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이 문체부 노태강 국장의 좌천을 직접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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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된 '사랑해 지선아' 이지선 "인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에요"
권혁재 기자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씨가 한동대학교 교수가 된 후 "인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고 말했다.19일 이지선 교수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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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처녀출전’ 있는데 ‘총각출전’은 없나요?
주로 스포츠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로 ‘처녀출전’이라는 것이 있다. 처녀출전이 있으면 당연히 ‘총각출전’이 있어야 한다. 스포츠는 처녀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총각들도 스포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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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서울아산병원 ‘상완신경총 클리닉’ 오픈 외 2건
서울아산병원 ‘상완신경총 클리닉’ 오픈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상완신경총 클리닉’을 열었다. 사고나 골절로 인해 겨드랑이 근처 상완신경총이라는 신경이 손상돼 마비와 통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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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서울아산병원 ‘상완신경총 클리닉’ 오픈 외 2건
서울아산병원 ‘상완신경총 클리닉’ 오픈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상완신경총 클리닉’을 열었다. 사고나 골절로 인해 겨드랑이 근처 상완신경총이라는 신경이 손상돼 마비와 통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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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에게 김치찌개 떠주며 "레이디 퍼스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오후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부인 유순택 여서와 함께 참석했다.(왼쪽) 반 전 총장은 이날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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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에게 김치찌개 떠주며 “레이디 퍼스트”
대선 유력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유엔 사무총장 재임 10년 동안 국내 활동이 거의 없었던 만큼 취약점인 대중적 저변을 넓히는 데 비중을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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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삼성과의 공방으로 한국에서 영향력 키워
일개 헤지 펀드가 한 국가를 상대로 15년의 공방 끝에 투자금의 20배, 연 평균 수익률 22%, 총 23억 달러의 투자 이익이라는 막대한 성과를 거뒀다. 이 투자의 주인공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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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균형의 왕 #8
집 근처에 자주 가던 카페가 있다. 직원은 친절했고 우유 값이 내리면 커피 값도 내렸으며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었다. 아는 여자는 ‘오후에 가면 아줌마들이 많아서 싫다’던 곳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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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 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2016 내가 사랑한 영화, 실망한 영화
2016년을 보내며 나만의 영화를 뽑았다. 살짝 욕먹을 각오로, 나만의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도 함께. 2016년은 유독 다양한 영화들이 눈에 띈 한 해였다. ‘곡성(哭聲)’(나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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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전문 일주일 휴가는 어떻게 지냈나.“사실 편하게는 못 있었다. 일주일 정도 푹 쉬며 사람도 만나려고 했는데, 국내 돌아가는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