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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의 이혼도 몰랐다…朴이 밝힌 ‘정윤회와 인연’ [박근혜 회고록 13 - 정윤회 문건 사태 (상)] 유료 전용
2014년 11월 잊고 지냈던 ‘정윤회’라는 이름을 다시 듣게 됐다. 정윤회 실장(과거 비서실장을 지내 ‘정 실장’으로 호칭)이 나의 측근인 청와대 비서관 3명(이재만·정호성·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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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사기 조희팔 사망 10년…"생존 정황 있다" 쫓는 사람들
다단계 유사수신업체를 통해 5조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은 공식적으론 2011년 12월 19일 사망했다. “조희팔이 2011년 12월 18일 저녁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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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피고 문재인 답변합니다" 곽상도 소송에 4쪽짜리 반박
“피고에 대한 청구를 기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적 수사를 당했다”며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손해배상(5억원) 소송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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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친문(親文) 게이트’ 반쯤 열리다
‘유재수 비위, 울산 선거개입, 우리들병원 대출’ 3대 의혹 청와대 정조준 ‘왕수석’ 조국의 민정수석실이 공직기강 감시 컨트롤타워 역할 못해 문재인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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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수사국장, 김학의 내정 전 동영상 첩보 청와대 보고”
지난 25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 재조사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당시 경찰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는 박근혜 정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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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VIP관심' 압박 부인…"김학의 우려 보고했다"
[연합뉴스TV] 박관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김 전 차관 수사에 대해 방해하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관심 사안이라며 경찰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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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사건 게이트냐 미꾸라지냐…한국당 “수사팀 구성에 달렸다”
김태우 검찰 수사관(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폭로 사건이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첩보내용 폭로와 이에 대한 청와대의 반박과 여야 공방이 1라운드였다면, 검찰의 수사와 사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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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사건, 정윤회 문건과 비슷···동생같은 억울함 없어야"
“4년 동안 동생의 명예회복을 위해 뛰어다녔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 없이 병만 얻었습니다.” 지난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자로 지목돼 억울함을 호소하며 목숨을 끊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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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사·보도자료 베껴 첩보 만든 김태우에 휘둘린다"…의인화 차단
청와대는 특별감찰반에서 활동했던 김태우 수사관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언론이 김 수사관에 휘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대변인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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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vs 김태우 문건···첩보 파워, 임종석에 달렸다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린 단초가 됐던 2014년 ‘정윤회 문건’. 2014년 12월 10일. 국정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이고 박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었던 정윤회(가운데)씨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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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태우 감찰서 수사로 전환…공무상 비밀누설죄 조준하나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다 현직 여권 인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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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간사찰? 우병우 때와 달라” 야당 “위선 도넘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가운데)이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청와대사진기자단] 17일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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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냐, 제2 박관천이냐···청와대 때린 '우윤근 의혹'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비위 첩보로 청와대에서 쫓겨났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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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비리 보고했다 징계…우윤근 의혹 '제2 박관천'?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특감반) 비위 의혹은 박근혜 청와대를 뒤흔든 ‘박관천 사건’과 묘하게 닮았다. 시기적으로 두 사건 모두 집권 2년차에 터졌을 뿐 아니라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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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현 정부에서 정보시장 더 내밀해졌다”
청와대·총리실·5大 사정기관 기류 감지에 총력…대관 담당 증언, “정보는 돈에 정비례” 기업 정보맨인 대관 담당들은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삶을 산다. 최순실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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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국 “정윤회 문건사건 재조사” … 경찰, 최경락 사건 재수사
경찰이 ‘정윤회 문건 사건’을 조사한다. 서울경찰청은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경락(당시 45세) 경위의 형 최낙기(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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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작성자 박관천 전 경정, 신문사 전문위원으로 영입돼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작성자인 박관천 전 경정이 아시아경제 편집국 전문위원으로 영입됐다. 박관천(48) 경정. 아시아경제 측은 17일, 박 전 경정을 편집국 자문위원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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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락 경위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십니까
최경락 경위가 2014년에 남긴 유서. 지난 2014년 한 경찰관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타고 남은 번개탄 재 옆에 누워있던 이는 고(故) 최경락 경위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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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3차 청문회] 오늘 최순실 국정조사 3차 청문회…불법 시술과 세월호 7시간에 집중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4일 '최순실 게이트' 3차 청문회를 연다. 청문회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청문회에는 김장수 전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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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윤회 문건 수사 때 우병우의 민정비서관실서 회유했다”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는 10일 “진실을 말하지 못해 최경락 경위와 유족에게 늘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선 실세 의혹을 그때 파헤쳤다면 나라가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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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의혹 사건’ 배당 3주째 압수수색 언제쯤…강제수사 안하나 못하나
미르ㆍ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잇따라 관련자를 소환하고 있지만 수사의 핵심인 압수수색은 ‘감감 무소식’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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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정보위 국감에서 기무사 "ADD 암호장비 고의 절취로 결론"
조현찬 국군 기무사령관은 19일 기무사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군 방산비리 감사요원을 승진대상자로 교체하고, 실명제로 수사를 진행해 비리 첩보가 많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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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유출' 박관천 7년, 조응천 무죄 희비 엇갈려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으로 기소된 박관천(49) 전 경정에게 징역 7년과 추징금 4340만원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부장 최창영)는 15일 박 전 경정에게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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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희팔 때문에 경찰관들이 떤다는 게 무슨 말인가
4조원대의 다단계 사기범인 조희팔 사건이 7년 만에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8년 조씨와 함께 중국으로 도피했던 강태용씨가 현지 공안당국에 검거되면서다. 그는 이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