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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의 퍼스펙티브] 우왕좌왕 한국당의 복지정책 … 공존·연대의 리더십 절실
━ 보수와 복지 차가운 겨울로 가는 길목, 3평 안의 죽음과 3조원의 부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우리의 분노를 자극한다. 종로 고시원 3평짜리 쪽방 안 사소한 화재가 최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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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트럼프의 최순실'에서 쫓겨난 배넌···왜 유럽에 갔나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중간선거가 끝나면 내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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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美 민주당, 중간선거 전에도 한반도 비핵화 지지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3일 "미국 중간선거 후 대북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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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운동권정권, 美에 겁없이 北제재완화 설쳐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 '+청년바람 포럼'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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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차대전 종전 100년…인류는 전쟁의 비극에서 배운 게 없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일이다. 1918년 종전 당시 연합군을 주도했던 영국은 전쟁의 참극을 두고두고 기억하며 재발을 방지하라는 의미에서 11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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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담 연기는 ‘나쁜 신호’ … 한국이 설득 나설 시점
━ 미국 중간선거 이후 북핵 전망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주최로 지난 8일 서울 월드컬처오픈 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여섯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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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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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하는 北, 느긋한 美…제재 정면충돌 속 난감한 정부
북ㆍ미 고위급 회담을 통한 ‘핵 담판’을 연기한 북한이 또 공개적으로 제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엔 한ㆍ미 동맹을 타깃으로 삼았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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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건네 미군기지 공사 따낸 의혹 SK건설 임직원, 美서도 기소
주한미군기지 내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30여 억원의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SK건설 임원 2명이 미국에서도 기소됐다. 8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육군범죄수사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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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보이' 앤디 김, 미 하원서 한반도 평화 이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러나 한국인이라면 이 상태로 종지부가 찍히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지난 6일 치러진 미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나선 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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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평화를 경제와 싸움 붙이는 나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평화와 경제가 뜬금없이 드잡이질을 할 판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 “경제가 평화다”며 8·15 경축사 때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평화가 경제다”를 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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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퍼스펙티브] 임동원 나이지리아 보냈다…외교부 살렸던 노신영 배짱
━ 외교부의 고통스러운 내우외환 외교부는 침체돼 있다. 주변 환경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 중심은 남북관계다. 외교부가 머문 곳은 변방이다. 외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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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력근로·고용세습 현안 합의 … 여·야·정 협치의 가능성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2개의 국정 현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어제 처음으로 가동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다. 오찬을 겸한 2시간40분의 회담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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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 동맹에 동주공제보다 적합한 표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미 동맹의 정신, 한·미 동맹이 지금 가고 있는 길에 대해서 ‘동주공제’보다 더 적합한 표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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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김정은과 한라산 가나” 문 대통령 “헬기장 없어 걱정”
━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가동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3시간 가까이 주요 정치 현안을 두루 논의했다. 회의를 앞두고 빈칸을 남겨 놓은 채 만들었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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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여야정 협의체 첫 가동 "취업비리 근절, 남북관계 초당적 협력"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5일 청와대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정부와 여야는 경제·민생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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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평화 구걸하다 망한 송나라 떠올라…文정부 목표는 연방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통일, 경제 정책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며 “평화를 구걸하다 망해 버린 중국의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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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공존 어떻게 이뤄낼까
━ 책 속으로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홍석현 지음, 메디치미디어 홍석현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은 최근 새로 펴낸 책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평화로운 한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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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 안 믿어···한국에 다시 올 위기 걱정했다"
마크 웨인 클라크 제3대 유엔군 사령관의 두 손녀인 도란(왼쪽)과 루이즈가 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정전협정 서명일을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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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Mr. 밀리터리] 폼페이오·김영철 내주 담판…이판 깨지면 퍼펙트 스톰 온다
━ 한국 안보, 다음 주 북·미 고위급회담에 달렸다 한반도에 퍼펙트 스톰(완벽한 폭풍)이 몰려오나. 북한 비핵화가 지연되면서 한·미 공조체제까지 흔들렸다. 미국은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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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실리외교로 가는 출발점
이가영 국제외교안보팀 기자 지난달 22~25일(현지시간) 중국의 왕치산 국가 부주석이 이스라엘을 찾았다. 2000년 장쩌민 주석 이후 18년 만의 중국 지도자 방문이다.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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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임종석의 요란한 질주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행태는 공세적이다. 그 자리의 전통적 인식은 과묵과 은근함이다. 임종석의 행적과 취향은 그런 덕목에 대한 거부와 예외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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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95세 키신저에 비행기를 태운 중국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1 1923년 5월 27일생, 만 95세. 헨리 키신저가 이번 주말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탄다. 측근들은 “연령을 고려할 때 아마 마지막 비행기 탑승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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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혐오 부추긴 ‘우파 포퓰리즘’ … 유럽도 남미도 삼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나온 보우소나루 지지자의 모습.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는 신임 대통령에 선출됐다. [AP=연합뉴스] 관용·다양성·인권 등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