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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향 가득한 편백숲 속 작은 집
[월간 전원생활기자]고속도로를 나와 도시를 가로지르는 국도로 접어들자 야트막한 언덕 하나 없이 확 트인 평지가 펼쳐졌다. 수확을 막 끝내 비어 있는 검은 빛의 밭과 그 사이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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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故 조동필 고려대 명예교수
한국 경제사와 후진국 경제개발론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긴 조동필(趙東弼)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제자들은 고인이 '큰 틀을 가진 경제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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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고대서 정년퇴임
◇경제학자 조동필교수(65)가 오는 8월말 고려대에서 정년 퇴직한다. 일본 명치대 정경학부를 나온 조교수는 동국대·조선대를 거쳐 51년 고려대에 부임, 33년간 봉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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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안성으로 낙향한 경제학자 조동필 박사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어도 솔바람이면 족하다. 사방 창문을 열어제치면 어느새 매미 소리가 서재에 가득 찬다. 고대 경제학교수 조동필 박사가 30여년의 서울생활을 정리, 안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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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학술부 편-『한국 경제』
삼성문화재단 학술부가 학계의 연구 사업을 지원해온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이번에 한국 경제를 주제로 한 총서가 다섯권이 나왔다. 노사 문제, 세제 문제, 자원 문제, 농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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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발간 2백주년|경제도 경제학도 변해간다|조동필
l976년은 「애덤·스미스」의 『국부론』발간 2백주년이 되는 해다. 『국부론』은 1776년3윌9일에 발간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스미드」는 경제학의 시조라고 불리고 그의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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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과 기름을 아껴 쓰자
「자윈 고갈의 위기」를 주제로 내건 제11회 전국 여성대회가 28일 상오9시30분부터 서울천도교당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80개 여성단체·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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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애국심-참된 시민의식이 바탕
애국심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소박한 향토애가 성장하고 확대하여 국가의식과 결부된 것이다. 인간은 보통 자기가 나서 자란 향토의 인간이나 자연·역사·문화·전통 등에 대해서 거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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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경제개발전략과 외교
고도성장과 함께 허다한 문제점을 파생시킨 한국경제는 60년대의 유산과 격동·급변하는 국제정치경제질서 속에서 새 개발전략과 경제외교의 방향정립이 요망되는 시점에 서있다. 다음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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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동료의식
무릇 동료라 하면 넓은 의미에서 같은 직업과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 상호 의존하는 유대관계를 가진 우애 있는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동료간의 연대감은 동일한 직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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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교육은 낭비다|「국가발전과 교육계획」강연회
세계교육자대회를 앞두고 대한교육연합회는 23일 하오 2시부터 신문회관 강당에서 「정치적 경제적 교육적인 면에서 본 국가발전과 교육계획」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경제학자 조동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