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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격전지(끝)저격능선전투
저격능선을 남대천 건너 바라다볼 수 있는 학포리(지금의 신금화)에는 15년전의 격전을 기념하는 비가 산등성이에 우뚝 솟아 있다. 천연석에 전공을 기록한 기념비 양편에는 적이 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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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격전지 (2)|884고지 전투
중동부 전선 884고지에는 16년전의 격전을 말해주는 총알이 박힌 나무들을 볼 수 있고 아직도 이름모를 괴뢰군의 백골이 뒹굴고 있다. 이 지역을 지키고 있는 승리부대는 비록 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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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격전지(1)설악·향로봉
6·25는 가도 전방의 격전지에서는 언제나 그 당시의 온갖 무용담이 전우입을 통하여 되살아난다. 포연이 가시고 핏자국이 씻겼어도 6월이 되면 살아남은 전우들, 그 중에서도 옛싸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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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사와 백마부대 결연
16일 하오 1시30분 중앙일보와, 곧 월남의 격전지로 떠날 백마부대의 자매 결연식이 육군 제9사단 연병장에서 이 소동 사단장 및 많은 장병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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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죽음으로 씻은 가엾은 아내의 죄
본보 4월 28일자 「파월장병의 아내 자살」이란 기사를 이역만리 월남의 격전지에서 보고 주월한국군 사령관의 특별휴가를 얻어 귀국한 김순철(파월 혜산진부대 5중대) 상사는 『내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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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이병장과 「낭」양의 가연|야자나무 아래서 불태운 남국의 사랑 결실
모탄이 작렬하는 전선 없는 격전지 월남 땅에서「따이한」(대한이란 뜻)의 용사와 월남의 한 처녀가 사랑의 열매를 얻었다. 비둘기부대 용사로 지금은 귀국한 이길선 (25)병장과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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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칼라의 눈〉|이방-〈베트남〉
면면히 흘러 온 반만년 역사의 땅. 조국산하를 훑어 온 본지 칼라의 눈은 이제 그 산하 와 더불어 새로이 이방 세계로 앵글을 잡아 본다. 소용돌이 치는 현대사를 투시하며 칼라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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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선」의 해군함정 5척 「백구부대」로
월남전선에서 활약중인 우리 해군 LST, LSM 함정들은 백구부대로 개편, 청룡·맹호·비둘기 부대와 함께 주월 통합 사령부 예하에서 수송임무를 맡게 되었다고 21일 함명수 해군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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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폭사
【영주】19일 낮 10시30분쯤 영주 읍내 창진리 서천 제방에서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던 포탄이 터져 5명이 죽고 6명이 중상을 입은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황차석씨의 아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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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격전의 땅 지평리에 전승비
중공군의 첫 인해전술을 격파한 15년 전의 격전장에서 14일 기념비가 제막되었다. 14일 낮1시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지평리에서는 한·미 고위장성들과 미 제2사단 장병들이 모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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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필살…「청룡」의 투혼|제1호 작전 종군기|「투이·호아」 격전지에서 본사 현영진 특파원
월남 전선에는 정월 초하루 설날도 없었다. 지축을 흔드는 포성을 신호로 청룡 해병여단이 펼친 청룡 제1호 작전이 개시된 것은 66년 1월1일 아침 7시-오로지 자유를 수호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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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전선| 신무기는 포효한다
요즘 월남 「플레이머」지구에서는 날마다 격전이 전개되고 있다. 월남전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라고 외신은 전하고있다. 이 기사는 「플레이메」전투에 뛰어들어 사선을 넘으며 취재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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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네 초점 「리뷰」
그 동안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인니정변, 「로디지아」 독립, 인·파 국경전, 비 대통령 선거의 네 초점에 대하여 해설의 「렌즈」를 대본다. -수카르노와 군부의 대립 새 공산당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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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발굴한 [6·25]비사|여교사의 숨은 무훈
6·25 최초의 전승지였던 충북 음성 지구 목고개 전투에서 적 1개 여단을 섬멸하는데 수훈의 공을 세운 한 국민학교 여교사가 바로 2년전 살인마 고재봉에 의해 1가족 5식구가 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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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전사한 한·미 군인|시체 5구를 발견|격전의 땅서 도로 공사하다
【홍천】17일 상오 11시쯤 홍천읍 희망리 석화산밑에서 도로보수공사를 하던 김중선(37·희망리·양계업)씨가 6·25당시 전사한 것으로 보이는 미군인과 국군장병의 시체 5구를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