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2) 65세 정년연장의 환상을 버려라
[일러스트 김회룡]한국은 지난해 3763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든다. 특히 1955~63년 사이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65세 이상 고령
-
안철수, 반기문과 연대설에 “저급한 시나리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표 계산을 해서 이기겠다는 저급한 수준의 시나리오는 더 이상 이야기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간추린 뉴스] 국민의당 “임시회서 24개 개혁과제 처리”
국민의당은 8일 재벌·검찰·언론·정치·사회 등 5개 분야, 24개 개혁과제를 선정,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시도키로 했다. 국민의당 개혁안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도 국회에서 인사
-
‘인적 청산’ 벽에 부닥친 인명진, 그의 플랜B는
새누리당 ‘인명진호’의 개혁 실험이 암초에 부닥쳤다. 지난 6일 비상대책위원 선출을 위해 소집한 상임전국위원회 개최가 무산되면서다.상임전국위원 51명 중 과반인 의결정족수(26명)
-
[중앙SUNDAY 사설] AI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주도하지 않으면 뒤진다
2017년은 인공지능(AI)의 대전환기가 될 전망이다. 새해 벽두에 들리는 소식부터 심상치 않다. 구글 딥마인드의 AI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는 최근 한·중·일 3국의 랭킹 1위인
-
AI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주도하지 않으면 뒤진다
2017년은 인공지능(AI)의 대전환기가 될 전망이다. 새해 벽두에 들리는 소식부터 심상치 않다. 구글 딥마인드의 AI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는 최근 한·중·일 3국의 랭킹 1위
-
‘인적 청산’ 벽에 부닥친 인명진, 그의 플랜B는
새누리당 ‘인명진호’의 개혁 실험이 암초에 부닥쳤다. 지난 6일 비상대책위원 선출을 위해 소집한 상임전국위원회 개최가 무산되면서다. 상임전국위원 51명 중 과반인 의결정족수(26
-
‘大一統 사상’ 이어받아 공산당이 왕조시대 조정 역할
국민투표를 통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독설가인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서구에서의 포퓰리스트 극우정당의 득세. 잇따라 벌어진 이러한 일련의 정치 현상
-
신년호 신문들 핵심 키워드는 소통
새해를 맞는 필자의 오래된 습관 중 하나는 신년호 신문 구입이다. 모바일이나 컴퓨터로 신문읽기를 해결하는 사람들의 급격한 증가로 버스터미널이나 지하철 승차장 구석으로 퇴각한 신문
-
한·미 합의한 사드, 중국 가서 ‘번복’ 내비친 야당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중단이 지난 4일 중국 외교부 회견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의 국회 심의와 비준 동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보 사안의
-
한국, 다시 수학 잘하는 나라 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가장 수학 문제를 잘 푸는 나라’라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남한과 북한은 통일을 넘어 통합을 이뤄낼 수 있을까. 한국 사회를 둘러싼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
[중앙시평] 이렇게 개헌하자 이런 나라를 향해 ①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시민혁명에 부응할 국가대개혁의 해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민주화와 민주헌법제정 30주년이다. 오래도록 헌법개혁을 주장해온 시민으로서 최근의 국가개혁과 개헌논
-
문재인 “반기문, 구시대 사람” 안철수 “반, 정치할 확률 반반”
야권 대선주자들인 문재인(더불어민주당)·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동시에 견제구를 던졌다.문 전 대표는 4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한 지역지 기자들과의
-
안철수 "칩거 아닌 숙고…당에 대한 자부심 가져야"
[사진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 페이스북]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가 4일 원내대표 선거와 결선투표제, 대선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안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연초에
-
문재인 "2018년 지방선거 때 개헌투표 가능할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종근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개헌의 시기로 2018년 지방선거를 제시했다. 문 전 대표는 4일 경남도의회에서 지역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
[리셋 코리아] “개헌 없이도 가능한 결선투표 도입을”
“개헌 없이도 가능한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합니다.”(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사진 왼쪽)“이제 시민이 주도권을 가지고 정당을 재편성해야 합니다.”(송호근 서울대 교수·오른쪽)201
-
[리셋 코리아] 최장집·송호근 교수 대담 ‘정치·사회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 2017 대한민국이 갈 길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
[리셋 코리아] 잿빛 한국 경제, 돌파구는 ‘셀프 리셋’ 뿐
━ 외환위기 20년 1997년 12월 3일 미셸 캉드쉬 IMF 총재(오른쪽)와 임창열 부총리(가운데),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가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중
-
최장집-송호근 신년 대담 “리셋 코리아”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상징이 함께 겹쳐진다. 거기에
-
법 개정으로 가능 vs 개헌 안하면 불복소송 이어져
#올해 상반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치른 더불어민주당. 8명이 예선에서 맞붙은 결과 문재인 후보가 1위, 이재명·안희정·박원순 후보가 2~4위를 기록했다(지난해 1
-
협치 시험대 오른 4인, 한층 복잡해진 합종연횡 방정식
━ 26년 만의 1與3野 체제 4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30일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과 함께 상견례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개헌특위 조기 가동 등에 합의했다. 김현동
-
대한민국 개조 대장정의 날이 밝았다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벅찬 기대보다 착잡함과 두려움으로 맞이하는 새해 첫 아침이다. 산업화·민주화를 향해 반세기 넘게 힘차게 달려온 성공 신화가 여기서 멈춰 서 버리는
-
법 개정으로 가능 vs 개헌 안하면 불복소송 이어져
#올해 상반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치른 더불어민주당. 8명이 예선에서 맞붙은 결과 문재인 후보가 1위, 이재명·안희정·박원순 후보가 2~4위를 기록했다(지난해
-
협치 시험대 오른 4인, 한층 복잡해진 합종연횡 방정식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정치권의 화두는 ‘협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야당은 물론 집권여당도 둘로 쪼개지면서 26년 만에 4당 체제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1여3야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