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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면 ‘노력영웅’ 칭호에 연금·외제차·아파트 받아
13일 열린 역도 여자 75㎏급 경기에서 북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임정심. 그는 “원수님께 달려가고 싶은 생각뿐”이란 소감을 남겼다. [리우=신화 뉴시스] “닭알에도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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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광 김정은 군 훈련장을 체력단련장으로
‘체육 강국’은 북한이 꿈꾸는 세상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2년부터 이 목표를 강조했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영화광’이었다면 김정은은 ‘체육광’이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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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7)
구(舊)러시아 공사관 망루 고종은 갑오개혁으로 조선이 헌정 국가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망명했다. 서울 정동에 있다. 사진가 권태균 ? 1905년(고종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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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뭣이 중헌디…내과의사에서 농부까지 선수들의 이색직업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피지 럭비 국가대표팀. 농부에서 호텔 벨보이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올림픽은 프로 선수들만의 무대가 아니다. 다른 직업을 병행하면서 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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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강국 한국 비결은…뱀 아닌 태릉선수촌 '궁사(弓師)나무'에 있다
태릉선수촌 출신 전 국가대표들이 ‘궁사(弓師) 나무’로 불리는 선수촌 양궁장 은행나무 밑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성현(양궁), 이에리사 의원(탁구), 장미란(역도), 이규혁(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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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루 종일 냉방해도 월 13만원”…일본 누진제는 1.4배
10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한 상가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빼곡히 설치돼 있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상가(일반용)나 공장(산업용)이 아닌 주택(가정용)에만 적용돼 논란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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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지진에 날아간 태권도 꿈…13년 뒤 휠체어 궁사로 올림픽 서다
2003년 12월 이란 남동부 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18세 소녀 자라 네마티는 척수를 다쳐 두 다리를 쓸 수 없게 됐다. 태권도 선수가 돼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은 네마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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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패한 42세 임레 “중반까지 내 칼끝도 못 건드렸는데…”
“(박상영은 중반까지) 내 칼끝도 건드리지 못했다. 하지만 14-10에서 그는 전술(tactic)을 바꿨고 파라드 리포스트(parade riposte·막고 찌르기)를 세 번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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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대회 드라마, 효자종목 자리잡은 펜싱…비결은
한국 펜싱 선수는 유럽 선수에 비해 팔ㆍ다리가 짧지만 이를 빠른 발로 극복하면서 펜싱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에페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오른쪽) 선수의 32강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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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한민국 국력을 묻는다
김준술JTBC 사회 2부 차장대한민국의 ‘국력(國力)’을 체감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저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 경험을 얘기할 때면 ‘북극 출장’을 꼽곤 한다. 지난 2012년 여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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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푸틴의 러브콜
이하경논설주간블라디보스토크는 요즘 클래식의 선율에 도시 전체가 흠뻑 젖어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마린스키 극장의 총감독인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예술감독을 맡아 지휘하고 있는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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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침울했던 北 최룡해, 오늘은 만면에 미소…남북 여자 탁구 대결은 무산
리우올림픽 현장을 찾은 북한의 2인자,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모처럼 활짝 웃었다. 이날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경기에서 북한의 김송이 선수가 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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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시장화 늦어 지지부진, 2050년엔 세계 최강 될 것
장젠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은 2050년 무렵에는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 중국축구협회]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굴기(?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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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한국 405억 독일 1655억…FIFA “6골짜리 스릴러물”
올림픽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4·토트넘)이 축구 강국 독일을 상대로 위용을 뽐냈다.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서의 역할을 100% 소화했다.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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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원격의료 통해 편안하게 진료”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격의료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일 충남 서산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장을 방문했던 박 대통령은 “화장실도 가기 힘들 정도로 움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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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공중쇼 대신 땅으로 내려온 개막식…소박하지만 따뜻했다
지난 6일 브라질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개막식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최소화한 색깔과 몸짓의 향연이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올림픽 개막식엔 늘 ‘성대한’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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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시장화 늦어 지지부진, 2050년엔 세계 최강 될 것
장젠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은 2050년 무렵에는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 중국축구협회]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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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1)] 김종인-남경필 특별대담
대한민국 권력 재분배는 수도 이전 통해 시도할 수도… 라인강의 기적 일군 독일 초대 경제수장 에르하르트 리더십에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권력을 내각과 반대당에 분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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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북한서 금지곡으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5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가 최근 북한에서 금지곡이 됐다고 보도했다. RFA는 “금지곡 선정과 관련, 김정은이 ‘우리의 소원은 군사강국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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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무용] 몸을 흔들다, 또 다른 나를 보다
장인주무용평론가영상 속의 ‘나’는 한없이 자유롭다. 넓은 공간을 뛰어다니기도, 한 장소에서 몸을 흔들어대기도 한다. 얼굴엔 미소와 어둠이 교차한다. 영상 밖엔 또 다른 내가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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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헬스케어 'GE 실험 길라잡이' 웹사이트 리뉴얼
GE헬스케어 코리아가 'GE 실험길라잡이” 웹사이트(사진. http://www.gelifesciences.co.kr)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GE 실험길라잡이’는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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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비 용량 43.5GW로 선두…미·일 성장, 유럽 정체
요즘 세계 태양광 시장에선 아시아권 국가의 활약이 돋보인다. 선두는 중국과 일본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은 각각 신규 설비 용량 15.2GW, 11GW 규모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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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J] 마네킹도? 킴카다시안도 울고 갈 '엉덩이 나라'
안녕하세요! 톡파원J입니다. 오늘 내용은 브라질 여성들의 신체에 대한 겁니다. 엉!덩!이!(너무 대놓고 선정적이어서 미안합니다.) 톡파원J가 응큼한 생각을 한 건 아닙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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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생선 손질로 먹고사는 나라→IT강국"…제대로 첫발떼는 공공외교
한국은 값싼 임금으로 생선을 손질해 파는 나라다. 우리 슈퍼마켓에 있는 생선은 이런 제품이다.”이는 네덜란드의 중등 지리 및 역사 교과서에 불과 2년 전까지 실제 실렸던 내용이다.